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및 유럽 3개국 순방을마치고 9일 오전 귀국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이날 하루 주로 관저에 머물며 그동안의 여독을 풀었다. 지난달 11박12일간의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및 남미 3개국 순방에 이어 닷새만에 바로 출국, 또다시 11박12일간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쌓인 피로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께 청와대 관저에 도착한 직후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을 비롯한 일부 ...

연합뉴스 | 2004.12.09 00:00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이라크상황과 쌍무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쿠웨이트를 방문했다고 관영 MENA통신이보도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틀간 쿠웨이트에 머물면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 및 수단의최근 상황을 논의하고 양국간 쌍무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쿠웨이트의 셰이크 자비르 알-아흐마드 알-사바흐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현재 24억달러에 달하는 쿠웨이트의 대 이집트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연합뉴스 | 2004.12.08 00:00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이번 아르빌 자이툰부대 방문은 코드명 `동방계획'으로 극비리에 추진됐던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 계획은 노 대통령이 남미와 APEC(아태경제협력체) 순방 후인 지난달 25일 오전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과 권진호(權鎭鎬) 국가안보보좌관, 이종석(李鍾奭) 사무차장 등 NSC(국가안보회의) 고위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유럽 순방후 귀국길에 아르빌을 방문, 자이툰사단 장병을 격려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여러분한테 좀 미안한,양해의 말씀 하나 구하고 싶다… 이 비행기는 서울로 바로 못간다." 8일 오전 4시35분(한국시간) 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항공 특별기에서 동승한 취재기자석 쪽으로 건너와 이렇게 불쑥 밝혔다. 국군 자이툰 사단 부대가 주둔 중인 전쟁터 이라크 아르빌로 간다는 것이었다. 이어 "그동안 비공개리에 행한 부대 배치가 완전히 끝났다"며 "장병들이 안착했기 때문에 연말을 기해 아무래도 가서 한번 위로하고 ...

한국경제 | 2004.12.08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지난달 28일부터 10박11일에 걸친 라오스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및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8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영국, 폴란드, 프랑스를 차례로 국빈 또는 공식 방문,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을확인하고 6자회담 조기개최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유럽 순방기간 잇따라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북핵 문제와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 취재진은 이번 아세안+3 정상회의와 영국, 폴란드, 프랑스 등 유럽 3개국 방문 성과에 대해 평가하기 위한 것이겠거니 정도로 생각했을 뿐이었다.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은 노 대통령은 "여러분 보기에는 어떤가요.이번 해외순방이 잘 된 것 같은가요"라며 질문했고, 별다른 반응이 없자 "여러분들 표정으로 읽을께요. 저는 그냥 최선을 다했고 크게 차질이 없었다. 생각했던 것만큼 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은 "이제 서울로 돌아가는 일만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 발효됐다고 과학기술부가 8일 밝혔다. 이 계약에는 주 계약자인 두 기관 외에 공동계약자로 러시아의 엔진제조사인 에네르고마쉬(추진기관)와 KBTM(지상 지원기관)이 서명했다. 이 계약은 지난 9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때 체결된 한ㆍ러 정부간 `우주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양국의 실무기관간 실질적 기술협력을 위해 체결된 것이다. 이 계약의 발효에 따라 항공우주연구원과 흐루니초프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향후 공동연구 추진일정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 이어 일본도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1만5천명의 자위대 병력을 서부 연안에 배치, 북한 간첩 침투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미ㆍ일의 이런움직임이 북한 해상을 봉쇄하려는 수순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와 관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남미 순방시 한 발언 등을 인용해가며 미ㆍ일의 대북 압박작전에 대해 한국 정부가 매우 불만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연합뉴스 | 2004.12.08 00:00

현대증권이 KTH에 대해 적정가를 하향 조정하나 향후 M&A 가시화 여부에 따라 재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8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KTH의 신규통합포털 파란닷컴이 현재 순방문자수 기준으로 인터넷포털 5위 수준까지 상승해 사업초기 목표수준은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포털 및 MCP 관련 본격성장의 열쇠인 M&A 및 '매직N' 양수 여부가 지연될 것으로 보여 단기 펀더멘탈 개선은 유동적이라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또 본격적인 ...

한국경제 | 2004.12.08 00:00 | ch100sa

... 지상파DMB는 시속150Km 이상의 고속주행중에도 끊김이 없고 선명한 동영상 수신이 가능한 하도록 만든 새로운 디지털 이동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세계적으로 상용화가 가능한 유일한 기술입니다. 특히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남미와 유럽순방에 맞춰 브라질,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 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기술시연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국제표준을 통한 시장 선점으로 삼성, LG전자 등 국내 지상파 DMB 단말기, 시스템 생산 기업들은 ...

한국경제TV | 2004.1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