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공식 선거전 돌입이후 수도권 공략에 심혈을 기울여온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30일 강세지역으로 보고 있는 강원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경기 가평시장을 순방한 뒤 곧바로 강원도로 이동, 춘천과 홍천, 횡성, 원주, 영월, 태백 등 강원도 주요지역을 돌며 `강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 후보는 특히 옥인동 자택에서 승합차를 이용해 출발, 점퍼 차림으로 거리의 시민 및 시장 상인들과 피부 접촉을 하는 등 `서민 대통령후보' ...

연합뉴스 | 2002.05.30 00:00

...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 후보의 의료보험료 문제를 집중 공격했고 한나라당은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서울시장 후보의 `5.18 전야제 술집' 사건을 문제삼고 나서며 맞섰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경기 가평시장을 순방한 뒤 춘천, 홍천등 강원지역 6개 정당연설회에 참석, "금강산댐이 붕괴직전이라고 하는데 현정권은북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북한에 항의 한마디 못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내팽개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연합뉴스 | 2002.05.30 00:00

... 오닐장관은 아프리카에 진보의 움직임이 있고 중대한 잠재력이 나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이 대륙이 보다 많은 원조를 필요로 하고는 있으나 올바른 방식으로 원조금이 제공되지 안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닐장관은 아프리카 4개국 순방중 마지막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과거에 관해 비판할 때는 (아프리카) 주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보다 많이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 아니라 크게 돌보는 것과 크게 성공하는 것 사이엔 ...

연합뉴스 | 2002.05.30 00:00

... 제시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부시 행정부의 한 관리가 밝혔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이스라엘을 겨냥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잇단 자살테러를 막을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번스 차관보도 30일 중동순방 첫 방문지인 카이로에 도착, 아메드 마헤르 이집트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콜린 파월 국무장관도 워싱턴을 방문한 아부 바크르 압둘라 알-쿠르비 예멘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파월 장관은 테닛 국장과 번스 차관보가 중동방문 결과를 ...

연합뉴스 | 2002.05.30 00:00

... 번스 미 국무부 차관보에 이어 조지테닛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31일 중동 방문 길에 오르고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이 내주 미국을 방문하는 등 미국의 중동평화 중재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번스 차관보는 29일 중동 순방 첫 기착지인 카이로에 들러 아흐메드 마헤르 이집트 외무장관과 회담하는 것으로 중동 평화 중재외교에 들어갔다. 번스 차관보는 이날 미 행정부가 중동 분쟁을 다루기 위한 `포괄적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고 미국의 중동전략에는 ▲2개 ...

연합뉴스 | 2002.05.30 00:00

... 합동토론회에 참석, 후보등록 이후 처음으로 각종 공약이나 정견 등과 관련된 맞대결을 벌였다. 합동토론회와는 별도로 각 후보는 개별 선거운동도 활발히 벌여 이명박 후보는오전 6시 광진구청장 및 시의원 등과 함께 아차산 등산로를 순방한 데 이어 오전 10시께까지 노원역 미도파백화점앞과 하계4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표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에는 천호4거리에서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 등이 함께 하는 정당연설회에 참석하는 한편 길동4거리와 둔촌.암사시장, ...

연합뉴스 | 2002.05.29 00:00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유럽을 빡빡한 일정 속에 강행군으로 순방하면서 심심찮게 말실수를 연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묻는 질문을 받고 그 질문을 다기억해내지 못하자 `시차'를 탓하면서 "나이가 55세를 넘으면 이렇게 된다"고 말했다는 것. 70세가 다 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이 말에 놀라 눈썹을 치켜올렸다. ...

연합뉴스 | 2002.05.29 00:00

...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부시 대통령은 이에 앞서 프래티카 디 마레 공군기지에서 기자들에게 "교황에게 미국내 가톨릭교회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대통령은 교황에게 은으로 된 수제 성모마리아 메달을, 교황은 분홍 산호로 빚은 성모마리아와 예수상을 각각 선물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교황과의 면담으로 일주일에 걸친 유럽 4개국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바티칸시티 AFP.AP=연합뉴스) jinni@yna.co.kr

연합뉴스 | 2002.05.29 00:00

... 홍건표 부천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 정권은 입만 열면 서민정권이라 하지만 빈부 격차가 금년들어 최대로 벌어지는 등 달라진게 전혀 없고, 준비안된 의약분업 등으로 서민만 골탕을 먹었다"고 강조한뒤 인근 지하상가를 순방하며 상인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서청원(徐淸源) 대표도 강동구 암사시장을 방문해 거리유세를 전개한뒤 천호 4거리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참석, "부패정권에 절망하고 있는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 한나라당이 '히딩크호' ...

연합뉴스 | 2002.05.29 00:00

... 부천시장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 정권은 입만 열면 서민정권이라 하지만 빈부 격차가 금년들어 최대로벌어지는 등 달라진게 전혀 없고, 준비안된 의약분업 등으로 서민만 골탕을 먹었다"고 강조한뒤 인근 지하상가를 순방하며 상인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서청원(徐淸源) 대표도 강동구 암사시장을 방문해 거리유세를 전개한뒤 천호 4거리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참석, "부패정권에 절망하고 있는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 한나라당이 `히딩크호' ...

연합뉴스 | 2002.05.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