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스리랑카에 1백3억7천만원 지원...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스리랑카의 도로 개보수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외 경제협력기금에서 1백3억7천만원(약 1천4백50만달러)을 제공키로 했다. 홍재형수출입은행장은 13일 카루나세나 코디투와쿠 스리랑카대사와 이 차관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차관의 조건은 연리 3.5%, 상환기간 20년(거치기간 5년포함)의 장기저리로 지난 87년 7월 대외경제협력기금이 마련된 이후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차관이다. 스리랑카는 ...

한국경제 | 1991.03.12 00:00

요르단에 대외경제협력기금 1천만달러 차관 제공

... 폐수처리시설사업에 제공키로 했다. 9일 재무부에 따르면 요르단에 대한 이 차관공여는 지난 87년 7월 대개도국 원조기금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이 설치된 이래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페루, 피지, 가나, 필리핀, 스리랑카에 이어 8번째이다. 암만시 폐수처리시설사업은 폐수집수를 위한 총연장 5만5천m의 집수관과 집수시설부터 처리시설까지 폐수운송을 위한 1만1천6백65m의 연결하수관 및 하루 4천용량의 폐수처리 정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경제 | 1991.03.09 00:00

두광정밀, CNC스프링 제조기계 국산화

철조망제조업체인 의성실업(대표 이용하)이 스리랑카에 약 50만 달러어치의 테이프철조망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스리랑카 정부가 실시한 공개입찰에 참가, 16개업체중 최저가의 낙찰자로 수출우선권을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 남은 품질평가시험을 거쳐 수출이 확정되면 국내 철조망업계 로서는 최대액수의 물량이 된다. 의성실업은 그동안 노르웨이등 유럽지역 및 북미 필리핀등에 철조망을 수출해 왔다.

한국경제 | 1991.02.19 00:00

스리랑카에 차관 103억원 공여...외무부

정부는 스리랑카정부의 도로망 개.보수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백3억 7천만원 한도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을 공여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12일 밝혔다. 장훈주 스리랑카대사와 파스카라링암 스리랑카 재무차관이 지난 8일 콜롬보에서 교환한 각서에 따라 제공되는 이번 차관의 공여조건은 연이율 3.5%, 거치기간 5년을 포함해 상환기간 20년으로 되어 있다.

한국경제 | 1991.02.12 00:00

아시아 개도국 90년대초 경제전망 암울

... 무역단절,중동에서 일하는 아시아 노동자들이 송금 감소등을 가져와 이 지역 경제에 이미 타격을 주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키브리아는 "노동자들의 송금 손실액은 그것만으로도 수십억 달러에 달해 아시아의 주요 노동수출국인 파키스탄과 인도,스리랑카,방글라데시, 필리핀에 있어서 심각한 수입감소를 가져왔으며 한국과 타이,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수입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예비조사 결과 아.태 지역 개발도상국들의 90년도 경상수지 적자 집계가 2백50억 달러에서 ...

한국경제 | 1991.02.12 00:00

제일모직, 패션기획 디자인서비스사업 진출

... 준성마이카테이프및 페이퍼제조업체인 대한마이카를 흡수 합병했다. 대한마이카는 지난 87년 거성전기등 국내투자자와 일본마이카제작소와 합작, 설립됐는데 그동안의 경영적자로 이번에 흡수합병됐다. 거성전기는 이회사합병을 계기로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천연운모를 수입, 구미공장에서 수성마이카판을 연간 8백톤정도 가공해 마이카테이프및 페이퍼를 본격생산키로 했다. 이 회사의 마이카판은 내열성질이 높은 것으로 헤어드라이어 토스터기 전자레인지등 각종 전열기구에 균일한 열을 전달하는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요업개발, 스리랑카이어 인도네시아에도 합작공장 건설

재계에 3세경영시대가 서서히 열리고 있다. 그동안 2세총수의 우산아래 경영수업단계에 있던 3세들이 최근 전면에 부상하기 시작, 후계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아직 2세들의 경영권이양도 흔치 않은 우리기업의 짧은 역사에서 3세의 부각은 때이른 감도 없지않다. 그러나 최근 코오롱그룹이 이웅열 기획조정실장을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시켜 후계체제를 공식화한 것에서 보듯 이미 일부기업에서는 대권 승계작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한국기업의 창업...

한국경제 | 1991.01.23 00:00

전쟁나면 한국등 수입증가로 큰 타격...IBRD 분석

... 해외근로자들의 본국송금 감소, 해외건설수주및 관광수입의 축소로 외환수입이 격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같은 피해를 입게될 것으로 우려되는 국가로 한국, 이집트, 인도, 요르단, 모로코, 파키스탄, 폴란드, 소말리아, 스리랑카, 수단, 터키, 유고슬라비아등을 지적했다. 특히 이라크와의 교역규모가 큰 브라질이나 터키와 같은 나라는 피해정도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세계은행은 올해 이같은 석유수입가격의 폭등, 해외송금액의 격감,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북한산 반입자유화품목 확대 검토

노태우대통령은 11일 상오 청와대에서 윤억섭핀랜드대사, 문창화칠 레대사, 허승세네갈대사, 박련도미니카대사, 김석현자메이카대사, 조명행나이지리아 대사, 장훈스리랑카대사, 이우상수단대사, 홍승호자이르 대사, 이석곤소말리아대사등 10명의 신임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한국경제 | 1991.01.11 00:00

3개월미만 국내체류외국인 해외송금 금지돼야

... 보상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올들어 9월말까지 우리나라에 입국한 2백만5천9백14명의 외국인중 8백61명이 불법취업으로 당국에 적발됐는데 적발되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할 경우 불법취업숫자는 훨씬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 기간중에 불법취업 가능성이 커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이 1천2백80명, 관광목적으로 입국했다가 체류기간을 넘긴 스리랑카 네팔 파키스탄 미얀마등 10개국 출신 1천36명이 국내에 불법체류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0.1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