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프랑스, 한국전 때 앙리 원톱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한국과 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 `레블뢰 군단'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스위스와 1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티에리 앙리(아스날)를 원톱으로 선발 출격시킨다. 프랑스는 이번에도 앙리를 공격의 정점에 두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고 대표팀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중원 사령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왼쪽에 치질 수술을 받는 바람에 1차전에서 결장한 플로랑 말루다가, ...

연합뉴스 | 2006.06.18 00:00

[월드컵] 판 바스턴 네덜란드 감독 "난 행복해"

...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판 바스턴 감독은 "아르헨티나를 꺾고 '깔끔한' 성적으로 2라운드에 나가고 싶다"고 힘 줘 말했다. 이날 새벽 슈투트가르트 괴트리프-다임러 슈타디온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로빈 판 페르시(23.아스날)와 뤼트 판 니스텔로이(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속골로 '불굴의 코끼리' 코트디부아르를 제압한 네덜란드는 22일 오전 4시 프랑크푸르트 발트 슈타디온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rjk...

연합뉴스 | 2006.06.17 00:00

지성.영표-앙리.갈라스 '운명의 만남'

... 중요한 한판 대결이다. 이번 경기는 승부 뿐 아니라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1∼5위를 차지한 명문구단 소속의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영표(29.토튼햄)의 '태극 듀오'와 티에리 앙리(29.아스날)-윌리암 갈라스(29.첼시)의 '레블뢰 듀오'간 대결로도 관심을 끈다. 한국과 프랑스 공격의 핵심을 이루는 박지성과 앙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 만났는 데 앙리는 '노골'에 그쳤지만 박지성은 1골을 터트렸다. 박지성은 ...

연합뉴스 | 2006.06.16 00:00

프랑스, 한국전 필승카드 '안갯속'

... 모른다(?)' 오는 19일(한국시간) 새벽 '아드보카트호'와 2006 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둔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의 머릿속에는 어떤 전술이 그려져 있을까. 도메네크 감독은 지난 스위스전에서 티에리 앙리(아스날)를 원톱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를 포진시킨 '4-5-1(4-2-3-1)전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스위스의 강한 압박에 밀려 최전방의 앙리로 연결되는 패스가 원활하지 못해 결국 득점없이 비기고 말았다. ...

연합뉴스 | 2006.06.16 00:00

"한국이 두렵다"는 프랑스...정말 그럴까?

... 플레이한다"면서 "빠른 패스를 바탕으로 쉴새없이 움직이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도메네크 감독은 특히 "프랑스는 탄탄한 수비력에도 공격력은 그만큼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간판 스트라이커 '티티' 티에리 앙리(29.아스날)도 16일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인 '유로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도메네크 감독과 유사한 분석을 내놓고 "스위스전 당시 프랑스가 공격으로 전환할 때 전방에서 나를 그나마 떠받쳐 주던 선수는 지네딘 지단(34.레알 마드리드) 뿐이었다"고 ...

연합뉴스 | 2006.06.16 00:00

융베리, 역시 스웨덴의 `해결사'

... 해소해준 선수는 우직한 돌파력과 성실함으로 대변되는 미드필더 프레디에 융베리였다. 융베리는 16일(한국시간)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막판 천금같은 결승골로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려냈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소속인 융베리의 `전매 특허'인 폭발적인 돌파는 경기 내내 파라과이 진영을 뒤흔들었다. 그러나 평소 삼각 편대를 이루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움직임이 둔한데다 헨리크 라르손과도 경기 조율이 되지 않자 융베리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

연합뉴스 | 2006.06.16 00:00

프랑스와의 경기 '멀티 압박' 베스트일레븐 출격

...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토고전에서 완벽한 성공을 거둔 용병술을 프랑스를 상대로는 어떻게 구사할 건가'라는 질문에 "상대 팀의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적절한 변화를 줄 것"이라고 답했다. 프랑스가 티에리 앙리(아스날)를 원톱으로 쓰기 때문에 교과서적으로는 포백(4-back)이 유리하다. 중앙 수비수 두 명이 앙리를 묶는 대형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 프랑스의 좌.우 측면 공격수 플로랑 말루다(올랭피크 리요네)는 송종국(수원), 오른쪽 ...

연합뉴스 | 2006.06.16 00:00

한국, SI 선정 파워랭킹 15위로 껑충

... 파워랭킹은 그야말로 지각 변동이 일었는데 개막 전 19위에 올랐던 스위스가 8계단을 뛰어올라 11위가 되었지만 6위였던 프랑스는 7계단을 미끄러져 13위, 스위스보다도 뒤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프리드먼 기자는 "또 한 번 앙리는 소속팀 아스날에서의 파괴적인 모습을 A매치에서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스위스에 대해서는 "프랑스를 상대로 이렇게 선전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스위스는 G조에서 가장 힘든 상대인 프랑스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겨 16강 진출이 ...

연합뉴스 | 2006.06.15 00:00

아드보 '이번엔 어떤 마법'

... 복귀시키고 스리톱(3-top) 라인을 새로 짤 수도 있다. 또 안정환을 선발로 내보낼 수도 있지만 그랬을 경우 후반에 쓸 '비장의 카드'가 없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프랑스는 14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스위스전에서 티에리 앙리(아스날)을 원톱으로 하는 4-2-3-1 시스템을 가동했다. 프랑스도 시종 무기력한 빈공에 그쳤다는 신랄한 비판을 받아 공격 포메이션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 아드보카트호가 프랑스의 변화에 따라 포백으로 환원할 여지도 충분하다. ...

연합뉴스 | 2006.06.15 00:00

태극전사가 본 프랑스의 약한 고리

... 고리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스위스와 첫 경기에서 4-2-3-1 전술을 채택했다.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를 벤치에 앉히고 티에리 앙리(아스날)만 1선에 투입하는 원톱을 가동했다. 2선에는 왼쪽부터 프랑크 리베리(올랭피크 마르세유),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실뱅 윌토르(올랭피크 리요네)를 세웠다. 더블 수비형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첼시), 파트리크 비에라(유벤투스)를 ...

연합뉴스 | 2006.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