한국경제

청와대가 노무현 대통령의 허리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이해찬 총리 발언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며 해명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은 강행군이었던 해외 순방도 이상 없이 해왔으며,3시간가량 계속되는 회의도 하루에 두 차례 이상 소화하곤 한다"며 "그런 것으로 미뤄볼 때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총리가 대통령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던 과정에서 대통령이 농담 비슷하게 한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이 ...

한국경제 | 2005.05.23 00:00 | 허원순

중동 순방에 나선 미국 대통령 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22일 예루살렘을 방문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에서 로라 여사의 방문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검정색 머리 스카프를 두른 로라 여사는 이날 모셰 카차브 이스라엘 대통령 부인과 함께 예루살렘의 유대 성지인 통곡의 벽에서 묵념을 했다. 그러나 40여명의 시위대들은 이스라엘을 위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지난 87년 종신형을 선고받은 조나선 폴라드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허리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 "대통령 허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강행군이었던 해외순방도 이상없이 해왔으며 3시간 가량 걸리는 회의도 하루에 2차례 이상 소화하곤 한다"며 "그런 것으로 미뤄볼 때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히 "이 총리가 대통령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던 과정에서 대통령이 농담 비슷하게 한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 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대해 "미국은 이미 지난해 5만t의 대북 식량 선적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검토중일 뿐 식량 지원을 중단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아시아 순방 당시 미국은 식량원조를 정치적인 요인을 근거로 계량하거나 결정하지 않을 것임을 명백히 밝혔다고 전하고 북한의 실제적인 필요성, 배분 과정 감시 여부, 다른 지역과의 긴급성 비교 등을 검토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

연합뉴스 | 2005.05.21 00:00

김영주(金榮柱)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은 19일 지난해 9월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에 앞서 김세호(金世浩) 전 건교부 차관으로부터 대통령 수행단에 포함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인적자원개발회의에 앞서 "수행단에 넣어달라는 김 차관의 요청이 있었나"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내 배를 갈라서 보여줄까요.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또 산업자원부를 통해서도 같은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

연합뉴스 | 2005.05.19 00:00

... 치르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식 독립일은 5월 15일이다.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이날은 이스라엘 건국과 함께 발발한 제1차 중동전쟁 기간에 점령지역과 인근 아랍국들로 흩어진 수십만 난민의 고통을 되새기는 날이다. 외국 순방에 나선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미리 녹음한 기념연설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의 공정한 해결을 촉구했다. 압바스 수반은 "중동의 평화와 안정, 안전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국 건설과 유엔결의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 결국 이러한 대기업 총수들이 직접 자리를 함께 해 협의되는 내용들이 실천으로 이어지고, 아울러 재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앵커)) 이처럼 중소기업을 챙기려는 움직임은 이미 노 대통령의 지난 우즈베키스탄 순방 때 감지됐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노 대통령의 경제계 수행단엔 중소기업 대표들이 대거 포함됐었습니다. 54명의 경제인 가운데 42명이 중소기업 대표들이었고, 방문단 구성도 ...

한국경제TV | 2005.05.16 00:00

... 관저에서 지난 8∼12일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방문으로 밀린 국내외 주요 현안 관련 보고서 및 자료 등을 읽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특별히 `직무복귀 1주년'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며 "해외순방을 다녀오신 데다 오늘이 공무원 휴일이므로 휴식을 취하며 밀린 보고서 등을 읽으실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조용한 휴식중에도 북핵문제 및 남북문제에 신경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대통령이 가장 ...

연합뉴스 | 2005.05.14 00:00

... 부르는 행위'라며 비난하고 나서는 바람에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브라질-아랍 의원연맹 간사인 자밀 무라드 연방의원은 전날 "이번 정상회담은 브라질과 아랍세계의 관계를 한층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지난 2003년 룰라 대통령의 아랍 순방 이후 두 지역의 교역 규모가 50% 이상 증가해 82억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정상회담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방송사들의 정상회담 결산 합동 프로그램에 출연한 무라드 의원은 "3억 인구의 아랍권과 3억6천만 인구의 ...

연합뉴스 | 2005.05.13 00:00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3일 대통령 고유권한인 사면권 행사로 국내 일정을 시작했다. 노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한 것은 지난해 5월26일 대북송금 특별사면 이후 두번째이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5.15 부처님 오신 날 경제인 사면 조치와 관련, "자신감을 갖고 경제살리는데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어젯밤 순방외교에서 돌아온 후 곧바로 국무회의에 ...

연합뉴스 | 2005.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