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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조건부 자유무역 시대' 등

      ... 결과다. (니샤 맥 스위니 지음, 이재훈 옮김, 열린책들, 584쪽, 3만3000원) ●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 일반인·전문가 대상 설문조사를 토대로 저출생·고령화 해법을 모색한다. (한국경제연구원 지음, RHK, 336쪽, 2만3000원) 아동·청소년 ● 사과 냠냠 사과 한 알을 가족끼리 나눠 먹는 과정을 통해 아기의 감각을 자극한다. (송선옥 지음, 창비, 32쪽, 1만5800원) ● 맛깔스러운 ...

      한국경제 | 2025.07.11 18:04

    • 증권 유망주는 키움·한국금융·삼성

      ...국·NH·삼성·키움증권) 증권사의 올해 2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1조332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4.31% 큰 규모다. 키움증권은 주식거래 증가로 리테일 부문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적극적인 금융상품 운용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했을 때 ROE가 높은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한국경제 | 2025.07.11 17:46 | 조아라

    • SM·JYP·YG 다 오르는데 하이브만 비틀

      ... SM엔터의 에스파는 다음달 말부터 월드투어에 나선다. 반면 BTS 컴백 기대로 이달 1일 31만3500원까지 올랐던 하이브 주가는 현재 27만원대까지 밀렸다. BTS의 새 앨범 발표와 콘서트 일정이 한 분기씩 늦춰졌기 때문이다. 활동 시점이 밀리면 엔터사의 매출 발생 시점도 지연된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단기 실적 가시성이 떨어진 상태여서 당분간 분기 실적이 주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선한결 기자

      한국경제 | 2025.07.11 17:43 | 선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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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3200 터치…증권가 "사천피도 가능"

      ... 지속하면서 국내 증권사는 앞다퉈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올려 잡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전날 올해 코스피지수 예상치 상단을 3100에서 3400으로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전망치 상단을 3150에서 3550으로 수정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 강화된 투자심리를 감안한 것”이라며 “각종 악재가 존재하는 3분기보다 기준 금리 인하와 수급 개선이 예상되는 4분기에 지수가 더 오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25.07.11 17:41 | 심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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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연의 경영 오지랖] 케이팝데몬헌터스 열풍의 교훈

      ...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은 꼭 보길 바란다. 이걸 보면서 ‘일본 제작사가 만들어 미국 플랫폼에 올라간 한국 소재 작품이라 뭔가 아쉽다’ ‘진정한 한국이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면 본인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본질 특히 트렌디하고 힙한 제품·서비스·문화 상품의 성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고승연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

      한국경제 | 2025.07.11 17:18

    • 1500명 거친 함정특강…"첨단 기술 공유의 場"

      ...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잠수함 설계 기법 강좌에서는 수중방사소음 특성과 감소 방안 설계(이필호 국방과학연구소 박사), 의장·탈출·긴급부상 설계(김윤주 한화오션 책임), 무인 잠수정 설계(최병웅 한화시스템 수석연구원) 등 핵심 노하우를 공유했다. 잠수함은 프로펠러가 내는 소음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소나를 통해 탐지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프로펠러 주변으로 물을 내뿜으며 소음을 줄이는 기술 등을 개발한다는 것이 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임영섭 ...

      한국경제 | 2025.07.11 17:06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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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스케줄 어떻게 되냐"…'아이돌' 열공하는 개미들

      ... 콘서트를 여는 것은 약 4년만이 된다. 증권가는 당초 BTS가 올 4분기 중 신보를 내고 내년 1분기에 월드투어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그룹의 활동 시점이 밀리면 엔터사의 매출 발생 시점도 지연된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당분간 단기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면서 분기 실적이 주춤할 수 있다”면서도 “‘메가 IP(대형 지식재산권)’ 컴백과 MD 레버리지 효과를 바탕으로 한 모멘텀이 ...

      한국경제 | 2025.07.11 16:12 | 선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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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3200선 회복 후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코스닥은 상승

      ...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72% 올랐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도 각각 0.54%와 0.25% 상승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한 건 차익 실현 압력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장중 3200선을 터치한 뒤 저항에 부딪히며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HD현대중공업(-3.12%) 네이버(-2.5%) 삼성바이오로직스(-2.13%) SK하이닉스(-0.84%) ...

      한국경제 | 2025.07.11 16:04 | 고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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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베트남만 웃는다…'美 관세' 직격탄에 스마트폰 생산량↓

      ... 국가별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올해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스마트폰 생산량 감소와 내수 시장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이반 램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 변화가 가속화됐지만 관세는 부품 공급업체부터 수입·유통업체, 브랜드,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브랜드들은 중국을 ...

      한국경제 | 2025.07.11 15:56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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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배터리 기술' 중국에 완전히 밀렸다"…쏟아진 우려

      ... 배터리(SIB)의 양산을 앞둔 기업의 숫자다. 중국 기업들이 나트륨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천문학적 투자를 하고 있는 반면, 국내 기업은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영균 에너지11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KECFT) 주최로 열린 '고성능 나트륨 배터리 개발 현황 세미나'에서 "2035년엔 SIB가 리튬인산철(LFP)를 상당 부분 대체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경우 시장 점유율의 최대 50%까지도 가능할 ...

      한국경제 | 2025.07.11 15:54 | 성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