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최태원 회장, 전경련 회장단 가입하나

... 그대로유지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최 회장이 회장단에 가입하게 되면 전경련 회장단의 40대 연령 멤버는 지난 99년 역대 최연소로 회장단에 들어온 코오롱 이웅렬 회장과 함께 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회장단 22명 중 아버지가 전경련 회장을 맡은 멤버 수도 삼성 이 회장(이병철 초대회장), LG 구본무 회장(구자경 18대 회장), 현대차 정몽구 회장(정주영 13-17대 회장), 최 회장(최종현 21-23대 회장) 등 모두 4명으로 늘어난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10.17 00:00

이승엽, 일본 출국..가을캠프 참가

... 귀국했던 이승엽은 이날 오후 대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한 뒤 별도의 공식 인터뷰없이 일본 지바로 떠났다. 이승엽은 18일부터 시작되는 2-3주일 일정의 팀 가을캠프에 참가한 뒤 11월 중순께 다시 국내에 돌아올 계획이다. 이승엽의 아버지 춘광씨는 "승엽이가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내년 시즌 우익수로 나설 지는팀이 결정할 일이고 (바비)밸런타인 감독의 (뉴욕 메츠 복귀) 변수가 있지만 열심히하는 수 ...

연합뉴스 | 2004.10.17 00:00

[해외연예] 샌드라 불럭, 700만달러 주택소송 승소

... 살아보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증인들은 이 집이 지붕, 수도, 전선 등에 문제가 있었으며 석조물에는 구멍이나 있었다고 말했다. 건설업자는 자신이 모든 것을 혼자 뒤집어 썼다며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럭은 새 영화 촬영차 로스앤젤레스에 있어 이날 법정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불럭의 아버지 존 불럭은 딸이 이번 판결에 기뻐했지만 이 집을 어떻게 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스틴 로이터=연합뉴스) zitrone@yna.co.kr

연합뉴스 | 2004.10.15 00:00

남궁민,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까지 오르고 싶다"

...없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순수한 배역을 주로 해왔다. "처음 시놉시스로 만난 안진국은 반항적이고 염세적인 면모가 있었습니다. 나도 이런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이 역을 택했죠." 안진국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가 재혼해 어려서부터 애정결핍이 있는 인물. 고희수(홍수현 분)를 만나 조금씩 변해간다. 그가 새엄마 역의 양금석과 벌이는 갈등은 드라마 초반 시청률을 이끄는 견인차였다. "갈등 고리가 점점 약해지는 게 아쉽습니다. 그러나 일일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샌드라 불럭, 주택소송 승소 80억 보상

... 80억원)를 보상받게 됐다. 불럭은 2개월간 계속된 소송에서 자신이 레이크 오스틴에 9백30㎡ 넓이의 집을 짓는데 7백만달러가 들었지만 건설상 결함으로 인해 집에서 살아보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건설업자는 자신이 모든 것을 혼자 뒤집어 썼다며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럭은 새 영화 촬영차 로스앤젤레스에 있어 이날 법정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불럭의 아버지 존 불럭은 딸이 이번 판결에 기뻐했지만 이 집을 어떻게 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경제 | 2004.10.15 00:00

이승엽, 17일 일본 출국..내년 대비 본격훈련

... 마린스)이 2주일간의 꿀맛같은 휴식을 마치고 17일 일본으로 출국, 내년 시즌을 대비한본격 훈련에 들어간다. 지난 3일 휴식차 일시 귀국했던 이승엽은 17일 일본 지바로 돌아가 18일부터 시작되는 팀 가을캠프에 참가한다고 이승엽 아버지 이춘광씨가 15일 전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아시아홈런신기록(56개)을 세운 뒤 일본 정벌의 꿈을 안고 현해탄을 건넜던 이승엽은 올 시즌 초라한 성적으로 한국 대표타자의 자존심에 상처를입어 국내 체류기간 지난 5일과 14일 친정팀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캄보디아 시아모니 "경험부족, 부친 조언 들을 것"

캄보디아의 새 국왕 노로돔 시아모니(51)는 15일경험이 부족하지만 아버지의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 노로돔 시아누크 전 국왕과 함께 중국을 방문중인 시아모니 국왕은 이날베이징(北京)에서 작성한 메시지를 통해 "경험이 부족해 맡은 바 큰 소임을 다할 수있을 지 걱정"이라며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신은 아버지로부터 조언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는 29일취임 이후 특정 정치인 또는 정당에 편향되지 않고 정치적으로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한국계 미군 이라크서 잇단 수난

... 서의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병장이 지난 주말 오후 안바르지역에서 이라크 저항세력과 교전중 미사일 공격을 받아 어깨와 다리에 중상을 입고 독일 미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서 병장은 아버지 서정이(목사)씨도 지난 1967-69년 베트남전에 참전, 2대째전쟁터에 나가게된 셈. 지난 12일 콘티넨탈항공편으로 시신이 돼 하와이로 돌아온 미 육군 제2사단 17포병단 2대대 소속 김정진 이병은 서울 태생으로 지난 1997년 미국으로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흡연 나무라던 아버지 친구 살해

강원도 동해경찰서는 14일 담배 피우는 것을 나무라던 아버지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44.강원도 동해시)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께 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시내버스 종점 승강장에서 아버지 친구인 황모(66)씨가 담배 피우는 자신을 나무라자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황씨가 약 2∼3년 전부터 자신의 아버지 손가락을 다치게하고 자신을 무시해 평소 황씨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대소변 못가린다" 네살난 딸 때려 숨져

서울 성동경찰서는 14일 대소변을 못가린다는 이유 등으로 자신의 네살배기 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아버지 곽모(33)씨와 계모 전모(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8시께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딸이 대소변을 못가리고 말을 듣지 않는다며 딸의 온몸을 1시간 동안 수십여차례 때린 뒤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 닷새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pr...

연합뉴스 | 2004.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