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중국 국유기업 개혁, 경제성장 '승부수' 될까…기대반 우려반

... 관계자들은 시진핑 주석이 올해 초 제시된 개혁안이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기에 부족하다면서 반려시켰다는 일화를 전하면서 "시 주석은 중국 경제에서 국가의 역할을 약화시키려 한 적이 결코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실적 부진 국유기업 처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점, 당국 내 이견이 심해 개혁조치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강제성 있게 시행될지 의문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

연합뉴스 | 2015.09.14 10:46

박수현 "땅콩회항, 대한항공 안전문화 수준이 근본원인"

... 보고서는 안전보안실장이 사고조사와 조종사 자격심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모두 보유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빌미로 한 직원 길들이기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안전이슈가 다수 존재하나, 개인정보 노출우려와 홍보 부족으로 비밀보장 자율보고 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외이사의 독립성·전문성이 취약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작년 말 기준으로 사외이사 가운데 13년9개월, 7년9개월 장기 연임하는 인사가 있고, 대한항공에 회계·세무 자문서비스를 ...

연합뉴스 | 2015.09.14 10:18

[2015 국감] "IB 지정요건 완화..세계 1등 금융회사 만들어야"

지난 2013년 정부가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등 5개사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했지만 이들 IB의 활동 실적이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은 14일 금융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대 IB증권사의 수익현황을 살펴보니 최근 5년간 기업금융 수익률은 1.1%에 불과하고, 대부분 자기매매(70.5%)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2개 국내증권사의 기업금융 수익률(1.6%) 수준에도 미치지 ...

한국경제TV | 2015.09.14 10:11

[국정감사] 최경환 "4대개혁으로 경제선순환구조 마련"

... 규모의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대책 등으로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지속유지하고, 유망서비스업 활성화나 규제개선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경 등 재정보강 대책은 집행실적을 월별로 점검하는 등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창업벤처 생태계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정부 출연연구소들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R&D 지원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융복합 ...

한국경제TV | 2015.09.14 10:02

FOMC 바라보며 숨죽인 시장…주식자금 활용은 어떻게

... 나오기 전까지는 국내 증시가 횡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 및 지수 흐름에 주목하기보다는 개별 종목의 이슈를 감안해 투자전략을 짜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종목 중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 위주로 비중을 확대한다면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시점에서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식자금이 추가로 필요하거나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하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한 투자자라면 스탁론을 ...

한국경제 | 2015.09.14 10:00

[국정감사] “국책은행 묻지마 지원…좀비기업 양산 우려”

... 기업`만 양산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으로부터 지난 2012년 1차 설비투자펀드 지원을 받은 기업 10곳 중 4곳은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설비투자펀드는 금융위가 이들 두 국책은행을 통해 설비투자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두 은행의 손실(3천억 원 추정)을 정부 예산으로 출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산업은행은 당시 76개 기업에 5천억원, 기업은행은 ...

한국경제TV | 2015.09.14 09:43

[국정감사] "공기업 71%, 인턴 채용해 정규직 전환 0%"

...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경우 무려 601명의 대규모 인턴을 채용했지만 정규직으로 채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김관영 의원은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조차 인턴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의지가 없다"며 "정부가 눈에 보이는 청년고용 실적에만 집착해 질 낮은 청년 일자리만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2014년부터 공공기관 신규채용에 정원의 3%이상 청년고용 의무제가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인턴직 근로자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며 개선 대책을 ...

한국경제TV | 2015.09.14 09:32

[국정감사] 전정희 의원 "아임쇼핑, 기존 홈쇼핑 제품 재탕"

... 37.8%가 재탕방송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이 지난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7월21일 자정까지 방송판매한 제품은 총 151개였고, 이 중 63개(41.7%)가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된 실적이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공영홈쇼핑은 개국 첫 주에 총 151개 제품을 272회 편성해 311회 판매방송을 했으며, `아임쇼핑`에서 재탕 판매된 63개 제품은 일주일 동안 118회 방송됐고 기존 홈쇼핑사는 이들 63개 제품에 대해 ...

한국경제TV | 2015.09.14 09:21

코스피, 美 FOMC경계감 속 '반등'…코스닥 4거래일째 상승

...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2%) 오른 671.2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나홀로 120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33억원 매도 우위다. 민앤지가 안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3%대 상승중이며 에이스테크 역시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3%대 오름세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5원(0.22%) 오른 1181.85원에 ...

한국경제 | 2015.09.14 09:17 | 채선희

[특징주]코오롱인더,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급등'

코오롱인더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보다 4100원(7.22%) 오른 6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한 6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화학과 산업재 의류소재 필름·전자재료 부문 등 전사업 부문에서 실적 호조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15.09.14 09:12 | 박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