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19일 올들어 1, 2월 매출과 이달 매출추이를 근거로 추정한 결과 1.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30억원 안팎과 30억원 정도로 작년 동기대비 100%와 3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작년의 경우 실적악화로 1.4분기 매출은 364억원, 당기순익은 8억원을 각각 기록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매출은 지난 1월 280억원, 2월 2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달엔 25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텔레콤은 생산제품의 거의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오는 2분기에 종합주가지수는 830∼1,000선에서 움직이고 한국전력 등 저평가주와 수출관련 IT주식이 투자유망한 것으로 제시됐다. 19일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예상실적을 감안하면 지수는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100선, 140선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2분기에는 830∼1,000, 85∼11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채권과 부동산시장에서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기관화 장세가 나타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긴축에 대한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EPS가 상승 반전된 기업들의 숫자가 지난 2000년 8월 이후 18개월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미국 경기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데 힘입은 것으로, 지난 9.11테러이후 위축됐던 기업실적에 대한 분석가들의 암울한 전망을 재고할 계기를 부여하고있다고 ABN암로는 설명했다. 앨라 고진스카야 ABN암로 애널리스트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은 미국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유럽의 기업들에게도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하이닉스의 메모리사업부문을 인수하면 D램업체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교보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전고점인 39만4천원을 돌파하려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 D램가격 회복과 1.4분기 실적 호전이 추가상승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대로 1조5천억원을 넘는다면 올해 사상최대의 연간 실적도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삼성증권 임 애널리스트는 아직 삼성전자가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SBS에 대해 광고판매호조와 SBSi의 등록으로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올리고 적정주가 8만6,000원을 제시했다. 1분기 TV부문 광고수입이 지난해 동기대비 24.5% 증가한 1,235억원으로 추정돼 높은 외형증가율을 고려할때 1분기 실적발표시 급격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예상된다는 것. 또 방송 프로그램의 유료화에 성공한 자회사 SBSi의 등록시 주가 재평가 계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19 00:00

... 창민테크 등이 대거 상한가에 오르는 초강세를 기록했다. ◆ 상승기조 유지, 개별종목으로 접근 =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지수 상승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지수에 다소 부담이 있는 만큼 실적이 좋은 개별종목에 관심을 주는 것이 긍정적이다. 현대증권 엄준호 연구원은 "장 중 이익실현 매물이 많이 출회됐지만 자금이 들어오고 있어 유동성 관련 지표는 상당히 좋은 상태"라며 "19알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오는 ...

한국경제 | 2002.03.19 00:00

... 공익활동으로인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변회는 최근 회원 변호사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개인 사무실에서 수행한 무료법률상담도 공익활동에 포함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따라 모 변호사의 경우 상담일지조차 첨부하지 않은채 제시한 무료상담 실적을 공익활동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공익활동 의무제는 법조 경력 2년 이상 및 60세 미만 변호사들에게 의무적으로공익활동을 하도록 해, 지난 2000년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사회봉사제도다. 서울변회는 앞서 제도 시행 1년만인 지난해에도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현 지수대가 경기회복을 앞당겨 반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과 심리에 따른 강세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증시는 단기 조정을 거치더라도 추가 상승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종목간, 업종간 돌고 있는 순환매를 준비하기보다는 실적을 기준으로 한 종목 발굴에 시간을 투입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해 보인다. 지난해 뚜렷한 실적을 내놓은 기업의 경우 이미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만큼 1/4분기 실적호전 종목의 오름폭이 클 공산이 크다.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

한국경제 | 2002.03.19 00:00

... 이에 따라 시장의 목표주가도 실질적으로는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정책도 목표주가를 낮추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보수적인 투자로 유명한 살로먼 스미스 바니(SSB)는 이날 올해와 내년 S&P500지수의 실적을 주당 1.25달러로 상향 전망했다. SSB는 또한 지난해 7.5%에 달하는 S&P 500지수의 실적성장률을 토대로 올해의연간 실적 전망치를 48.75달러로 잡았으며 내년의 경우 올해 13%에 이르는 성장률을보일 것으로 예상, 55.25달러를 ...

연합뉴스 | 2002.03.19 00:00

... SK텔레콤과 국민은행, 한국통신공사도 각각 0.55%와 2.46%, 0.67% 상승했다. 하이닉스도 1.27% 올랐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국내증시는 미국증시가 안정성을 보이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상승하면서 강한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900선을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출 호전과 기업실적 개선 등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나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