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WBC] 한국의 별들, 세계의 별로

... 선수들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회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최종전에서 투타의 절묘한 조화를 앞세워 일본을 2-1로 물리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광주 출신의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이날 8회 1사 2.3루의 득점찬스를 놓치지 않고 좌중간을 통타, 2타점 결승타로 포효했다. 지난 14일 결승 `쓰리런 아치'로 최강 미국을 무너뜨린 데 일등공신이었던 최희섭, 이날도 6회 중간 계투요원으로 나와 4명의 ...

연합뉴스 | 2006.03.16 00:00

중국産 공세에 봉제공장 문닫고 나이지리아서 사업 성공한 김일권씨

... 이미지도 좋은 데다 한국과 멀리 떨어져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는 사실도 아직 가능성이 많이 남아 있다는 얘깁니다." 그는 현지 한인친목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사업이 번창하면서 골프도 배워 싱글핸디캡이 됐다. 지난해에는 아들(12)을 영국으로 유학 보냈다. 아들이 프로 골프의 길을 택할지,일반적인 공부를 하게 할지 가족들이 상의해서 올해 중 결정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아들 뒷바라지를 위해 아내가 런던에 가 있는 바람에 '검은 대륙의 황색 기러기' ...

한국경제 | 2006.03.16 00:00 | 허원순

[WBC] 이종범 '뜻깊은 한방..일본 침몰하다'

... 끝이었다. `한국이 30년 동안 못 이기게 해주겠다'는 일본 선발타자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의 시건방진 말도 여전히 재미도 없는 코미디로 재확인됐고 한국에는 꿈같이만 느껴지던 4강이 갑자기 현실이 돼버렸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35.기아)이 일본을 한방에 격침하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공포의 구단으로 떠오른 한국의 주장으로서 포효했다. 이종범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WBC 2라운드 마지막 3차전 ...

연합뉴스 | 2006.03.16 00:00

일자리를 찾아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06 열린 일자리 한마당'에서 한 여성 구직자가 아들의 손을 잡고 구인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2006.03.15 17:00

밀로셰비치 아들 "아버지 살해됐다"

지난 11일 헤이그 감옥에서 숨진채 발견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은 살해됐다고 아들인 마르코 밀로셰비치가 14일 주장했다. 그는 이날 체류중이던 모스크바를 떠나 항공기 편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뒤 APTN 기자에게 "아버지는 살해됐다. 죽은 것이 아니라 살해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 국제유고전범재판소의 밀로셰비치 사인 조사에 대한 불신을 표명했던 러시아는 14일 헤이그로 전문 의료진을 급파했다. 의료진들은 ...

연합뉴스 | 2006.03.15 00:00

정형근 "김정일 후계자 3남 정운 유력"

... "그러나 김 위원장은 김일성 사망 이후 작년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데다 북한 전문가들도 최근 건강히 현저히 악화됐다는 징후는 없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후계구도와 관련, "부자세습 구도, 더 정확히는 고영희 소생 아들인 차남 정철, 3남 정운으로 압축되고 있다"며 "다만 김 국방위원장이 후계자로 등장한 시기가 32세인데 비해 정철(25), 정운(22)은 아직 20대 초반이어서 시기상조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부 언론에서 유력 후계자로 ...

연합뉴스 | 2006.03.15 00:00

용태영씨 부모 "세상 다 얻은 기분이에요"

... "국민여러분께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빨리 풀려날 수 있었던 건 모든 국민의 관심과 각계 각층에서 너무 애를 써 주신 결과인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 동안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화면에 나온 아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속은 시꺼멓게 타들어갔고 아들이 심각한 표정을 지을 때마다 가슴은 무너졌다. "TV 화면에 나온 아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얼굴이 많이 야위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가슴이 타들어 가는 듯 했습니다" 애가 타 ...

연합뉴스 | 2006.03.15 00:00

[비즈니스 유머] 풀수 없는 수학문제

... 9, the middle son took 1/3 or 6 and the youngest took 1/9 or 2. 9+6+2=17. And the extra camel was returned to the wise old man. 아들 셋에 낙타 17마리를 가진 아랍인이 죽었는 데 그의 유언은 낙타의 1/2은 큰 아들에게,1/3는 가운데 아들에게,1/9은 막내에게 준다는 것이었다. 많은 의논 끝에 그들이 내린 결론은 17마리를 그런 비율로 나눌 수는 없다는 것이었고 ...

한국경제 | 2006.03.15 00:00 | 이성구2

로빈 윌리엄스 "슈퍼맨 아들 내가 키우겠다"

할리우드의 인기스타 로빈 윌리엄스가 잇따라 세상을 떠난 크리스토퍼 리브와 데이나 리브 부부의 아들을 돌보기로 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따뜻한 인간미를 풍기는 스크린 속 캐릭터를 현실에서도 실천해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아버지 크리스토퍼에 이어 어머니 데이나마저 지난주 폐암으로 사망, 고아가 된 13살 윌 리브의 양육을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2004년 사망한 '슈퍼맨' 크리스토퍼 ...

연합뉴스 | 2006.03.14 00:00

[생애재무설계 A to Z] (3) 교육비 지출 월수입 20% 이내 적정

... 초과해서는 곤란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PCA생명에서 재무설계를 받은 대기업 차장 A씨(40)의 경우는 '몰빵'식 교육비 지출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A씨 가정은 전업 주부인 아내(37세)와 중3 딸,중1 아들을 두고 있는 전형적인 중산층이다. 재산은 시세 4억원짜리 거주 아파트와 은행예금 3000만원을 갖고 있고 주택대출을 받아 1억2000만원의 빚이 있다. 월수입은 평균 450만원으로 지출은 생활비 180만원,교육비 150만원,보장성 ...

한국경제 | 2006.03.14 00:00 | 김수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