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길수씨와 가족들저 고구려연구소간 전4권) 서경대교수이며 세계에스페란토협회 임원인 아버지 서길수씨, 아내 이은금씨, 장남 상원, 차남 상욱의 가족문집. 매달 발행한 가족지 총113호를 모은 것으로 1985년 4월부터 1995년 3월 까지의 가족사를 담았다. 그 달에 일어난 주요 시사뉴스, 공연감상평, 중학교 2.3학년이던 상원 상욱이 단둘이 에스페란토어를 사용하며 50일간 유럽을 여행한 일, 가족 문집을 내는 가족들과의 교류 등 인상깊은 ...

한국경제 | 1995.06.07 00:00

... 학습지도를 받고 밤에는 낮에 배운 내용을 열심히 예습 복습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5개월간의 시험준비로 같은해 8월 고입자격검정고시에 합격한데 이어 1년9개월뒤인 이번에는 만점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씨는 6.25전쟁중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사이에 혼혈아로 태어나 고아원에서 지내다 14세부터 경기도 부평 미군기지내에서 잡부.꽃가게점원. 디스크쟈키(DJ)등으로 전전해왔다. 최씨는 기자들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출소후 목회자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

한국경제 | 1995.06.05 00:00

... 발견하고 부아가 치민다. 그래서 깨어난 인호와 소년을 쫓아내 버린다. 여성잡지에 보낸 원고가 당선되어 종희는 잡지사 모니터요원으로 선발된다. "특선다큐멘터리" (EBSTV오후5시40분) =스티브 멕퀸은 � 스티브 멕퀸은 어릴때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고 또 소년원까지 다녀온 아주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해군에 지원했지만 항상 말썽을 많이 피웠다. 그때 그가 탈출구로 발견한 것이 바로 연기였고 한 여인도 발견하게 된다. 후에 그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

한국경제 | 1995.06.04 00:00

... 않겠지요" 영련이 우촌을 올려다보고는 역시 고개를 가로저었다. "영련이라는 이름은 기억나세요?" 지금은 뚜쟁이가 지어준 옥명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영련이 어릴적 이름이 기억날 리가 없었다. 영련이 기억나는 것은 아버지 진사은이 집뜰에서 대나무와 각종 꽃들을 키우던 일들이 고작이었다. 영련은 우촌의 집으로 인도되어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그동안 겪어온 일들을 밤새도록 눈물로 이야기하였다. 뚜쟁이는 영련을 유괴하여 멀리 소주와 항주 지역으로 ...

한국경제 | 1995.06.02 00:00

.시 대 아버지보다는 시대를 더 닮는다. - M 브로크 .역 사 역사는 개인의 신조가 될수 없다. - 존 뷰리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

한국경제 | 1995.06.01 00:00

설반은 그렇지 않아도 이전부터 장안으로 나가볼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라 이번에 발생한 풍연 살인사건으로 인한 골치아픈 상황을 일단 피하기 위해서도 식구들을 데리고 장안으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식구래야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으므로 어머니 한분과 여동생 하나밖에 없었다. 설반은 장안으로 떠나기로 작정을 하면서 뚜쟁이로부터 사들인 계집은 어떻게 해야하나 궁리를 하였다. 아직 장안까지 데리고 갈 형편은 되지못하니 하인들에게 맡겨 금릉에 ...

한국경제 | 1995.06.01 00:00

... 전해져내려오는 각종 민간요법을 다루었� 생활주변에서 전해져내려오는 각종 민간요법을 다루었다. 특히 우리가 쉽게 접할수있는 먹거리들에 대한 건강상식을 제공하고있다. 5부자 라이브 인 USA (강인철외저 새길간 6,000원) = 초로의 아버지와 장성한 아들 4명이 미대륙을 초로의 아버지와 장성한 아들 4명이 미대륙을 횡단하면서 겪은 체험을 다루었다. 아들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미대륙의 풍물을 새롭게 조망하는 한편 여행의 참된 의미와 건강한 가족상을 제시하고있다. ...

한국경제 | 1995.05.30 00:00

... 듣는다. 지난 80년부터 15년째 대유증권사장을 맡고있는 배창모사장은 오너의 장남인 이상은씨(91년 타계)와 서울상대동기간으로 오너를 친부처럼 따르며 소신있게 회사를 경영해왔다. 황해도출신으로 종로3가에서 포목상으로 자수성가한 친구아버지로부터 착실히 경영수업을 받으며 장수사장의 길을 걷고있다. 배사장의 경우 직원들이 결제를 올리면 수치까지 바로잡아줄 정도로 꼼꼼하지만 사업계획을 탱크처럼 밀어붙이는 기질 또한 갖추고 있다. 투신업진출을 위해 연초 중앙투신의 지분확보에 ...

한국경제 | 1995.05.30 00:00

(이원수저 웅진출판간 4,000원) 5월의 문화인물인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1911~1981년)이 49년 잡지 "어린이나라"에 쓴 첫장편소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마저 떠나버려 혼자가 된 노마가 아버지를 찾기위해 길을 떠나는 데서 시작된다. 모든 사물이 말을 하는 신비한 나라에서 아버지를 찾아내지만 악당의 음모에 휘말려 노마는 바위가 된다. 그러나 사과 하나라도 나눠먹던 영이에 의해 노마는 푸른바위에서 다시 사람으로 변한다. ...

한국경제 | 1995.05.30 00:00

... 모스바커의 자서전. 현재 그는 워싱턴사교계의 유명인사이며, 화장품회사 "라 프레리"와 "익스클루시브"를 경영중이다. 특별히 미인도 아니며 유복한 가정에 태어나지 않고서도 한사람의 여성이자 사회인으로 성공한 비결을 담았다. 인디애나주 벽촌 중하류계급 출신으로 일곱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고학으로 학교를 마친 일, 23세때 연예매니지먼트사 "파베르제" 사장과 결혼한 일 등 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

한국경제 | 1995.05.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