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만취했다던 '한강 의대생' 친구, 멀쩡한 모습으로 손씨 옆에서…"

... 물건을 챙기고 가방 메고 계속 서성이다가 저희가 갈 때쯤 다시 손씨 옆에 누웠다"고 했다. 손씨 부친은 "사진만 봐도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아는 것 같은데 왜 그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단순 실족사이길 원하는 걸까"라고 했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손씨와 친구 A씨는 당시 상당량의 술을 마셔 몸도 못 가눌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와 친구 A씨가 당시 구입한 술은 막걸리 3병과 청주 2병, 640㎖짜리 소주 ...

한국경제 | 2021.05.13 09:47 | 김명일

손씨 父, 아들 쓰러진 모습에 "왜 사진 보고도 인정하지 않나"

...서 술을 마시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 모(22) 씨 아버지가 최근 목격자가 제공한 술취한 사진을 본 후 "사진만 봐도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아는 것 같은데 왜 그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단순 실족사이길 원하는 걸까"라고 말했다. 손 씨 아버지는 13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 글을 통해 아들이 친할머니와 생전 나눴던 대화를 공개하며 "참 열심히 재밌게 살던 아들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단칼에 절단된 것이 아쉽다"며 ...

한국경제 | 2021.05.13 01:51 | 이미나

의대생 실종 당일 한강서 다툼 목격…경찰 "제보 진위 확인 중"

... A씨는 손씨가 실종되던 날 오전 3시30분께 휴대전화로 자신의 부모와 통화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이후 손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휴대전화는 손씨가 실종된 현장 주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또 A씨 측은 당시 신었던 신발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실족사뿐만 아니라 타살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한국경제 | 2021.05.03 15:32 | 김명일

한강 실종 대학생 父 "우리집에 먼저 전화 안 한 게 말이 되나"

... 자다가 깨서 집에 도착한 뒤 4시 30분 이후다. 아들을 찾아 친구 가족이 나설 때도 먼저 전화를 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현정은 이에 "이건 아버지의 의견이다. 아버지는 지금 단순 실족사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어렵다는 입장이시라는 걸 감안하고 들어달라"고 부연했다. CBS 취재 기자는 "손 씨 아버지는 3시 30분에 A 씨가 자기 집에 전화해서 부모님과 통화를 했을 때 ‘빨리 깨워서 보내고 너도 ...

한국경제 | 2021.05.03 14:55 | 이미나

"얼마나 더러워서?"…'한강 실종 의대생' 친구, 신발 왜 버렸나

... A씨는 손 씨가 실종되던 날 오전 3시30분께 휴대전화로 자신의 부모와 통화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이후 손 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중요한 것은 그 뛰어가는 세 사람, 인적사항을 지금 확인하고 있다. 그걸 저희가 찾아야 되고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실족사 뿐만 아니라 타살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한국경제 | 2021.05.03 12:09 | 김명일

정박한 선박 사이 건너던 50대 선원 실족사

정박한 선박 사이를 건너던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2분께 포항 구항 한 조선소에 수리를 위해 정박 중인 136t A 호에 타고 있던 50대 선원 B씨가 다른 배에 올라타다가 바다에 추락했다. 해경 경비함정 3척, 민간선박 2척, 포항 구조대 요원 등 96명이 동원돼 인근 해역을 수색했으나 B씨는 2일 오전 9시 46분께 인근에 정박한 선박 옆 바다에서 발견됐다. B씨는 병원...

한국경제 | 2021.05.02 16:34 | YONHAP

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수색 엿새째 숨진 채 발견(종합2보)

... 서초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경찰은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례 절차를 마친 뒤 실종 당시 친구와 마셨던 술의 양을 비롯한 당시 상황을 확인해 사고(실족사)인지 사건인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대학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씨는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현장에서 동성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손씨와 함께 ...

한국경제 | 2021.04.30 17:56 | YONHAP

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수색 엿새째 숨진 채 발견

... 서초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경찰은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례 절차를 마친 뒤 실종 당시 친구와 마셨던 술의 양을 비롯한 당시 상황을 확인해 사고(실족사)인지 사건인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대학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씨는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현장에서 동성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손씨와 함께 ...

한국경제 | 2021.04.30 16:24 | YONHAP

인천 연안부두서 웅크린 채 숨진 신원미상 남성 발견

... 발견 당시 A씨는 바닷물이 빠진 방파제 아래 시멘트 돌바닥에 몸을 웅크린 상태로 숨져 있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8일 인근 모텔에서 투숙했으며 그의 바지 호주머니에서는 모텔 객실 열쇠와 신용카드 등이 발견됐다. 해경은 실족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지문을 채취하지 ...

한국경제 | 2021.04.20 08:25 | YONHAP

전남 실종 7세 수중보서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 발견됐다. A양은 10일 오후 12시 42분께 어머니가 일하는 해남의 한 음식점에서 혼자 나온 뒤 실종된 상태였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후 주변 CCTV와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수심 1.5m의 수중보에서 A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수중보는 실종 지점에서 약 2km 떨어진 곳으로, 주변에서 A양이 미끄러진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실족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키즈맘 | 2021.04.12 11:16 | 이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