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약상인 부모를 살해한 박한상씨(23)를 구속 수사중인 서울강남경찰서는 28일 박씨의 소변에 대한 약물검사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인 ''페노바 르비탈''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박씨의 정신병력 유무를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소변에서 간질 및 정신발작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 하는 페노바르비탈 성분과 소염진통제로 쓰이는 이보프로펜 성분등 2가지 약물에 대해 양성반응이 나타나 박씨의 정신병력 유무를 조사하고 있으나 화상치료 ...

한국경제 | 1994.05.28 00:00

한약상 부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범인으로 검거된 아들 박한상군(23)이 이번 사건을 친구들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박군의 친구 8명의 행적을 추적하는등 공범수사를 본격화 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박군이 범행을 전후해 친구 1명과 전화통화를 자주했다는 친척들의 진술에 따라 이 친구를 상대로 사건당시 행적과 범행 공모여부를 집중 추궁중이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소에 의뢰한 박군의 소변검사결과,향정신성 의약 ...

한국경제 | 1994.05.28 00:00

27일 오전 3시20분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 주공아파트 103동 1302호 박병진 씨(40.고물행상) 아파트에서 박씨가 10대 아들과 심하게 다툰후 방안에서 분신자살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집에 돌아온 아들 박모군(19.노래방 종업원)이 문을 심하게 닫는다고 아버지 박씨가 나무라자 박군이 대들면서 심한 말다 툼이 벌어진후 박군이 집을 나가고 어머니가 박군을 찾으러 나간 사이 방안 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

한국경제 | 1994.05.27 00:00

*1면톱 = 강택민 11월 방한...중국원수론 처음 *경 제 =재벌 계열사 56% 자기자본 기준미달 *사 회 =아무리 패륜아지만 이럴수가 *1면톱 =기초단체 일반감사 폐지 *경 제 = 수도권택지 5백만평 개발 *사 회 = 돈앞에선 부모도 없었다 *1면톱 =지자체 포괄사업비 폐지 *경 제 = 백화점 선불카드 8월에 나온다 *사 회 = ''도박의 길''이 ''패륜의 길''로 *1면톱 = 멀티미디어 표준화등 한/일 7부문 협력 *산...

한국경제 | 1994.05.27 00:00

... 개인전이 성공하자 화랑과 계약을 맺고 바다풍경을 그리기 위해 속초로 향한다. 매년 묵는 속초모텔에 밤늦게 도착하는 순간, 차에 뛰어든 경화를 치게 된다. "청소년 특집드라마" (KBS1TV 오후7시) 올해 고3인 경찰관 아들 철우는 요즘 심각한 딜레머에 빠져있다. 학업성적은 바닥인데 아버지는 특차인 경찰대학에 가길 원하고, 어머니는 경찰보다는 법관이 되어 생활고에 찌든 집안에 숨통을 트여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아버지를 따르자니 용기가 부족하고 ...

한국경제 | 1994.05.27 00:00

... 비뚤어진 의식도 더욱 큰 가정적 병리다. 무조건 과보호만 받고 자라 절제심을 모르는 자녀들에게 사회적 도덕률 이나 규범은 물론부모에 대한 인륜을 제대로 지켜 주리라고 기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수 밖에 없다. 돈때문에 아들에게 피살된 한악상부부사건에 이르기까지 많은 무도한 패륜의 직접적인 원인도 따지고 보면 부모의 잘못된 사랑인 경우가 적지 않다.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 보면 보다 도보적인 책임은 사회에도 있다 하겠다. 물질이라면 명예와 체면 ...

한국경제 | 1994.05.27 00:00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한약협회 서울시지부장 박순태씨(48) 부부피살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진 박씨의 큰아들 한상씨(23)를 존속살인 및 방화혐의로 구속했다.

한국경제 | 1994.05.27 00:00

*1면톱 = 한약협지부장 부부피살 사건 범인은 미유학 큰아들 *경 제 = 외국인공단 싼값 분양/임대 *사 회 = 패륜범행 동기는 도박 *1면톱 = "[발언]파문 고의 악용 때문" *경 제 = "국회방송장비 국산구입" *사 회 = 한약상부부 피살사건, 범인은 아들이었다 *1면톱 = 교통난시대 철도는 낮잠 *경 제 = 중국수출 외국인기업이 주도 *사 회 = "포커빚 4백만원에" 부모까지 살해 *1면톱 = 수출선수금 내달 확대 *산 업 ...

한국경제 | 1994.05.26 00:00

한약협회 서울시지부장 박순태씨(48) 부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 경찰서는 26일 박씨의 아들 한상씨(23)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한상씨를 존손살인및 방화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한상씨가 범행에 사용한 길이 25cm의 등산용 칼을 집근처 공터 에서 발견,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상씨는 지난19일 오전 0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60의1 자신의 집 지하 안방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 박씨와 어머니 조순희씨 ...

한국경제 | 1994.05.26 00:00

25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강모씨(45.여)집에 군복무중 인 강씨의 아들(22)의 목소리를 흉내낸 20대 남자가 전화를 걸어 현금 2백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착수. 강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20대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군복무중인 아 들부대의 선임하사인데 아들이 폭행사건에 연루돼 합의금 2백만원이 필요하 다"며 아들의 울먹이는 목소리를 들려줘 알려준대로 농협 통장계좌로 2백만 원을 ...

한국경제 | 1994.05.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