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中-파키스탄 우호조약 체결

남아시아 4국을 순방중인 원자바오(溫家寶)중국 총리는 첫 방문국인 파키스탄에서 샤우카트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와 양국간 근린우호협력조약을 체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두 총리는 5일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을 마친 뒤 수교 54년을 정리하고 미래의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우호조약을 맺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원 총리와 아지즈 총리는 이어 테러주의ㆍ분열주의ㆍ극단주의 박멸협정과 세관사무협력협정, 경제기술교류협정, 자유무역협정(FTA) ...

연합뉴스 | 2005.04.06 00:00

[브랜드가 경쟁력] 브랜드 앞세워 세계로 뻗는다

...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도 지난 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 PDP TV 1백10대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브라질 주요 6개 도시 국제공항에 PDP TV를 대거 설치해 관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순방에서 이같은 우리 기업들의 브랜드 활약상을 지켜본 노무현 대통령도 "한국 기업들의 광고판을 보니 우리 얼굴이다 싶어 한없이 흐뭇했다. 여러 과제가 있지만 먹고사는게 첫째로 경제는 기업이 한다. 외국에 나와보니 기업이 곧 나라라는 ...

한국경제 | 2005.04.06 00:00

김의장 "독도문제 국회 초당적 대처 필요"

... 김 의장은 이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분명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국회가 대한민국호의 항해방향을 잘 찾아줘야 할 것"이라며 "의원 모두가 역사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자신의 멕시코 순방과 관련, "100년전에 우리 선조 1천33명이 작은 배에 목숨을 의지하고 40일간 망망대해를 항해해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선인장농장에 가야만 했던 것은 따지고 보면 정치를 잘못했기 때문"이라며 "3만여명에 이르는 후손들중 상당수가 ...

연합뉴스 | 2005.04.06 00:00

서울시의 '李시장 띄우기'

이명박 서울시장이 최근 7박8일 간 유럽 순방중에 서울시 관계자는 현지에서 `이 시장이 동유럽서 국빈급 대우를 받았다'는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국빈급'에는 통상적으로 대통령이나 수상, 총리 등이 해당된다. 한국의 한 자치단체장이 대통령과 동등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국빈급 대우의 내용에는 체코 프라하시(市)가 시장 관저를 이 시장 내외를 위해기꺼이 숙박호텔로 제공했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1915년 이래 헝가리 총리가외국도시 관계자를 ...

연합뉴스 | 2005.04.06 00:00

[취재여록] 밀라노 프로젝트의 교훈

... 세계적인 패션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게 대구섬유산업 지원의 핵심이다. 이렇게 해서 '밀라노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DJ의 약속은 말로만 그친게 아니었다. 정부는 98년 3월 지원방침을 발표했다. 2000년 3월 대통령의 유럽 순방 때 직접 밀라노를 방문해 이탈리아 정부차원의 지원약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산업자원부는 사업추진 권한을 대구시로 이관했고 대구시는 이를 위해 첨단 섬유도시건설 특별위원회와 섬유산업 발전전략 기획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작업에 ...

한국경제 | 2005.04.05 00:00

북한 강석주 부상 일행 평양 귀환

... 부부장,닝푸쿠이(寧賦魁) 외교부 한반도 담당대사 등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 부상 일행의 방문은 비공개로 이뤄진 것이어서 중국 언론들이 이와관련된 보도를 일절 하지 않았고 중국 외교당국도 이들의 방문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한편 아프리카 순방을 마친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도베이징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이날 목격됐다.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연합뉴스 | 2005.04.05 00:00

힐 대사, 내주 차관보 취임 .. 주말께 이한

...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겸 주한 대사가 이번 주 대사직을 사임하고 내주 동아태 차관보로 공식 취임한다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4일 밝혔다. 지난달 상원 인준 절차를 마친 힐 차관보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동북아순방을 수행하고 필리핀과 태국도 방문하는 등 동아태 차관보로서 이미 활동해왔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대표를 겸한 힐 차관보가 차관보 업무에 전념하게 됨에 따라 장기 교착상태인 6자회담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

연합뉴스 | 2005.04.05 00:00

[전화연결] 새 건교부장관에 추병직 씨

...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공기업 지방이전,기업도시 건설등 현 정부의 대형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수 있는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가진 인물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건교부 장관 인선이 예정보다 앞당겨진 것은 강동석 전 건교부 장관 사퇴에 따른 건교부 업무 공백을 최소화와, 노 대통령이 곧 독일과 터키 해외순방 일정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4.04 00:00

尹국방 "한미관계, 정보공개로 문제있어 보일뿐"

... 군사협력도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한중 양국간 국.과장급 실무자 정책대화를 연간 두차례 정기적으로 열어 현안을 조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 밖에 중장급 후속 인사가 노무현 대통령의 외국순방 일정 등을 감안, 4월 하순은 돼야 이뤄질 것 같다고 말하고 새 참모총장들(육군.해군)이 창의적인 인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공석중인 중.소장급 인사는 이번 주중 대통령의 결재를 받게될 것이라고 그는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5.04.04 00:00

靑, 신임 건교장관 이르면 내일 발표

...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자를 빨리 결정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오는 7일 청와대인사추천회의 일정이 잡혀있지만 이르면 내일 중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른 핵심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조만간 독일과 터키 등 해외순방길에 오를 예정인 만큼 그 이전에 새 건교장관을 임명하는게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면서 "따라서당초 계획보다 인선 일자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력 후보군에는 경북 구미 출신 추병직(秋秉直.56) 우리당 중앙위원과 강화 ...

연합뉴스 | 2005.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