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KTF "IR형식 '열린주총' 개최"

...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서는 IR(투자설명회) 형식의 `열린 주총'을 통해 주주들과 애널리스트들의 참여와 토론을 유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남중수(南重秀) 사장이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작년도 영업실적을 보고한 뒤 일반 주주들과 투자기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담당임원과 팀장의 답변을 통해 경영현황을 상세하고 투명하게 밝히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주총 실황은 지난 14일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自保 대리점 수수료 인하..손보사들 3~5%P 자율 조정 합의

... 최근 잇달아 모임을 개최, 자동차보험 유치경쟁 과열로 인해 사업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같은 자정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대형 손보사 사장은 "종전과 같은 수준의 수수료가 매집형 대리점에 계속 지급될 경우 실적사업비가 급격히 올라가 손보사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주고 궁극적으론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며 "3∼5%포인트의 범위 내에서 각 사들이 자율적으로 인하 폭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사들은 일반 개인대리점에 7.5%의 자동차보험 ...

한국경제 | 2003.03.25 00:00

"건설주 선별투자 필요"..LG증권

LG투자증권은 25일 건설주에 대해 개별 업체별로영업실적이 차별화 되고 있다며 선별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최근 건설업은 업계 전체에 미치는 변수 보다는 업체별 수주 경쟁력, 사업수행능력, 재무구조, 영업전략 등에 따라 실적이 차별화 되고 있다"며 "투자 유망한 건설주를 골라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풍부한 공사 물량 확보 여부, 수주 포트폴리오의 적정성, 원가관리의 효율성, SOC(사회간접자본)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주가,14P 급락..개인 대거 매도

... 이상 하락했다.전반적인 대형주 약세속 삼성전자,SK텔레콤,포스코,현대차,삼성SDI,신한지주 등이 2~3%대 하락율을 기록했다. 한편 SK글로벌이 급락장속 상한가 근처까지 올랐으며 SK도 전일의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또한 2월실적 호조 소식이 전해진 대우조선해양과 지주회사 설립을 발표한 농심도 강보합을 나타냈다.반면 LG카드와 외환카드 등 카드주들은 부정적 의견이 집중되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거래소 하락종목수는 684개로 상승종목 119개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코스닥도 ...

한국경제 | 2003.03.25 00:00 | parkbw

동일은행내 자금이체 활발

동일은행내 자금이체거래가 은행간 이체보다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중 동일은행내 자금이체거래 규모는 하루평균 1천122만건, 26조8천48억원으로 각각 은행공동망 이용실적(은행간 자금이체규모)의 1.8배 및 2.3배 수준이었다. 동일은행내 자금이체 건수와 금액은 각각 전년에 비해 59.6%와 76% 증가, 은행간 자금이체 증가율(건수 27.7%, 금액 41.1%)을 크게 상회했다. 이에따라 총자금이체 규모(동일은행내+은행간)는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UBS워버그, 신한지주 목표주가 하향

UBS워버그 증권은 신한지주[55550]가 최근 SK그룹 사태에 따른 무수익여신(NPL) 확대로 인해 올해 실적이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와 순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UBS워버그는 이날 발표한 투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를 종전 1만4천500원에서 1만2천200원으로 낮추는 한편 올해와 내년의 순익전망치도 각각 7천310억원에서 4천900억원, 8천180억원에서 6천60억원으로 조정했다고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제일모직,구호 인수 긍정적..대우證

... 증가로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구호'브랜드 인수는 그동안 취약하던 여성복부문의 브랜드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지난해 소비자선호 6위인 브랜드와 제일모직의 영업력이 더해져 매출 300억원까지 확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대우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기전망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내년 제일모직의 실적호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25 00:00 | parkbw

[특파원코너] 기업인 같은 공무원

... 받게 된다"며 "한국 투자가를 소개시켜 주면 그 중 1.5%를 나눠주겠다"고 제의하기도 했다. 돈 감각에 예민한 중국공무원들이 인센티브를 묵과할리 없다. 그들은 투자유치를 위해서 뛰는 비즈니스맨으로 변하고 있다. 투자유치 실적은 승진의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하다. 지방정부 지도자들은 승진을 위해 직원들을 투자유치 현장으로 내몰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간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지난해 중국은 5백27억달러의 해외직접투자를 유치,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

한국경제 | 2003.03.25 00:00

그래텍, 작년 매출 대폭 성장

소프트웨어 개발사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34억원에 경상이익 7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됐다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550% 성장한 것이다. 그래텍은 인터넷을 통한 원격 저장장치인 웹폴더서비스로 80%의 매출을 올렸으며 모바일 게임 `깨미오'(12%)와 개인대개인(P2P) 파일교환 서비스 `그루그루'(8%)가 나머지 매출을 차지했다. 그래텍은 올해 매출 260억원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戰後 IT투자 확대없을 듯..메릴린치

... 전쟁으로 IT 투자가 더 위축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린치의 스티브 밀로노비치 분석가는 "IT투자가 이처럼 부진한 것은 전쟁 이외에 경제와 기술 측면에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많은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조사에서 윈도, 리눅스, 유닉스 서버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인 반면, 메인 프레임 컴퓨터 전망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68%는 서비스와 테크놀로지를 동일한 ...

연합뉴스 | 2003.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