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보미도 JLPGA 공동 3위 산뜻한 출발

‘스마일 캔디’ 이보미(30)가 올 시즌 처음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첫 승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이보미는 27일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시 그랑필즈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낸 이보미는 공동 선두 ...

한국경제 | 2018.04.27 20:00 | 이관우

안선주, JLPGA 투어 통산 25승…역대 한국인 최다승 타이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25승을 거뒀다. 안선주는 1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스라기 골프클럽(파72·6564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2위 에리카 기구치(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800만엔(약 1억8000만원)을 받았다. 지난달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에서 ...

한국경제 | 2018.04.01 17:04

[글로벌 리포트] 분기점에 선 아베노믹스… '돌격대장' 구로다 총재 연임 여부에 촉각

... 이사는 양적·질적 금융완화정책의 구조를 짠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아베 총리에게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제시한 ‘경제교사’로 불리는 이토 다카토시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와 아베 총리의 경제자문역인 혼다 에쓰로 전 시즈오카현립대 교수, 이와타 기쿠오 BOJ 부총재 등도 하마평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일본 금융정책 ‘분기점’에 앞으로 5년간 BOJ를 이끌 수장 인선 결과에 따라 일본 경제 향방이 크게 바뀌는 ‘분기점’에 ...

한국경제 | 2018.02.04 19:24 | 김동욱

'일본 최초' 햄버거 체인의 6년만의 신규출점

...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초의 햄버거 체인인 ‘돔돔 햄버거’를 운영하는 렘브란트홀딩스가 약 6 년 만에 신규 출점키로 했습니다. 오는 8일 가나가와현 혼아쓰기시 지하철역 근처에 마련한다고 합니다. 15일에는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도 출점할 계획입니다. 현재 ‘돔돔 햄버거’는 일본 내에 점포가 36개에 불과한 중소 햄버거 체인입니다. 램브란트홀딩스는 2018~2019년에 19개 점포를 출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돔돔 ...

한국경제 | 2017.12.06 08:05 | 김동욱

12년만에 일본 앞바다에 등장한 '거대한 뱀'

... 해류가 구부러진 상태로 흐르는 현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큰 뱀’현상 발생에 앞선 마지막 해류 우회 현상이 빚어졌던 2004년 7월~2005년 8월의 1년여 간에는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멸치가. 미에현과 와카야마현 근해에선 가다랑어가 잡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류 변화로 태평양 연안에서 멸치잡이가 부진에 빠지면서 가다랑어 어장까지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또 일본 간토 지역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고 해수면 ...

한국경제 | 2017.12.03 11:12 | 김동욱

슈퍼태풍 '란' 영향에 일본서 2명 사망·85명 부상

태풍 란이 일본을 관통하면서 강풍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일본 NHK에 따르면 태풍 란은 현재 관동 북부 지방에 상륙해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전 3시쯤 시즈오카현에 상륙한 태풍은 오전 8시 현재 이바라키현을 지나고 있다. 여전히 태풍은 강력하다. 중심 기압은 965hpa, 최대 풍속은 30m/s, 최대 순간 풍속은 45m/s에 달한다. 비구름도 발달해 강한 비도 계속되고 있다. 시간당 50㎜ 이상의 비를 뿌리는 ...

한국경제 | 2017.10.23 11:38 | 뉴스룸

막 오른 일본 '총선 레이스'… 아베 vs 고이케 누가 웃을까

일본 중의원 총선거 유세 이틀째인 1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이은 사학 비리 스캔들로 위기를 맞은 아베 총리는 북핵 위기 국면에서 지지율이 반등하자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이끄는 희망의당은 제1야당인 민진당 세력을 흡수하며 아베 총리의 자민당을 위협하고 있다. 야이즈AF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7.10.11 19:07

[모닝브리핑] 트럼프 "대북 군사행동도 옵션"…美증시 금융주 약세 속 혼조

... 국제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 대비 온스당 11.30달러(0.8%) 상승한 1350.30달러로 마감했다. ◆ 日오가사와라 제도 인근 규모 6.1 지진…"쓰나미 위험없어" 일본 시즈오카현 남방 오가사와라 제도(諸島) 인근에서 8일(현지시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AFP 통신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진은 새벽 2시27분경 시즈오카현 시모다 남쪽 770㎞ 지점에서 ...

한국경제 | 2017.09.08 06:47

美해군 구축함, 日해상서 필리핀 상선과 충돌…7명 실종

...;가 이날 새벽 일본 인근 해상에서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했다. 미 해군은 성명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일본 해안경비대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시즈오카현 미나미이즈초 주변 약 20㎞ 인근 해상에서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으로부터 요코스카기지를 거점으로 하는 피츠제럴드함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해상보안본부에 접수됐다. 교도통신은 해상보안본부를 인용해 피츠제럴드함 승무원 7명이 행방불명됐다는 ...

한국경제 | 2017.06.17 13:27

원전 줄이겠다는 한국, 뒤에서 웃는 일본…해외수주 경쟁력 높아져

... 부문에선 일본이 기술 우위에 있어 한국에서 신시장이 열릴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 운전 기간이 40년으로 제한되면서 후쿠시마 1호 원전, 시마네 1호 원전 등에 폐로 처분을 내렸다. 히타치제작소 등 일본 기업들이 폐로사업에 진출하는 배경이다. 히타치제작소는 시즈오카현 하마오카 원전 폐로사업에 참여해 원자로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핵심 장비를 수주할 전망이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17.06.04 18:42 | 김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