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북한에 복수의 반체제 조직" .. 김덕홍씨

... 반체제조직이 지난 4월 발생한 룡천역 폭발사고가 "김정일 정권의 자작극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고 "북한에는 약 210개의 군(郡)이 있지만 전국에 룡천역 사고를 자세히 폭로한 전단을 살포했다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작극을 꾸민 것은 "암살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선전해 숙청하기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열차에 실려있던 시리아 수출용 미사일도 제품이 잘못됐기때문에 핑계김에 폭파했다"고 주장했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특파원

연합뉴스 | 2004.07.26 00:00

[단신]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

... 페스티벌 2004'가 오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월9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과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터페이스(조화와 소통)'라는 주제와 '미래로 가는 5개의 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백20개의 과학행사와 20개의 문화행사, 유럽축제연맹 5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교류전 등이 마련되며 수도권 관람객 유치를 위해 서울∼대전간 특별관광열차가 하루 한차례 왕복 운행된다.

한국경제 | 2004.07.26 00:00

모로코 "알카에다 400명 추적 불가"

... 훈련을 받은 자국인을 600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백명의 행방은 알고 있으나 나머지 400명의 행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로코와 스페인은 지난 3월11일 마드리드에서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판명된 대형 열차 폭발사고가 발생한 뒤부터 보안분야에서 협조 체제를 강화해 왔다. 당시 191명이 사망하고 약 1천900명이 부상한 바 있다. 스페인 판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모두 24명을 기소했다. 기소된 자의 대부분은 모로코인이다. 한편 ...

연합뉴스 | 2004.07.26 00:00

철도관광(주) 내달 출범 ‥ 철도청ㆍ롯데관광 합작

... 여행업만을 취급하는 일반 관광회사가 아니라 여행은 물론 이벤트 관광상품의 개발ㆍ판매, 철도연계의 유통, 운송, 해운사업과 숙박시설 운영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테마파크 개발 및 운영, 철도연계 보험상품, 특수관광열차와 테마관광열차의 운영도 사업영역에 포함시키고 있다. 한국철도관광㈜은 첫 사업으로 특수관광열차를 제작, 다음달 중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 특수관광열차는 우선 청량리∼정선구간에 투입되며 향후 다른 노선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2004.07.25 00:00

[홋카이도 후라노] 보랏빛 라벤더 물결

... 5회 직항편을 띄운다. 비행시간은 2시간30분. 삿포로에서 도 정중앙부의 거점도시이며 홋카이도 제2의 도시인 아사히카와까지 버스로 2시간 걸린다.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JR특급으로는 1시간30분. 홋카이도 전지역의 열차를 탈 수 있는 JR 홋카이도 레일패스(3일권 1만4천엔)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아사히카와에서 비에이, 후라노행 철도와 버스를 이용한다. 렌터카는 승용차 기준 24시간에 5천5백~2만2천5백엔. 후라노에는 신 후라노 프린스호텔 ...

한국경제 | 2004.07.25 00:00

'파업 4일째' 부산지하철 단축운행..시민불편

부산지하철이 파업 4일째를 맞은 24일부터 단축운행되면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부산교통공단은 잔류 승무근로자들의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이날 오전 5시20분첫 출발열차를 오전 6시로 늦추는 한편 막차는 다음날 0시30분에서 오후 10시로 당겨 평소보다 3시간10분 단축운행키로 했다. 이날 새벽 지하철 운행이 별다른 홍보없이 갑자기 단축되자 감축운행 사실을 모르고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1호선 서면역의 ...

연합뉴스 | 2004.07.24 00:00

부산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안팎

부산지하철 노사가 파업 4일만인 24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시킴으로써 지난달 3일부터 시작된 52일간의 지루한 노사간 줄다리기를 끝냈다. 또 3일간의 합법파업과 하루동안의 불법파업을 접고 25일 오전 5시 20분으로 예정된 첫열차를 정시에 출발시키기로 해 그동안 지하철 파행운행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노사 양측은 그러나 지난 20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조건부 직권중재 회부결정을 내림으로써 23일 오후 5시까지 합법적인 공간에서 자율교섭을 ...

연합뉴스 | 2004.07.24 00:00

터키, 열차탈선 사망자수 수정 .. 36명 사망

터키 북서부 사카랴주(州) 파무코바 인근에서 발생한 고속열차(express train) 탈선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앞서 1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것과는 달리 36명에 불과하다고 터키 교통부 위기대책반이 22일 밝혔다. 앞서 네즈텟 우누바르 보건부 차관은 이번 사고로 128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으며 일각에서는 사망자가 139명에 이른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왔었다. 사고 열차는 234명의 승객을 실은 채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향하던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폭염에 KTX 운행속도 낮춰

... 낮춰 운행했었다. 이는 폭염으로 고속선로가 팽창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KTX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철도청은 레일온도가 영상 55도 이상일 경우 시속 230㎞ 이하, 60도 이상이면 70㎞이하, 64도 이상이면 열차 운행을 중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고속선로에는 레일온도 감지장치가 설치돼 있어 사령실에서 실시간으로 레일온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영상 40도 이상일 경우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철도청 관계자는 "고속철도의 안전 운행을 위해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서울지하철 사흘째 파업..노사교섭은 없어

... 전체 직원의 65%인 4천206명이 근무하고 있다. 노조원들은 지축 차량기지에서 밤샘농성을 계속했으며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4천500명이 농성에 참가했다. 한편,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비상수송대책으로 첫 열차가 오전 5시30분 정시 운행에 들어간 데 이어 전구간에서 지하철이 차질없이 정상 운행되고있다. 지하철 운행시간도 오전 5시30분에서 이튿날 오전1시까지 평상시와 똑같이 유지되고 있으며, 아침 출근시간대 지하철 역시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

연합뉴스 | 2004.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