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시안게임] 야구 '병역 미필자는 해결사'

... 5회와 6회 각각 4점과 6점을 뽑아 6회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 다른 미필자인 강정호(넥센)도 이날 6회 투런 홈런을 쳐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마운드에서는 임태훈(두산), 양현종(KIA), 안지만(삼성)이 돋보이는 피칭을 했다. 임태훈은 홍콩과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임태훈은 약체와 경기라는 점을 감안해 투구수(51개)를 최대한 줄이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태훈은 "다음 경기에서도 ...

연합뉴스 | 2010.11.15 00:00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 마운드 운용 '안갯속'

... 1위로 올라가고 2위는 중국이 될 게 유력하지만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기에 조범현 대표팀 감독과 김시진 투수코치는 준결승 투수 운용에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그간 나온 투수들을 보면 대강의 얼개가 나온다. 결승전이나 ... 유지, 믿음을 준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간판타자 추신수가 대만과 경기에서 연타석 2점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면서 이름값을 했고 다른 타자들도 서서히 감각을 찾아가고 있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

연합뉴스 | 2010.11.15 00:00

[아시안게임 야구] 일본, 중국 꺾고 사실상 조1위

... 실점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0-0의 팽팽한 균형이 계속되던 8회, 중심 타선이 폭발하면서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8회말 1사 2루에서 3번 타자 이케베의 우중간 안타로 선취점을 낸 일본은 이어진 2사 1루에서 5번 타자 하야시가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굳혔다.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투수 야마나카 히로후미가 행운의 승리를 챙겼고, 9회 등판해 1이닝을 ...

연합뉴스 | 2010.11.15 00:00

[AG 야구] 한국, 약체 홍콩 15-0 제압

... 무사 만루에서 강민호(롯데)의 희생플라이와 손시헌의 2타점 2루타 등이 터지면서 4점을 뽑았고 6회 6점을 추가해 승리를 확정했다. 이 사이 선발 투수 임태훈은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면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4회 2사까지 ... 예선리그 2차전(14일.아오티 야구장 제1필드) 홍 콩 000 000 - 0 한 국 030 246 - 15 △승리투수= 임태훈 △패전투수= 차우춘싱 <6회 콜드> △홈런= 강정호 1호(6회2점, 한국) (광저우=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0.11.14 00:00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만 6-1 격파

추신수, 대회 첫 홈런 등 연타석 투런 홈런 류현진, 6이닝 1실점 승리 투수 특별취재단 =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정복을 노리는 한국 야구가 난적 대만을 시원하게 격파하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범현 감독이 지휘하는 ... 1차전(13일.아오티 야구장 제1필드) 대 만 000 001 000 - 1 한 국 202 002 00X - 6 △승리투수= 류현진(1승) △패전투수= 린이하오(1패) △홈런= 추신수 1.2호(1회2점.3회2점, 한국) (광저우=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0.11.14 00:00

[아시안게임] 임태훈 "다음 경기 위해 체력 아껴"

14일 홍콩 경기에서 선발 5이닝 무실점 승리투수 특별취재단 = 우여곡절 끝에 뒤늦게 태극마크를 단 투수 임태훈(22.두산)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깔끔한 피칭으로 대표팀에 힘을 실었다. 임태훈은 14일 광저우 아오티야구장 ... 뒤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잠시 위기에 몰렸지만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후속 투수 양현종(KIA)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막아내면서 임태훈은 승리 투수가 됐다.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 11패 ...

연합뉴스 | 2010.11.14 00:00

-아시안게임-[야구] 한국, 대만 6-1 격파

추신수, 대회 첫 홈런 등 연타석 투런 홈런 류현진, 6이닝 1실점 승리 투수 특별취재단 =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정복을 노리는 한국 야구가 난적 대만을 시원하게 격파하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범현 감독이 지휘하는 ... 1차전(13일.아오티 야구장 제1필드) 대 만 000 001 000 - 1 한 국 202 002 00X - 6 △승리투수= 류현진(1승) △패전투수= 린이하오(1패) △홈런= 추신수 1.2호(1회2점.3회2점, 한국) (광저우=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0.11.13 00:00

[아시안게임] 역시 추신수! 이름값 그대로

...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름값을 해냈다. `역시 추신수'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고 폭발적 장타력에 상대 투수들은 주눅든 모습이 역력했다. 추신수는 13일 광저우 아오티 야구장에서 벌어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투런 홈런포를 두 발이나 때려 한국 야구 대표팀의 첫 경기 승리를 주도했다. 1회에는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린이하오의 투구를 밀어쳐 좌중간 펜스를 넘겼고 3회 무사 2루에서는 린이하오의 투구를 ...

연합뉴스 | 2010.11.13 00:00

김태균 '프로 첫 우승으로 소원성취'

... 못했다. 7일 오후 프로야구 일본시리즈 7차전이 펼쳐진 나고야돔. 연장 12회말 8-7로 앞선 상황에서 지바 롯데 투수 이토 요시히로가 주니치 타자 후지이 아쓰시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자 김태균은 누구보다 깊은 감회에 젖었다. 선수들과 ... 김태균은 7차전에서 6-6으로 맞선 7회 천금 같은 중전 적시타를 날리는 등 4타수 1안타에 1타점을 올리며 8-7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가 9회말 동점만 허용하지 않았다면 김태균의 타점이 그대로 결승타가 될 수 있는 중요한 ...

연합뉴스 | 2010.11.07 00:00

김태균 타점 올리며 일본시리즈 우승 견인

지바 롯데,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 주니치에 8-7로 승리 김태균(28.지바롯데)이 프로야구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 '해결사'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하면서 소속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태균은 7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계속된 일본시리즈 ... 끝났다면 김태균의 타점이 그대로 결승타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안타였다. 하지만 롯데는 우승을 코 앞에 둔 9회말 투수 고바야시 히로유키가 6-6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어렵사리 승리를 낚았다. 롯데는 연장 ...

연합뉴스 | 2010.1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