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인터넷 '왁자지껄'] 로열티 주면서 놀이공원 유지?

... 디즈니랜드까지 유치할 필요가 있을까?우리 사회엔 놀이기구가 부족한 게 아니다. 놀이문화가 부족한 거지.(man) ◆여자가 먼저 사랑을 고백한다면? 미디어다음 아고라 즐보드(agora.media.daum.net/kin)에서는 '자신을 ...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남성 네티즌은 8.4%(482명)에 그쳤다. <댓글> -남자가 여자친구가 있는 경우나 특별한 경우 아닌 이상 거의 90% OK합니다 (자아드) ◆여권발급 너무 힘들어.나가지 말라는 소린지 ...

한국경제 | 2006.07.04 00:00 | 임원기

부천 시네마 천국… 총 251편 경연

... 상상을 펼친다. ◆그리즐리 맨 (베르너 헤어조그)=그리즐리 곰에 관한 전문가이자 애호가인 티모시 트레드웰이 여자친구와 함께 곰과 생활하다 희생당한 실화를 담은 다큐드라마. ◆마스터즈 오브 호러 에피소드 =끔찍한 영상으로 유명한 ... 괴기스럽고 위험한 일을 겪는다. ◆노리코의 식탁 (소노 시온)=일상적인 삶에 지친 여고생이 인터넷으로 알게 된 친구를 찾아 도쿄로 가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현대 사회의 병폐가 긴장과 공포로 표현됐다. (032)345-6313 ...

한국경제 | 2006.07.03 00:00 | 유재혁

[비즈니스 유머] 톱리스

... don't let any men go in there." 여러 해 전 "톱리스" 광기가 미국을 휘몰아쳤을 때의 일이다. 내 친구가 아내와 여덟 살 된 아들을 데리고 톱리스 바가 즐비하게 들어선 동네를 드라이브했다. 호기심이 발동된 아들 녀석은 톱리스라는 게 뭐냐고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는 톱리스 바란 여자들이 허리 위로는 아무 것도 걸치지 않는 바라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줬다. "와, 그럼 남자들은 들어가지 못 하겠네"라고 녀석은 말하는 ...

한국경제 | 2006.07.02 00:00

[행복한 性] 8강까지 가면 좋은데… 그치?

... 사실은 허가제가 아니라 신고제였다. "오마나 어마나……." 아주 가끔은 위성 채널의 포르노를 이용하거나 에로 비디오를 같이 보면서 성적인 흥분을 고조시켜 보자. 다른 여자의 신음 소리를 들으며 이리저리 얽혀서 헐떡이는 것을 보면 없던 욕구도 생기게 마련이다. 춤 못 추는 사람이 춤 잘 추는 친구 따라 얼떨결에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껌껌한 데서 용기 내어 따라하다 보면 재미를 붙이듯이 보통 사람은 차마 따라할 수도 없는 자세들,내 거와 비교할 수 없이 ...

한국경제 | 2006.06.30 00:00 | 이동우

거역(拒逆)할 수 없는 운명(運命)

거역(拒逆)할 수 없는 운명(運命) 1997년 그 미쳐 지냈던 여름, 미국 친구들과 해외에서 쓰일 삼성의 브랜드전략을 만들며 미국 쪽의 대표를 맡고 있던 친구가 마지막 원고에 제목을 붙였다. "Destiny Realized". ... 한 것도 아닌데 서로들 원서를 내기 시작했다. 친구들의 갑작스런 변화에 당황하고 있는데, 특히 함께 붙어 지내던 친구 하나가 삼성에 원서를 내는데, 원서 접수하는 데 까지만 같이 가자고 흡사 여자 애들 미용실 같이 가자고 하듯이 집에 ...

The pen | 2006.06.28 22:36

[퇴임하는 이명박 서울시장] 李시장의 대권 프로젝트‥국가경영전략 '안국 플랜'

... "올해는 정치에 복귀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한 측근은 "이 시장은 집권전략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나서 적어도 내년 초 이후에나 여의도 정치권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일단 7월엔 가족과 함께 보내고,친구와 친지들을 두루 만날 계획이다. 그 이후 '민생 체험'에 나서 대학생들과 농촌 활동을 하거나 중소기업에 며칠씩 머물며 '현장 공부'를 할 방침이다. 외국 순방 계획도 잡았다. 선진국의 복지 노동 통일 등 분야의 정책을 배우기 ...

한국경제 | 2006.06.28 00:00 | 최승욱

[권영설의 '경영 업그레이드'] 서울의 골목길

... 골목길은 강남은 물론 아파트촌인 신도시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자연적인' 문화공간이다. 거기다 많은 이들이 골목길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다. 골목길은 무서운 개도 있었고, 수줍은 연인도 있었고, 깡패도 있었다. 학생운동을 하던 친구는 골목길에서 잡혔다. 강북에 남아있는 골목길들은 돈을 들여 설계해도 그렇게 만들기 어려운 모양으로 형성돼 있다. 그리고 개발에 밀려 죽어가고 있다. 최근 임석재 이화여대 교수가 쓴 '서울,골목길 풍경'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

한국경제 | 2006.06.28 00:00 | 권영설

한국인은 사무라이

월드컵 기간중 주변의 일본인 친구들로부터 인사를 많이 받았다. 한국은 대단하다는 얘기가 주류였다. 일본인들도 한국이 이젠 축구에서 한 수 위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듯 했다. 아쉽게도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한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 외국인에 대해 배타적인 일본 땅에서 이 선수는 당당히 실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야구 뿐만 아니다. 올해 일본 프로 여자골프에서 이지희 선수는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있다. 현대사회는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영웅인 시대다. 그만큼 도전자도 ...

The pen | 2006.06.26 16:04

LPGA선수들 연애도 '굿샷'‥장정 남자친구 공개

... 샴페인을 뿌리고 장정을 껴안는 모습이 나왔다. 장정은 공식 인터뷰에서 '그 청년이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남자친구이며 이름은 이준식"이라고 공개했다. 이씨는 장정보다 1년 연상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프로 골프선수다. ... 플로리다 올랜도로 전지훈련을 갔다가 장정의 우승 현장을 지켜보게 됐다. 장정과 마찬가지로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여자골프 선수들의 열애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김미현도 진클럽스앤드리조트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KPGA 세미프로인 ...

한국경제 | 2006.06.26 00:00 | 한은구

꿈 잃지 않는 18세 소녀 성장통 ‥ 은미희 장편소설 '18세, 첫경험' 출간

... 18세 소녀의 성장통을 그렸다. 주인공은 가난한 환경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18세 소녀 현영.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바깥으로만 나도는 아버지와 노래에만 관심있는 어머니를 둔 현영에게 현실은 버겁기만 하다. 현영의 눈으로 ... 현영은 아르바이트하던 편의점에서 사장에게 도둑으로 몰리고 심지어 성폭행까지 당할 위기를 겪는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의 왕따에 하루도 버티기가 힘들다. 그렇지만 현영은 끝내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작품을 쓴 배경에 ...

한국경제 | 2006.06.20 00:00 | 김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