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노대통령 내일 러시아.우즈벡 순방차 출국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위해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와 함께 8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9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차 세계대전 전승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10~12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다. 전승 기념 행사에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등 50여개국 정상과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연합뉴스 | 2005.05.07 00:00

노대통령, 재계총수 연쇄회동 주목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올들어 구본무 LG 회장과 강신호 전경련 회장을 잇따라 청와대로 초청해 개별 회동을 하고,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는 터키 순방시 단독 오찬회동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지난 3월 구 회장 부부를 청와대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고, 이에 앞서 지난 2월초에는 강 회장과도 비슷한 자리를 갖는 등 재계 총수와 잇단 만찬회동을 했다. 노 대통령과 구 회장의 ...

연합뉴스 | 2005.05.07 00:00

파키스탄 "외국인투자 '오케이' 인도 투자는 '노 땡큐'"

파키스탄은 모든 국가에 대해 시장을 개방했지만 인도 투자는 아직 받아들일 수 없다고 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4개국을 순방중인 샤우카트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든 외국인 투자에 대해 시장을 완전 개방했고 올해 최소한 7.5%의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 경제는 최근 5년간 크게 개선됐고 지금은 완전 개방된 상태로 외국인 투자가 금지된 영역은 전혀 없다"면서 ...

연합뉴스 | 2005.05.06 00:00

두산중공업, 중동특수로 `씽씽'

... 지점을 개설했으며 이달중 리비아의 수도인 트리폴리에도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로 중동 국가들에 `오일달러'가 넘쳐나면서 이 지역 담수플랜트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최근 박용오 그룹회장이 요르단과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개국을 순방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제2의 중동특수'를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passion@yna.co.kr

연합뉴스 | 2005.05.06 00:00

대통령 우즈벡 방문에 중소기업인 대거 동행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5.10~12)에 중소기업인들이 대거 동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통령 해외순방에는 으레 재벌 회장이나 대기업 CEO가 동행하는 것이 관례처럼 돼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측은 6일 노 대통령의 우즈벡 방문에는 54명의 경제인이 동행하며, 이중 중소기업인은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과 김홍경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40여명이라고 밝혔다. 명단에는 IT와 금속, 의류, 슈퍼마켓, 석재, ...

연합뉴스 | 2005.05.06 00:00

'129일 대장정' 해군 순항훈련함대 7일 출항

해군사관생도를 태우고 아시아 및 유럽 등 세계 13개국을 순방할 2005년 해군 순항훈련함대(사령관 최윤희 준장)가 7일 오전 진해항을 출항, 129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내년 임관을 앞둔 해사 60기 사관생도 등 장병 650명이 참가하는 해군 순항훈련함대는 KDX-II급으로는 처음 참여하는 1번함 충무공이순신함(4천200t급)과 군수지원함 천지함(9천t급) 등으로 구성됐다. 129일간 싱가포르, 영국, 그리스, 터키, 독일 등 13개국 13개항을 ...

연합뉴스 | 2005.05.06 00:00

외국대학 총장들 서울대에 잇단 '러브콜'

... 결과로 풀이된다. 대학 관계자는 "방문하는 대학들과 교류방안이 마련된 것은 아니나 총장간 대화에서 교류얘기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며 "서울대의 국제적 위상이 그 만큼 높아졌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그간 정 총장이 직접 해외대학 순방에 나서는 등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정 총장은 지난달 미국 프린스턴대와 오스트리아 빈대학, 체코 기술대학을 잇따라 방문해 교환학생제 도입 등 구체적인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20일부터는 일주일간 미국 ...

연합뉴스 | 2005.05.06 00:00

부시 7일 부터 유럽 순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라트비아공화국과 네덜란드, 러시아, 그루지야 공화국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미ㆍ러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백악관이 4일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모스크바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미국이 나치 독일 패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과 이어진 냉전을 승리로 이끈 것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다...

연합뉴스 | 2005.05.05 00:00

대만총통 "중국은 대만정부와 대화해야"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5일 쑹추위(宋楚瑜) 친민당 주석이 대륙방문길에 나서자 중국 지도부는 궁극적으로 대만 정부와의 협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 총통은 이날 피지를 마지막으로 남태평양 우방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기자들에게 "야당 지도자들이 대만의 주권과 복지를 지키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한 정부는 이들의 방문에 열린 마음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국과 국제사회가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중국은 ...

연합뉴스 | 2005.05.05 00:00

5.15 석탄일 경제인 사면복권 단행키로

... 시사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불법대선자금 사건 연루 정치인의 경우 사회적 분위기가 성숙하지 않은 만큼 사면은 시기상조"라며 정치인 사면 배제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오는 8∼12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순방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최종 재가를 받아 석탄일 사면복권 대상을 발표할 방침이다. 석탄일 경제인 사면 방침은 재계가 분식회계 등에 연루된 것을 반성하고 경제살리기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경제인 사면'을 건의해 온 ...

연합뉴스 | 2005.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