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매일 달밤체조‥ 중국 '비만과의 전쟁'

... 지난 8일 저녁에는 200여명이 모여 징글벨 소리에 맞춰 집단 체조를 했다. 운동하는 중국인은 이뿐만이 아니다. 대광장에서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베사메무초 음악에 맞춰 짝을 지어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었고,다른 한 쪽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는 노인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같은 풍경은 중국 대도시 광장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중국인들이 그만큼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최근에는 '비만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

한국경제 | 2005.08.09 00:00 | 오광진

백화점 `남성고객 모셔라'

... 이 카페는 LCD 모니터를 통해 골프 등 스포츠 방송을 내내 방영하면서 어깨 마사지, 전동식 마사지 체어, 손톱 손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가하면 컴퓨터와 잡지, 신문 등을 두어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8층에는 어린이 전용 카페 `키즈 카페'를 배치, 각별히 2세 미만의 유아의 경우에는 간단한 목욕까지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이스트 지하 1층 와인전문숍 `에노테카'에 와인바 형식의 공간을 두고 구매 고객들에게 무료 ...

연합뉴스 | 2005.08.09 00:00

'민족혼' 손기정 금메달 어디에 있나

...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손 선수 유족측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9일 손 선수 유족측에 따르면 1979년 5월 손 선수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 의사에 따라 기념품 1천500여점을 국가에 기증했고 육영재단은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 `손기정 전시관'을 지어 최근까지 기념품을 보관, 전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손 선수 유족측이 재단에 금메달 보관 유무를 확인해 본 결과 `금메달은 기증받은 적도 없고 보관 목록에도 없다'는 엉뚱한 대답을 들은 것. 유족측은 ...

연합뉴스 | 2005.08.09 00:00

극일(克日)상징 거북선 광복절 한강에 뜬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60주년 광복절인 오는 15일 광복둥이 시민들이 극일(克日)의 상징인 거북선을 타고 한강에서 퍼레이드를 펼치는 '8·15 한강거북선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1945년생 시민 60명과 어린이 동반자 각 1명 등 모두 120명이 거북선과 일반 행정선 15척을 타고 한강 이촌선착장에서 여의도 밤섬까지 가게 된다. 이들은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에 있는 거북선 전시관에서 충무공 유품 등 610점의 전시물을 관람한 뒤 ...

한국경제 | 2005.08.08 00:00 | 김철수

뉴질랜드 엄마 700여명, 대중 앞에서 모유수유

... 것으로 총 1천130명의 어머니들이 참가했었다. 이번 행사 주관단체의 루이스 제임스는 전국에서 많은 어머니들이 호응을 해줘서 기쁘다며 뉴질랜드에서 700여명이나 참가한 것은 기록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모유를 먹고 자란 어린이는 엄마에게서 전달받은 영양분으로 인해 엄청난 건강상의 장점을 갖게 된다며 "그 이상 좋은 게 없다"고 단언했다. 제임스는 "모유를 먹으면 엄마와 아기 사이의 관계도 좋아지고 차분하고 평화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지게 된다"며 생후 ...

연합뉴스 | 2005.08.08 00:00

침수 가재도구 말리는 어린이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전북 부안군 줄포면에서 7일 어린이까지 건조를 위해 밖으로 나온 가재도구를 말리고 있다

한국경제 | 2005.08.07 00:00 | pinky

작품을 먹고‥ 만지고‥ 전시회 맞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미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요술·미술'전이 21일까지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다. 김강용 안성하 박찬선 최수앙씨 등은 일상의 오브제를 실제보다 더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들을 내놨다. 마술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는 작품들도 출품됐다. 양민하 함영이는 인형극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이미지를 캔버스에 재현했다. 강애란 박은선 박현선 김창겸 신소영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설치작들을 선보였는데 만지거나 ...

한국경제 | 2005.08.07 00:00 | 이성구

[보험이야기] 자녀안전 "걱정 따로 행동 따로"

... 교통사고로 불안을 느끼면서도 자녀와 함께 불법 도로횡단을 한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통사고에 대한 책임과 교통안전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책임과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는 질문에는 운전자(51.8%)와 부모(26.8%)의 책임이 크다고 봤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누가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 하는 질문에는 부모(49.4%)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고 ...

한국경제 | 2005.08.07 00:00 | 이성태

미국 "성범죄 전과자들 대피소 오지 말라"

앞으로 허리케인을 피해 공중대피소로 피신하는 미국 성범죄 전과자들은 곧바로 교도소로 이송된다. 로비 커닝햄 미국 플로리다주 교정국 대변인은 6일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성범죄 전과자나 약탈범들의 공중 대피소 입장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커닝햄 대변인은 "성범죄 전과자들은 공중대피소 대신 교도소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 "감방이 아니라 방문객 대기실이나 접견실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범죄 전과자들은 투옥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

연합뉴스 | 2005.08.07 00:00

加 잇단 번개사고 7명 부상

... 번개사고로 7명이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토론토 스타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온타리오주 키치너-워터루시 북쪽 50㎞ 지역에 있는 마을의 주택에 벼락이 떨어졌다. 당시 집안에 있던 40대 여성 2명과 10살짜리 어린이가 전기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여성은 팔걸이가 달린 의자에 앉아 있었고 다른 여성은 생후 21일된 아기를 안고 컴퓨터 작업중이었는데 다행히 아기에게는 영향이 없었다. 10살짜리 어린이는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다 ...

연합뉴스 | 2005.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