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북한 강성산정무원총리는 11일 우리측 황인성총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특사교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자접촉을 오는 15일 판문점에서 갖자고 제의해왔다. 강총리는 전통문에서 "귀측이 무엇때문에 낮은 급의 실무대표접촉에만 집 착하는지 알수없는 일"이라면서 "실무접촉대표로 정무원직속 통일담당 책임 참사인 김완수와 정무원 책임지도원 전응렬을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우리측에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을 제의한 이후 실무대표 명단 을 ...

한국경제 | 1993.06.11 00:00

북한 강성산정무원총리는 11일 우리측 황인성총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특사교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자접촉을 오는 15일 판문점에서 갖자고 제의해왔다. 강총리는 전통문에서 "귀측이 무엇때문에 낮은 급의 실무대표접촉에만 집 착하는지 알수없는 일"이라면서 "실무접촉대표로 정무원직속 통일담당 책임 참사인 김완수와 정무원 책임지도원 전응렬을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우리측에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을 제의한 이후 실무대표 명단 을 ...

한국경제 | 1993.06.11 00:00

북한은 10일 오후 판문점에서 핵문제와 특사교환을 논의하기위한 실무접촉 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대해 11일중 회신을 보내겠다고 10일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남북회담 실무자간의 판문점 직통전화 시험통화에서 "내 일중 강성산총리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겠다"는 뜻을 통보해왔다고 통일원이 밝혔다. 당초 9일중 보내기로 했던 실무대표 명단도 통보하지 않았던 북한이 11일 전통문을 보내겠다는 것은 10일 밤 열리는 북미고위급 3차접촉 결과에 따라 ...

한국경제 | 1993.06.10 00:00

정부는 10일밤 열리는 북한-미국간 핵문제에 관한 고위급 실무회담이 북한 핵문제 해결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 이에 대한 한미간 공동대응 책을 논의하기 위해 회담직후 한미정책협의회를 갖기로 했다. 외무부는 이에따라 ...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등과 만 나 후속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10일 "지난 두차례 북한-미 고위접촉 결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잔류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이었으나 그동안 미국과 북 한의 물밑 접촉을 통해 ...

한국경제 | 1993.06.10 00:00

정부는 9일 황인성총리명의의 전통문을 북측 강성산총리앞으로 보내 "핵문 제와 특사교환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대표 접촉을 10일 오후 3시 판문점 북 측지역 통일각에서 갖자"고 제의했다. 정부의 이날 제의는 접촉일자의 경우 당초 북측안인 10일을 받아들인 것이 지만,의제는 특사교환후 핵문제를 논의하자는 북측안에 대해 실무접촉에서 핵을 논의하자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북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황총리는 전통문에서 "쌍방이 진정으로 핵문제를 ...

한국경제 | 1993.06.09 00:00

우리측의 특사교환문제와 핵문제를 등시에 논의하자는 주장에대해 북한측이 특사교환 논의를 거듭 주장함으로써 남북한 실무접촉은 당분간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8일 정무원 강성산총리의 전화통지문을 황인성총리에게 보내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을 10일 오전 10시 통일각에서 갖자"고 수정 제의하고 "실무자들의 명단은 접촉 전야에 통지하겠다"고 밝혔다. 강총리는 전통문에서 "쌍방 특사교환이 성사되면 우리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문제를 ...

한국경제 | 1993.06.08 00:00

정부는 7일 황인성 국무총리 명의의 대북 전통문을 통해 북한쪽이 8일 갖자고 제의한 남북한 실무대표접촉을 수용하고 이 접촉에서 핵문제와 특 사교환 문제를 함께 협의하자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남한의 이날 제의에 대해 ... 과제 이며 이의 해결 없이는 남북간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황총리의 이번 제의는 북한쪽이 제의한 실무대표접촉날짜를 받아들인 것이 지만 북한은 실무접촉에서는 핵문제를 논의할수 없다는 입장을 줄곧 밝혀온 바있어 남쪽의 ...

한국경제 | 1993.06.08 00:00

... 오전10시 판문점북측지역인 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제의는 접촉일자의 경우 북한측이 제시한 8일과 같 지만 의제의 경우 "특사교환문제를 논의하자"는 북측 제의와 달라 북한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황총리는 전통문에서 "남북 당국간 실무대표접촉에서 핵문제해결 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문제와 특사교환문제를 함께 협의할 수 있 게 되기를 희망하면서 귀측이 제시한 8일 오전10시 우리측 대표 2 명이 통일각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6.07 00:00

... 7일 황인성국무총리 이름으로 북한정무원 강산성총리에게 전화통지 문을 보내 "핵문제와 특사교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대표 2명을 8일 오 전10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제의는 "특사교환문제를 논의하자"는 북한측 제의와 달라 북한측이 이 제의를 받아들일지 주목되고 있다. 황총리는 전통문에서 "이번 실무대표접촉에서 특사교환문제와 함께 남북간 최우선 해결과제인 핵문제를 함께 협의할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 ...

한국경제 | 1993.06.07 00:00

황인성국무총리는 7일 북측 강성산총리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핵문제와 특 사교환문제를 논의하기위한 실무대표가 8일 오전 10시 판문점에 나갈것"이 라고 밝혔다. 황총리는 전통문에서 "남북 당국간 실무대표접촉에서 핵문제해결의 돌파구 를 마련하는 문제와 특사교환문제를 함께 협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면 서 귀측이 제시한 8일 오전 10시 우리측 대표 2명이 통일각에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제의는 특사교환문제만을 논의하자는 ...

한국경제 | 1993.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