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G 지주사 1일 출범 .. ㈜LG, 34개 자회사 편입

... 높아지는데다 사업자회사들은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과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LG 정상국 부사장은 "LG는 계열사간 순환출자 연결고리를 끊어 각사의 사업실적과 경영실적이 일치하지 않는 불투명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일등 LG'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 지주회사 전환 벤치마킹 대상 LG는 지난 99년 공정거래법상 ...

한국경제 | 2003.02.28 00:00

코스닥기업 "CEO 바꿔" .. 국민카드 등 한달새 16곳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대표이사를 바꾸는 코스닥회사들이 부쩍 늘고 있다. 주주들이 실적악화에 따른 책임을 적극 추궁한데 따른 결과로 보이며 이중 일부 기업은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있다. 이외에 최대주주가 바뀜에 따라 대표이사가 교체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2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최근 한달 새 대표이사를 갈아치운 코스닥기업은 16개에 달했다. 이중 6개 기업은 실적악화에 따른 문책성 교체인 것으로 코스닥증권시장은 파악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02.28 00:00

국민은행, 옛 대동.동남銀 계좌잔액 '특별 지급'

국민은행은 1일부터 4월말까지 옛 대동은행과 동남은행의 실적배당 신탁상품중 아직 미지급된 계좌잔액을 특별 지급한다. 이 상품은 98년 6월 옛 대동과 동남은행의 자산.부채인수(P&A) 당시 국민은행이 인수하지 안고 지급대행만 해온 신탁상품으로 지금껏 지급되지 않고 남은 금액은 18억원 가량이다. 해당 고객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고 가까운 국민은행 지점을 찾아가면 잔여금액을 받을 수 있다. (02)3779-8617

한국경제 | 2003.02.28 00:00

도이치,LG카드..보유로 하향

도이치뱅크가 LG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렸다. 27일 도이치는 지난 4분기와 1월 실적결과를 반영해 올해 LG카드 주당순익 전망치를 4,066원으로 종전대비 55%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가격도 3만5,844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2.28 00:00 | parkbw

5大 손보사 자산운용 이익률 저조 .. 4% 불과

... 2조3천억원을 넘지만 무수익 자산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보유빌딩 등을 통해 임대수익을 내긴 하지만 감가상각비 등을 감안하면 남는 이익은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작년 3분기까지 23개 손보사의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4천4백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의 1조2천9백77억원에 비해 65.4%(8천4백88억원)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3.02.28 00:00

"3월증시는 전약후강" .. 주요 증권사 예상

... 투자유망주로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한 IT(정보기술)주와 제품가격 인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소재.산업재업종 대표주를 꼽았다. 대신증권은 3월법인에 대한 배당투자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삼성전자 LG필립스LCD의 설비투자에 따른 반도체 장비산업의 수혜도 예상했다. 동원증권은 3월 강원랜드의 메인카지노 개장에 따른 카지노 관련주와 1분기 실적호전주, 중국황사 관련주 등을 테마로 제시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2.28 00:00

삼보컴, 작년매출 2조3천억 순손실 4천980억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조3천670억원에 영업손실 1천522억원, 경상손실 5천233억원, 순손실 4천980억원을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삼보컴퓨터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1% 감소한 것이다. 삼보컴퓨터는 두루넷 등 관계사 지분법 평가손실과 투자유가증권 감액손실분 3천140억원을 일시 상각하고 장기 재고 및 유무형 자산 상각으로 780억원의 손실이발생한 것이 순손실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

연합뉴스 | 2003.02.28 00:00

현대증권 28일 모닝미팅

현대증권 28일 모닝미팅 신세계 -공격적 영업 이어질 전망 -투자의견 매수유지,15만원대 저가 매수전략 유효 쌍용자동차 -작년 실적 양호 -투자의견 단기매수 유지 중외제약 -4분기 잠정실적 예상치 하회 -올해 예상 EPS 29% 하향조정,투자의견 중립 유지 INI스틸 -1,150만주 소각 결의 -투자의견 중립 유지 KT -국제전화요금 인하,영향은 미미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해 매수 유지 한국화장품 ...

한국경제 | 2003.02.28 00:00 | gil

작년 코스닥 불공정감리 147건

... 시세조종 혐의가 67건(46%), 미공개정보이용 27건(18%), 단기매매차익 및 보고의무위반이 20건(14%)이었다.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시세조정 건수가 소폭 줄어든 반면 미공개정보위반사항은 68%정도 크게 늘었다"면서 "실적악화, 최대주주변경, 신기술개발 등의 회사내부정보를 이용, 손실회피 및 이익실현을 꾀하는 내부자 거래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불성실공시 종목은 34개사(43건)로 전년의 67개사(71건)에 비해 종목수가 52% 가량 ...

연합뉴스 | 2003.02.28 00:00

롯데 대구점, 개점 첫날 매출 42억원

롯데백화점은 27일 개점한 대구점이 이날 하루동안 총 42억1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백화점 단일 점포의 개점 첫날 매출이 40억원을 넘은 서울과 지방 통틀어 처음이다. 주요 품목별 매출실적을 보면 숙녀의류가 16억1천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 신사의류 10억7천200만원 ▲ 화장품 등 잡화 5억4천만원 ▲ 명품 3억3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프리오픈도 하지 ...

연합뉴스 | 2003.0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