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각' 한 첫 얼음…설악산 작년보다 12일 늦어

강원도 내륙 산악지방에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의 최저기온이 영하 0.6도를 기록하면서 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12일 늦은 것이다. 설악산은 전날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으나 얼음은 얼지 않았다. 대관령도 이날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 0.2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갔으나 얼음은 얼지 않았다.

한국경제 | 2009.10.09 00:00 | 김상철

설악산에 첫 얼음…작년보다 12일 늦어

... 산악지방에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의 최저기온이 영하 0.6도를 기록하면서 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12일 늦은 것이다. 설악산은 전날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으나 얼음은 얼지 않았었다. 대관령도 이날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 0.2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갔으나 얼음은 얼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북서쪽에서 ...

연합뉴스 | 2009.10.09 00:00

설악산에 첫 얼음…작년보다 12일 늦어

... 산악지방에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의 최저기온이 영하 0.6도를 기록하면서 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작년보다 12일 늦은 것이다. 설악산은 전날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으나 얼음은 얼지 않았었다.대관령도 이날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 0.2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갔으나 얼음은 얼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북서쪽에서 ...

한국경제 | 2009.10.09 00:00 | 고기완

온난화 지속땐 남한서 겨울 사라져

...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이어진다면 2071~2100년 사이 태백산과 소백산 인근 내륙을 제외한 남한 전역이 아열대 지역으로 바뀔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과 수원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등 국내 주요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운 겨울이 사라진다는 의미다. 기후변화감시센터는 1971년부터 2000년까지 관측한 기온의 평균값과 수치예측 모델을 통해 나온 기온 증가치 등을 근거로 이같이 분석했다. 통상 아열대 기후는 월평균 기온 10도 이상인 달이 8개월 ...

한국경제 | 2009.09.06 00:00 | 정태웅

금세기 안에 우리나라 겨울 사라진다

...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이어진다면 2071~2100년 사이에 태백산과 소백산 인근 내륙지역을 제외한 남한 전역이 아열대 지역(기후구)으로 변할 것으로 관측됐다. 금세기 안에 서울과 수원,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등 국내 주요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운 겨울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기후변화감시센터는 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 동안 관측한 기온의 평균값과 수치예측 모델을 통해 나온 기온 증가치 등을 근거로 이같이 추정했다. 기상청은 30년 평년값을 근거로 전남 목포에서 ...

연합뉴스 | 2009.09.06 00:00

아르헨, 50년만의 폭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거리를 한 남자가 22일 눈발을 헤치며 걸어가고 있다. 겨울철에도 온도가 영하권으로 거의 내려가지 않고 눈도 오지 않는 아르헨티나에 21,22일 이틀간 최고 40㎝의 눈이 쌓이고,일부 지방에선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졌다. 아르헨티나에서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50년 만에 처음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신화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9.07.23 00:00 | 신동열

[24일날씨] 봄 시샘 추위 맹위…대관령 -8도

화요일인 24일 전국이 맑겠지만 오후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고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 -1도, 춘천 -3도, 철원 -6도, 대관령 -8도 등으로 남부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5~12도의 분포를 보여 비교적 쌀쌀하겠다. 예상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미만이고, 북한 지역에는 1cm 내외의 눈도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2.0~3.0m로 ...

연합뉴스 | 2009.03.23 00:00

[주말날씨] 꽃샘추위 기승…15일 낮부터 풀려

이번 주말(14~15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토요일인 1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제주와 전남.북 지방에만 오전 한때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를 비롯해 -8~3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를 기록해 13일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5일은 중부지역에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 추위가 점차 ...

연합뉴스 | 2009.03.13 00:00

주말 꽃샘추위 온다…15일부터 예년기온 찾을듯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제주와 전남 · 북 지방에만 오전 한때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한 때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를 비롯해 영하 8~영상 3도,낮 최고기온은 0~영상 9도를 기록해 ...

한국경제 | 2009.03.13 00:00 | 이재철

강풍으로 `쌀쌀'…옷차림 주의

... 및 충청북도 일부, 제주도 동부,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군산에선 초속 11.7m의 강풍이 관측된 것을 비롯해 목포 11.4m, 인천 9m, 울릉도 7.8m 등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서울지역도 초속 5.7m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1도까지 내려갔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이 7일 오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옷차림에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해 및 제주도 전 해상, 동해남부.중부 ...

연합뉴스 | 2009.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