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란대통령 "이스라엘은 곧 제거될 암종양"

반 총장·美 "공격적이고 증오에 찬 발언" 비판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곧 제거돼야 할 "암종양(cancerous tumour)"이라고 맹비난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날 테헤란에서 국영TV로 중계된 대중 연설을 통해 "시오니스트(이스라엘) 정권과 시온주의자들은 암에 걸린 종양"이라며 "시온주의자들은 강탈한 땅 모두를 팔레스타인에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의 은총과 그 지역 국가들의 ...

연합뉴스 | 2012.08.18 00:00

이란 강진‥"227명 사망·1천380명 부상"

... 등으로 피신한 이재민은 1만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전했다. 현장에는 구급차 185대가 배치됐고, 이란 적신월사는 3천여동의 텐트와 음식·담요를 포함한 수천t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대통령실 웹사이트에 애도 성명을 게재하고 당국이 재해 지역을 돕는데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한국인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이란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

연합뉴스 | 2012.08.12 00:00

이란 `최대 은행 비리' 연루 4명에 사형

... 이란 은행으로부터 받은 불법 대출로 대규모 자금을 조성해 일부 국영 기업을 매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9월 발각 당시 이들이 조성한 금액은 26억달러(약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일부 언론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으나 의회 강경 보수 세력의 반발로 샴세딘 호세이니 경제장관이 지난해 11월 해임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개입으로 양측의 ...

연합뉴스 | 2012.07.30 00:00

오바마 "차베스 심각한 위협아냐"…공화 맹비난

... "그러나 차베스 대통령이 지난 수년동안 해왔던 행위들을 살펴보면 미국에 심각한 안보위협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국내 정치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차베스 대통령의 가까운 관계는 이란이 남미 지역을 통해 미국에 안보적 위협을 끼칠 수 있다는 의혹을 미국내에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지난 6월 베네수엘라, 쿠바, 니카라과, 에콰도르 ...

연합뉴스 | 2012.07.12 00:00

메르켈이 히틀러와 동급?..."국제사회에 위협"

... 총리를 영화 `터미네티어`의 사이보그로 묘사한 사진을 표지에 싣고 "긴축에 대한 메르켈의 집착이 유럽을 파괴하고 있으며, 성장을 종식시켜 새로운 공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의 방송인인 메흐디 하산은 기사에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북한 김정은 등과 비교해 누가 국제 질서와 번영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냐는 도발적인 질문까지 던졌다. 그는 "온순한 성격의 오페라광이자 화학자 출신으로 7년간 집권해 온 메르켈 총리가 ...

한국경제TV | 2012.06.22 00:00

이란 대통령 남미 방문 앞두고 현지서 비난 여론

볼리비아 야권 "투명한 양국관계 필요"..브라질선 반대 시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남미 방문을 앞두고 볼리비아와 브라질에서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를 방문해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볼리비아의 보수우파 야권은 "모랄레스 대통령과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정상회담 의제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양국 간 투명한 관계 설정을 요구했다. 볼리비아 외교부는 ...

연합뉴스 | 2012.06.19 00:00

중국 방문한 이란 대통령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8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제12차 상하이협력기구(SO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베이징UPI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2.06.09 00:00 | 임기훈

브라질 외교 "이란 대통령 '리우+20' 참석"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열리는 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CSD, 리우+20)에 참석한다. 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브라질 외교장관은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지속가능 개발에 관한 유엔 환경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리우+20' 참가는 최근 들어 다소 소원해진 브라질-이란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

연합뉴스 | 2012.06.04 00:00

푸틴, SCO 회의 때 이란 대통령과 양자회담

"이란 핵문제 논의할 것"..아프간 대통령과도 회담 계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때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각각 양자회담을 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대통령 외교정책 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는 "푸틴 대통령은 중요한 국제적 역할담당국들과의 양자 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다자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에는 ...

연합뉴스 | 2012.06.04 00:00

이란 의회 임시의장에 라리자니 前의장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에 비판적 인물 알리 라리자니 전 국회의장이 28일 최근 개원한 이란 의회의 임시의장으로 선출됐다. 라리자니는 이날 의회에서 진행된 임시의장 선거에서 전체 275표 가운데 173표를 획득, 골람 알리 하다드 아델을 73표차로 따돌렸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2표는 무효표로 집계됐다. 임시의장이 정식 국회의장을 맡아 온 관례에 따라 라리자니 임시의장이 무난히 제9대 이란 의회의 새 국회의장이 될 전망이다. 라리자니와 하델 ...

연합뉴스 | 2012.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