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순재 선배처럼 오래 연기했으면" 김결, 찬란한 25년 연기 외길('재벌X형사')[TEN인터뷰]

... '다들 연기력으로 승부를 보셨구나'란 생각을 한다"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극 초반 김결이 맡은 역은 후배를 시기 질투하는 성격이었다. 실제 모습과의 싱크로율을 물어보니 "매우 다르다"며 과거 연극을 함께 했던 배우 최문덕, 박훈, 김준환의 성공을 축하했다. 특히 "박훈이 영화 '서울의 봄'으로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 받았을 때 진심으로 기뻤다"는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

텐아시아 | 2024.03.30 07:00 | 이소정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별세

... 아들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사랑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고셋은 고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쉬던 중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1953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브로드웨이에 데뷔했고, 농구와 연기 특기 장학생으로 뉴욕대에 진학했다. 1959년에는 유명한 연극 '태양속의 건포도'에 출연해 비평가들의 찬사를 ...

한국경제TV | 2024.03.30 06:36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 아들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사랑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고셋은 고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쉬던 중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1953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브로드웨이에 데뷔했고, 농구와 연기 특기 장학생으로 뉴욕대에 진학했다. 1959년에는 유명한 연극 '태양속의 건포도'에 출연해 비평가들의 찬사를 ...

한국경제 | 2024.03.30 02:24 | YONHAP

익산 서동축제

... 무왕)이 선화공주의 용모가 아름답다는 소리에 짓궂은 노랫말의 ‘서동요’를 만든다. 이 노래가 멀리 퍼져 신라 궁궐에까지 들리자 왕은 선화공주를 내쫓고 기회만 노리던 무왕은 공주를 만나 희대의 러브스토리를 이룬 것이다. 서동축제는 백제의 위상을 다시 세운 용맹한 무왕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연극, 수상공연, 국악뮤지컬, 플래시몹, 백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서동공원 일원

한국경제 | 2024.03.30 01:16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

... '리어' 국립창극단이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창극 ‘리어’를 선보인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리어왕을 다룬 작품이다. ● 연극 - 천 개의 파랑 동명 공상과학(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특별 제작한 로봇 배우가 등장한다. 4월 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 전시 - 수잔 송 개인전 직선과 그러데이션을 ...

한국경제 | 2024.03.29 18:37

헛된 권위 벗고 초라한 속내를 드러낸 남자…연극 '욘'

... 싶다는 욕망이 남아있다. 그런 욘의 마음과 달리 가족들은 욘에게 눈길 한 번 건네지 않는다. 욘이 허세를 부리면 부릴수록 가족들의 태도는 점차 신경질적으로 변해갈 뿐이다.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 서울시극단 연극 '욘'(John)은 헛된 권위에 사로잡힌 남자 욘이 점차 자신의 초라한 속내를 드러내는 과정을 따라간다. '욘'은 노르웨이 태생으로 근대극의 선구자로 불리는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만년에 남긴 작품이다. 병든 늑대 같은 남자 욘과 ...

한국경제 | 2024.03.29 18:15 | YONHAP

아산 아산코미디홀

아산코미디홀 도고온천역의 이전으로 아산시가 마을 살리기에 나서면서 만들어진 문화예술공간. 총 26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한 연극, 마술 공연이 열린다. 전시동에서는 국내 코미디의 역사와 실제 코미디에서 사용되었던 소품, 대본도 둘러볼 수 있다.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171

한국경제 | 2024.03.29 15:34

[신간] 비극의 역사가 남긴 상흔들…소설집 '유대인 극장'

... 뽑다·국회의원 이방원 ▲ 유대인 극장 = 이성아 지음.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에 머무는 '나'는 '유대인 극장'이라는 제목의 실험극을 보고 충격과 혼란에 빠져든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실험극 형태로 진행되는 연극의 종잡을 수 없는 전개 한편에서 유독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 방제복을 입고 사람들의 귀에 뭔가를 속삭이며 돌아다니는 존재들. "속삭임을 들은 이들이 마치 감염이라도 된 듯 방제복을 입은 이들과 똑같은 짓을 ...

한국경제 | 2024.03.29 15:00 | YONHAP

[인천소식] 인천시-151개 마이스 회원사, APEC 유치 맞손

... 산둥 핸드메이드, 한국교류전시' 열려 (인천=연합뉴스) 중국 산둥성 선전부와 웨이하이시 인민 정부는 다음 달 15∼1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웨이하이관에서 '산둥 핸드메이드, 한국교류전시 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둥성의 무형문화재와 핸드메이드 제품 등 공공 브랜드를 홍보하고, 한중 경제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개막 당일에는 한중 양국의 특색 있는 공연과 무용·연극 등을 선보인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29 14:12 | YONHAP

춘천시 '동백꽃' 소설가 김유정 87주기 추모제 열려

문학촌서 매년 추모행사…소설 '안해' 각색 연극공연 한국 현대 단편 문학의 선구자인 김유정(1908∼1937년)을 기리는 제87기 추모제가 29일 오전 강원 춘천시 문학촌에서 열렸다. 추모제는 김유정의 고향인 신동면 실레마을에서 그의 생애, 문학적 가치 등을 조명하고 기리는 추모형식으로 해마다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육동한 춘천시장 등 지역 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유정 동상 앞에서 헌화, 분향,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

한국경제 | 2024.03.29 11:4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