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슈워제네거, 아들과 오토바이 타다 접촉사고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아들을 태우고 오토바이를 몰다 자동차와 충돌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3시15분께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의 자택 인근 맨더빌캐년로드에서 장남 패트릭을 태우고 할리-데이빗슨을 몰고 가던중 교차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후 슈워제네거 부자는 인근 샌타모니카의 세인트존스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입술 ...

연합뉴스 | 2006.01.09 00:00

[리포트] 현대모비스 "직장은 제2의 가정"

... 입장합니다. 한규환 부회장이 준 사령장을 받고 오늘로 정식으로 현대모비스의 식구가 됐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신입사원 64명의 부모님. 입사식에 초청받아 테이블마다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른바 취업전쟁 시대에 아들딸이 듬직한 대기업에 자리를 잡은 것도 기쁜 일인데 회사에서 가족처럼 환영해주니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INT 이상기 씨 신입사원 부모] “좋은 기업에 아들을 맡기게 돼 자부심이 있습니다. 긍지를 느낍니다.” 고된 연수를 ...

한국경제TV | 2006.01.09 00:00

1인 다역의 유쾌한 연극 '컴투굿'

... 작품이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창작 뮤지컬 '밑바닥에서'를 연출한 왕용범, 이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이창욱, 이주원, 황지영, 여기에 뮤지컬 '더플레이 엑스'의 이동수가 가세했다. 배우들이 보여줄 역할은 은행장, 바람둥이, 경찰, 아들, 말단 은행원, 건달, 아들에게 생일선물을 주려는 아버지, 오디션 지원자, 창녀, 은행원 아내, 가정교사, 주부 등으로 배우 1명당 4역 이상을 맡게 된다. 첫번째 에피소드 '오디션'은 경력 하나 없는 배우지망생 '주원'을 맘에 ...

연합뉴스 | 2006.01.09 00:00

[리포트] 성원건설, '주가야 내려라'

... 웃음을 짓고 있지만 오히려 반기지 않는 기업도 있습니다. 성원건설이 인데요.주가가 오를수록 M&A시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최진기자입니다. 기자) 성원건설은 지난해말 전환청구권이 행사되면서 12살 외아들 전동엽군이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전윤수회장을 포함한 친익척의 지분은 37%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대한종합금융의 지분도 34%로 높아져 경영권을 위협하는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대한종합금융은 ...

한국경제TV | 2006.01.09 00:00

김주영.윤송이 'WEF 차세대 리더'

... 위촉됐고, 2004년 11월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여성기업인'에 뽑히기도 했다. 또 김 부사장은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에서 한국 여성으로는 최초로 파트너 자리에 올라 주목받았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 사장은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데 이어 지난 해 3월 기아차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편 작년에는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과 이지현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공보관, 김미형 금호아시아나 그룹 부사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

연합뉴스 | 2006.01.09 00:00

[천자칼럼] 편지

... 단단히 먹고 부지런히 책을 읽는데 힘쓰거라.보통집안 사람보다 100배 더 열심히 노력해야만 사람 축에 낄 수 있지 않겠느냐.' 앞의 것은 스위스 공대에 재학중이던 아인슈타인이 어머니에게,뒤의 것은 귀양살이중이던 다산 정약용이 아들들에게 보낸 편지다. 둘 다 얼마나 절절한지 지금도 읽는 사람을 숙연해지게 만든다. 편지엔 이렇게 힘이 있다. 정성 들여 쓴 편지는 굳게 닫힌 사람의 마음을 열고,지쳐 쓰려지려는 사람을 일으켜 세운다. 단 몇 줄의 내용이라도 ...

한국경제 | 2006.01.08 00:00 | 박성희

[2006 재계 뉴 리더 <上>] 글로벌 비즈…임원 승진 '지름길'

...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오너 일가 전진 배치=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맏딸 현아씨(31)가 차장에서 상무보로 2계단 진급해 대한항공의 3세 경영체제 구축에 속도가 붙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 회장의 외아들 원태씨(30)도 최근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했다. GS칼텍스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둘째 동생인 허진수 생산본부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켜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1.08 00:00 | 정태웅

"샤론 총리 장기기증 약속" .. 하레츠

...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지가 8일 보도했다. 샤론 총리는 지난 해 5월 한 사회단체가 의회를 상대로 장기기증 운동을 펼칠 당시 장기기증 증서에 서명했으나 그의 장기를 적출하려면 옴리와 길라드 등 두 아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장기기증자는 일반적으로 75세를 넘기지 않아야 하는 만큼 샤론의 장기가 이식에 적합한 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긴 하지만 그의 신장은 이식을 하기에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6.01.08 00:00

가출 60代 '유서' 등기우편 도착

... 오씨의 휴대폰 발신지 위치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오씨의 휴대폰은 집을 나간 직후부터 전원이 꺼져 있었기 때문에 119센터에서도 오씨의 발신지 위치를 찾는데 실패했다. 경찰은 오씨가 살던 집과 유서가 발송된 우체국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목격자를 찾는 등 수사에 나섰으며 오씨의 아들(34)도 아버지를 찾는 전단지를 만들어 인근 지역을 지나는 시민에게 나눠주며 오씨를 찾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kbj@yna.co.kr

연합뉴스 | 2006.01.07 00:00

풍요로운 삶에 이르는 인생 설계법 '아들아 넌 부자가 될 거야'

금요일 오후,대학입학시험에 합격한 아들이 전화를 걸어왔다. "붙었으니 됐죠? 친구들이랑 놀러갔다 올게요. 월요일날 아빠한테만 말씀드릴 게 있어요. 그 때 뵐게요." 아니 녀석이 무슨 꿍꿍이….주말을 지루하게 기다렸다가 만난 녀석의 질문은 생뚱맞았다. "아빠,진짜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국제적인 금융 전문가이자 투자은행가가 쓴 '아들아,넌 부자가 될 거야'(마르크 피오렌티노 지음,김성희 옮김,영진닷컴)는 바로 아버지가 열일곱살짜리 ...

한국경제 | 2006.01.06 00:00 | 고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