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현대차 인도법인이 지난 10월 1만3천297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매출이 27.4% 증가했다고 인도의 PTI통신이 3일 보도했다. PTI통신에 따르면 인도차 현대법인의 인도내 판매실적은 작년보다 22.5% 증가한1만1천334대, 수출 실적은 65.4% 급증한 1천963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 상트로는 28.8% 늘어난 1만618대가 팔렸으며 엑센트도 24.6% 증가한 2천548대가 판매됐다. 그러나 쏘나타 판매대수는 33% 감소한 117대에 그쳤다.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 위해 미국내 입지를 확대해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 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의 배후를 뒷받침해오면서 `백 오피스(back office)'로 불려온 인도는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의 열풍으로 호황을 누려왔으며 지나해의 경우 소프트웨어 수출실적 95억달러 가운데 아웃소싱이 25%를 차지했다. 태퍼는 역외기업들이 미국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우거나 피인수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자상거래 관련 어플리케이션과 웹 호스팅,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르노삼성차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판매 부진에다 경쟁사들의 공격적 마케팅에 밀리는 '이중고'로 10월 판매량이 5개 완성차 업체중 꼴찌로 밀려났다. 3일 현대차를 비롯한 5개 완성차 업체의 10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10월 한달간 내수시장에서 7천742대(SM5 6천784대, SM3 1천637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는 9월 대비 8.1% 감소한 것으로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감소세를 기록하며 3위에서 꼴찌로 추락했다. 불과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 르노삼성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GM대우는 꼴찌에서는 벗어났지만 쌍용자동차를 따라잡지 못해 4위에 만족해야 했다. GM대우는 수출이 본격 궤도에 올라 내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르노삼성과 쌍용은 수출실적이 극히 미미해 경영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한때 한달에 1만3천대에 달했던 내수판매 규모가 지난달 7천7백42대로 급감했다. 지난 9월 판매순위 3위였던 것이 ...

한국경제 | 2003.11.04 00:00

현대증권이 엔씨소프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일 현대 황승택 분석가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긍정적이었으며 리니지2가 4분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4분기까지 분기별 평균 18.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적정가 8만8,3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1.04 00:00 | ch100sa

JP모건증권이 KT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지속했다. 3일 JP는 명예퇴직금 비용이 반영되면서 KT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장기 펀더멘털 상으로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올 연간기준 실적 전망치를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언급. JP는 장기적으로 긍정적 견해를 지속하나 단기 주가 성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

한국경제 | 2003.11.04 00:00 | hskim

... 견인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9%나 상승했다. 시스템 장비업체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금융과 통신산업의 기술분야 투자가 증대될 것이라는 자체 전망으로 11.1%나 급등하면서 기술주들의 매수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고무적인 실적전망을 내놓은 농산물업체 켈로그는 5.3%, 장 종료후 실적을 발표하는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스는 3.7%가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스미스바니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화학업체 뒤퐁은 0.5% 하락했고 전자게임기 업체인 일렉트로닉스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 상승세에 힘입어 10,847.97로 장을 마감하며 전날보다 2.7% 올랐다. 특히 도요타자동차 주가는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나오면서 지난 2001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9.3% 상승했으며 닛산자동차도 미국 시장에서의 실적 호조를 이유로 2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메이지 드레스너 에셋 매니지먼트사(社)의 시미즈 구니히로 투자담당자는 "미국경제가 분명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수요가 뒷받침하면 자동차업체들은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다이와증권이 한국타이어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하향 조정했다. 4일 다이와는 양호한 3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내년 수익 전망을 고려해 목표가를 8470원으로 기존대비 31%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주가 급등으로 인해 추가 상승 여력이 감소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낮춰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1.04 00:00 | hskim

... 작년말의 71조3천억원에 비해 7.1%(5조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자회사별 손익을 보면 신한은행은 3.4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614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천388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 조흥은행은 지난 9월부터 경영실적을 신한지주 실적에 반영하고 있는데 지분법으로 평가해 28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3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신한카드는 같은 기간에 1천64억원의 누적 순손실을 냈다. ...

연합뉴스 | 2003.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