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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캄보디아, CDMA방식 이동통신 서비스 협력키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은 전자정부 구축과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키로 합의했다. 아시아 3개국을 순방중인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오전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를 만나 이같은 내용의 IT(정보기술)협력 강화방안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훈센 총리는 자국 정보화를 위해 한국의 경험을 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양 장관은 통신망 구축에서부터 전자정부및 전자상거래 구현에 이르는 종합적인 IT정책을 전수할 ...

    한국경제 | 2002.04.29 11:45

  • 럼즈펠드 美국방 중앙아시아 순방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28일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 양국 지도자들과 아프가니스탄 대테러전쟁 지원강화와 알-카에다 전사들의 새로운 도피처 차단 방안 등에 관해 협의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한뒤 카자흐스탄을 방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회담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카자흐스탄이 대(對)테러 연합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연합뉴스 | 2002.04.29 00:00

  • 러-美, 군축 조약 체결 대통령에 일임

    ... 10년 동안 1천700-2천200기선으로 줄이기 위한 군축 합의를 5월 정상회담 전에 도출해 내기 위해 협상을 거듭하고 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 방문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중앙아 4개국을 순방하며 대(對) 테러투쟁 공조 방안을 조율했다. 그는 이날 러시아와 중앙아 5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귀국한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4.29 00:00

  • 고이즈미 不敗신화 붕괴

    ... 국회통과가능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야당이 이번 선거결과를 지렛대로 국회에서 유사법제통과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태세이고, 자민당 내부에서도 이 법안의 처리에 반대하는 세력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게 됐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선거기간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 고이즈미 총리는 선거결과를놓고 "앞으로도 성역없는 구조개혁에 매진하겠다"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 강조했다. 고이즈미 총리의 인기하락으로 자민당 내 저항세력들의 `내공(內攻)'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이런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 후진타오 中부주석 訪美

    중국 차기 지도자로 확실시되는 후진타오 부주석이 27일 1주일간의 방미일정을 시작했다. 후 부주석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순방을 끝내고 이날 하와이에 도착했으며,5월1일 워싱턴에서 조시 W 부시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 그의 방미는 차기 지도자로서 자기색깔을 내지 않던 후 부주석이 지난해 10월 영국 등 유럽 5개국 순방에 이어 본격적인 외교행보를 내딛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경제 | 2002.04.28 17:34

  • 노무현 정책탐구..②통일외교

    ... 관계의 중요성과 발전을 강조하면서도 사대주의적 태도로 기울거나 국내정치에 이용해선 안된다는 입장이다. 국제경제와 안보환경의 변화로 한미관계는 수평적이고 대등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렇게 돼야 한다는 것. 최근 지구당 순방에서 "과거처럼 대통령이 되려면 미국 조야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은 옛날 생각"이라며 "볼 일이 있으면 갈 것이고 볼 일이 없어도 한가하면 갈 것이나, 국내정치용으로 사진찍기 위해선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선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日총리, 27일부터 베트남 등 4개국 순방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베트남, 동티모르, 호주,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고이즈미 총리는 첫 방문국인 베트남에서는 판반카이 총리와 농득만 공산당 서기장을 만나 투자 협정 체결 문제 등을 협의한다. 29일에는 동티모르를 방문, 사나나 구스마오 초대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동티모르 국가 건설에 대한 지원을 표명할 예정이며, 동티모르 유엔 평화 유지 활동(PKO)에 참가중인 육상 자위대를 시찰한다. 일...

    연합뉴스 | 2002.04.25 00:00

  • 마이어스 美합참의장 방한 발표

    리처드 마이어스 미국 합참의장은 24일 다음주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과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을 공식 순방한다고 발표했다. 마이어스 의장은 이날 워싱턴 소재 외신기자센터에서 회견을 하고 그러나 방한 일정을비롯해 구체적인 3개국 순방 일정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마이어스 의장은 다만 한국 방문 때 토머스 슈워츠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이임식에 참석하고 이어 하와이로 떠난다고 밝혀 한국이 마지막 순방국이라는 점을 내비쳤다. 마이어스 의장은 ...

    연합뉴스 | 2002.04.25 00:00

  • 美합참의장, 대북 4대과제 제시

    ...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미사일 기술 수출, 핵생화학 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 무기, 1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상비군 등 4대 과제가 미국의 대북 핵심 관심사라고 밝혔다. 다음 주부터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등 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이날 외신기자센터에서 회견을 하고 "북한 미사일과 기술 수출, 생화학,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파괴 무기, 비무장지대에 근접 배치된 대규모 상비군은아주 순식간에 한반도의 안정을 깨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연합뉴스 | 2002.04.25 00:00

  • 파월, 대북 강온정책 교차 강조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24일 미국의 대북전략과 관련해 미국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천명한 "악의 축"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북한의 변화 기류를 진지하게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장관은 이날 중동 순방 후 처음 상원 세출위 외교활동소위에 출석해 답변을 통해 "우리는 북한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개념 규정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있다"면서 "북한은 자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체제가 아니다"고 북한 체제에 대한미국 입장에 조금도 변화가 ...

    연합뉴스 | 2002.04.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