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세무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구조조정 중인 대우자동차와 하이닉스반도체의 협력업체를 포함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세금 징수유예, 납기연장, 세무조사 제외 등의 세정지원을 통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밖에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위장 가맹점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과'고발 포상금제'를 활성화하고 신용카드 결제기피 빈도가 높은 업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연합뉴스) 박기성기자 jeansap...

연합뉴스 | 2002.03.20 00:00

국민은행과 국민카드사는 20일 오전 합동회의를갖고 신용카드 소비자의 권익보호 강화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미성년자나 소득이 없는 학생에 대한 카드발급을 전면 중지하고 소득 확인후 발급된 미성년자의 경우도 해지요청시 즉시 해지해주기로 했다. 또 약관에 고객 귀책사유로 명시되지 않은 부정사용금액 즉시 보상, 길거리 모집 금지, 적용 수수료율 명기, 카드이용대금에 대한 고객의 정당한 이의제기시 이용대금 청구 보류 등을 결의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신용불량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용불량자에 대한 갱생지원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복환 금융감독원 신용정보팀장은 20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소비자금융 정책세미나에서 "경제적 회생 가능성이 있고 연체금 상환의지가 확인되는신용불량자의 재기를 지원할 전문기구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팀장은 "지원제도를 통해 신용불량자가 조기에 재기할 수 있도록 채무상환계획 수립, 금융회사와의 채무상환협상, 채무자 교육 등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금융감독원이 이달 초부터 신용 불량자를 양산하는 카드 회원 가두 모집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단속 규정이 미비해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 경찰 등은 지난 5일부터 3개월 예정으로 카드 회원 가두모집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지역의 경우 현재 길거리에서의 회원모집 행위는 거의 사라졌으나모 카드 회사는 지하철 역과 할인 매장 등에서 여전히 가두모집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구지하철공사와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신용불량자로 등재되는 신용카드 연체금액 요건이 현행 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은행 대출금에 대해선 따로 연체금액 요건을 두되 카드대금 보다는 금액을높이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은행연합회 고위 관계자는 20일 "신용불량자 등록 요건 완화는 사회통념에 맞추면서도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신용카드 연체대금은 30만원 정도, 은행대출 연체금액은 50만원 또는 10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2.4분기 이후 예금보험공사의 자금수급차질이 우려된다며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재경부는 '정부보증하 공적자금투입'은 그간 추진돼온 금융구조조정의 기본틀이라며 이 원칙이 훼손될 경우 국내외 시장참가자의 우려로 국가신용등급 상향, 정부출자지분매각 등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질 뿐 아니라 2.4분기 이후 예보의 자금수급차질로 구조조정 지원이 곤란해진다고 밝혔다. 또 차환발행이 어려워지면 기존 예보채의 유통금리상승과 거래위축 등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경신했다. 2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지난 19일 현재 12조3,860억원으로 전날보다 1,382억원 증가했다. 위탁자 미수금은 691억원 늘면서 1조1,544억원을 기록,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종전 사상최대치는 지난 99년 11월 19일에 기록한 1조1,489억원이다. 신용융자금은 3,227억원으로 50억원 늘었고 선물옵션거래 예수금은 2조139억원으로 48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20 00:00

서울지검 형사9부는 20일 `이용호 게이트'에 연루돼 기소된 D상호신용금고 실소유주 김영준(41)씨가 D금고의 주가를 조작한 사실을확인, 김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최모(구속기소)씨와 짜고 2000년 10-12월 자신이 관리하던 차명계좌 및 ㈜G&G 계좌 등을 이용, D금고 주식 32만주를 사고 파는 등 통정거래와 허위 고가주문 등 수법으로 D금고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다. 김씨는 불법 주식거래 및 채무인수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한빛증권은 오는 21일부터 거래소 뿐 아니라 코스닥시장의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빛증권은 규정 개정으로 코스닥 기업에 대해서도 증권사의 신용공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거래소 뿐 아니라 코스닥기업의 공모주 청약 고객에게도 청약일부터 환불일까지 연 8% 금리에 청약자금의 80%까지 대출해준다고 말했다. 청약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한빛증권 영업점을 방문해야하고 이후 대출금은환불금으로 자동 변제된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 2.4분기 이후 예금보험공사의 자금수급차질이 우려된다며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재경부는 '정부보증하 공적자금투입'은 그간 추진돼온 금융구조조정의 기본틀이라며 이 원칙이 훼손될 경우 국내외 시장참가자의 우려로 국가신용등급 상향, 정부출자지분매각 등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질 뿐 아니라 2.4분기 이후 예보의 자금수급차질로 구조조정 지원이 곤란해진다고 밝혔다. 또 차환발행이 어려워지면 기존 예보채의 유통금리상승과 거래위축 등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

연합뉴스 | 2002.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