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9일) '라스트 모히칸' 등

□라스트 모히칸(수퍼액션 오후 3시50분)=식민지 영국인인 아버지가 살해당하자 호크아이는 쇠망해가는 모히칸족의 추장 칭가치국과 그의 아들 웅카스에 의해 양육된다.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호크아이는 원주민들의 미덕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 영국와 프랑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자 호크아이는 그 어느 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않는 자신의 위치를 깨닫게 된다. 마이클 만 감독 작품. □바이오그래피(히스토리채널 오전 9시)=뮤지션 겸 배우 존 본조비의 인생 ...

한국경제 | 2003.03.07 00:00

[다산칼럼] 국가 경쟁력을 위하여..裵洵勳

... 인재의 필요성 때문에 영재교육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한편 우리 사회는,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인재들도 직무 역량 외적인 이유로 사장시켜 버린다. '공학박사 장관'은 기술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을 가졌기 때문에 선정된 것이지,그의 아들이 군 복무를 마쳤기 때문에 임명된 것은 아니다. 정부 고위직에는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고 일류대학을 나온 인재가 많다. 이 모두 실력이지 학벌로 이루어진 게 아니다. 재벌 회장도 본인 능력이 있어야 그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 ...

한국경제 | 2003.03.06 00:00

[盧정부 출발부터 '가시밭길'] 對北 비밀접촉 논란 확산

... 일이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북한 핵 문제는 갈수록 증폭되는 상황이고,천정부지의 국제유가에 주가가 연중 최저치로 추락하는 등 국내경제는 총체적 난국이다. '파격인사'라는 논란속에 내각을 출범시켰으나 진대제 정보통신 장관의 아들 병역기피에다 진 장관 주민등록 문제로,김두관 행정자치 장관은 과거 남해군수 시절 신문발행인 겸직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라있다. 특검문제로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라종일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 접촉은 '투명성' 시비를 ...

한국경제 | 2003.03.06 00:00

'영주권' 병역면제 연간 2천명선

진대제 정보통신장관의 아들 상국(25)씨가 외국영주권자라는 이유로 병역이 면제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2천명 정도가 같은 사유로 병역면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병무청에 따르면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본인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해외 영주권자 신분이어서 신체검사를 거치지 않고 병역이 면제된 사람은 재작년2천196명, 지난해 2천121명으로 집계됐다. 병역법 제64조는 국외에서 가족과 같이 영주권을 얻은 ...

연합뉴스 | 2003.03.06 00:00

"취득세 가산세 위헌" 헌법소원

...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앞서 작년 9월 같은 이유를 들어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냈으나 지난달 7일 기각된 바 있다. 최씨는 작년 5월 1일 도봉구청에 취득세 자진신고를 한 뒤 고지서 400만원을 발부받고 아들에게 대납토록 했으나 납부기한을 월말까지로 잘못알고 기한일을 하루넘겨 같은달 31일 납부하는 바람에 본세의 20%인 80만원을 가산세로 부과받았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연합뉴스 | 2003.03.06 00:00

盧 "진대제 장관 논란 국민정서 양해구해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 장관의 아들 국적.병역논란 등과 관련, "국민정서를 감안해 널리 양해를 구하라"고 관련수석들에게 지시하고 진 장관에게도 "언론에서 제기하는 사안들에 대해성의있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진 장관은 (삼성전자) 스톡옵션도 포기했고 국가를 위해 봉사할 자세도 돼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지금 가치관의 과도기에 있는 만큼 진 장관의 ...

연합뉴스 | 2003.03.06 00:00

제9회 황금도깨비상에 공지희씨

동화작가 공지희(42)씨가 6일 비룡소 제정 제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장편동화 「영모가 사라졌다」. 상금1천만원. 수상작은 자신의 꿈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아들 영모의 갈등을 그린 동화로 어느날 아버지에게 얻어맞고서 사라진 영모를 같은 반 친구인 병구가 사흘동안 현실과판타지 세계 '라온제나'를 넘나들며 찾아다니는 이야기. "명쾌한 짜임새가 돋보이고 거침없는 상상력의 신선함과 특유의 내적 논리가 강한 설득력을 갖는다"(문학평론가 ...

연합뉴스 | 2003.03.06 00:00

[盧정부 출발부터 '가시밭길'] 陳정통.金행자 '자격시비'

... 일이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북한 핵 문제는 갈수록 증폭되는 상황이고,천정부지의 국제유가에 주가가 연중 최저치로 추락하는 등 국내경제는 총체적 난국이다. '파격인사'라는 논란속에 내각을 출범시켰으나 진대제 정보통신 장관의 아들 병역기피에다 진 장관 주민등록 문제로,김두관 행정자치 장관은 과거 남해군수 시절 신문발행인 겸직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라있다. 특검문제로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라종일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 접촉은 '투명성' 시비를 ...

한국경제 | 2003.03.06 00:00

陳정통 거취문제 논의

아들 국적.병역논란과 거주문제, 삼성의 편법상속 증여개입 시비에 휘말려 있는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장관이 6일 오전 청와대로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방문, 자신의 거취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진 장관의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진 장관이 오전 노 대통령을 직접 뵙고 (일부 의혹들에 대해) 설명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진 장관은 현재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는 의혹은 그야말로 의혹 수준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경제회복과 ...

연합뉴스 | 2003.03.06 00:00

참여연대 "진장관 삼성편법증여 역할 해명해야"

... 대해서도 의심받고 있다"며 "진 장관은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명확하게 해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진 장관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자녀들의 이중국적이나 영주권 유지를 아들의 병역기피를 위해 악용했는가 하는점"이라며 "귀국후 장기간 해외체류 상태를 유지한 이유 등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의혹이 사실이라면 장관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도 이날 성명을 내고 "진 장관이 삼성전자 대표이사 ...

연합뉴스 | 2003.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