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방부, 혁신박람회에 `軍혁신사례' 전시

... 국제혁신박람회는 정부와 유엔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혁신포럼의 부대행사로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32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기업 및 비정부기구(NGO)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혁신박람회에 현역 장병은 물론, 예비군 등을 대상으로 도입을 추진중인 전자신분증 및 신용카드 기능의 `나라사랑카드시스템'과 공군의 사이버 전술훈련 시스템, 무인 원격조종 위험물 처리 로봇, 전투훈련 시뮬레이션 등 4개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국방과학기술의 과거와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역시 '안전벨트'는 `생명 띠'

... 버스 탑승객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매지않아 사고 순간 상당수가 버스 앞부분으로 몰리고 일부는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 대형사고로 이어졌다. 또 같은 해 4월 20일께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451번 지방도 속칭 `아홉사리 고개'에서 동원예비군 수송버스가 10m 언덕 아래 마을 농로로 추락해 전복, 탑승객 3명이 숨지고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버스 탑승객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사상자가 났던 것으로 경찰은 분석하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5.05.21 00:00

美법원, 군 복무기간 강제연장 합법 판결

... 수행하는 동안 전역을 연기해 계속 복무토록 한 것은 정당한 권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 중인 산티아고 병장은 8년의 복무기간이 끝났으나 연장 명령이 내려지자 군의 복무연장 긴급 명령은 임무에 투입된 예비군에만 적용될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행정부는 국가안보에 필수적인 예비군의 은퇴나 제대를 막기 위해 `손실제한' 정책을 펼 수 있다는 연방법을 적용, "소속 부대가 제대일정 전에 임무에 투입됐기 때문에 손실제한 ...

연합뉴스 | 2005.05.14 00:00

'이중계약' 파문 '웃찾사' "협박에 못 이겨 노예계약 맺었다"

... 스마일매니아와의 이면계약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퇴출당했다고 주장하는 개그맨 김재우도 참석했다. 소속사에 이중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에는 모두 14명의 개그맨이 이름을 올렸다. 내용증명 명단에 포함된 이종규 등 3명은 예비군 훈련 등의 이유로 이날 불참했다. 이들은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본선에 입상한 후 SBSi, 스마일매니아와 3자 계약을 했다. 이후 스마일매니아는 작년 가을 개편을 앞두고 이들과 다시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는데 이들은 이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노숙자에서 유망 벤처기업인으로

... 했다. 다니던 대학의 강당이나 아파트 계단 등에서 자다 쫓겨나기도 하고 후배들 집에 몰래 들어가 밥을 훔쳐 먹는 등 노숙자 생활을 하던 1년여의 기간에는 항상 유서를 지니고 다녔다고 김씨는 술회했다. 도피생활로 인해 향토 예비군법에 걸렸기 때문에 도피생활 중 만난 아내와 사이에서 출생한 아들(초등학교 4학년)의 출생신고도 4살이 돼서야 했다. 그동안 막노동을 비롯, 공장, 목장, 부동산 영업, 자판기 영업, 홈페이지 영업, 장난감 장사, 옷장사 등 닥치는 ...

연합뉴스 | 2005.05.04 00:00

美 육군ㆍ해병대 모병 목표치 미달

... 목표치도 채우지 못할 전망이라고 미군 관계자들이 2일 말했다. 관계자들은 육군이 지난달 현역병 모집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으며 올 회계연도의 4월 현재까지 누계도 목표치에서 10% 뒤지고 있다고 전했다. 군 내부 예상치로는 현역병, 예비군, 주방위군 모두 이달 모병에서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 육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인 올 회계연도에 현역 8만명을 모병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최근 3개월 연속으로 목표치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해병대 역시 지난달 4개월 연속으로 ...

연합뉴스 | 2005.05.03 00:00

'프랑스식 국방개혁'..軍개혁 밑그림

... 국방개혁 일정과 맞물리면서 앞으로 군내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는 ▲군 병력 감축(57만명→43만명) ▲군 기지 통.폐합(160개→88개) ▲병역제도 개선(징병제→모병제) ▲예비군 동원제도 강화 ▲군 조직 기동성 강화 및 첨단전력 보강 ▲국방예산 증액 등이 프랑스식 국방개혁의 핵심 내용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이 같은 내용은 현재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거나 구상 중인 개혁안과 대체로 일맥상통하고 있다. 국방부는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대법, 예비군 훈련통지서 수령거부 가구주 무죄

가구주가 예비군 훈련 소집통지서를 받은 뒤 당사자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면 처벌받아야 하지만 애초부터 통지서 수령을 거부했다면 처벌대상이 될 수 없다는 확정판결이 나왔다. 이는 통지서 대리수령 비율이 63%에 달하는 현실에서 무죄가 선고될 경우 병역의무 경시 풍조가 확산될 것이라는 검찰의 주장을 법원이 기각, 조속한 입법적 보완을 촉구한 것으로도 받아들여진다. 대법원 3부(주심 이용우 대법관)는 27일 아들의 예비군 훈련 소집통지서 수령을 거부한 ...

연합뉴스 | 2005.04.27 00:00

청약 미달돼도..."어, 계약은 100%네"

...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1순위 청약결과에 노심초사해왔던 것과는 판이한 분위기다. 당연히 '1순위 청약마감=인기단지'라는 등식도 사라졌다. 이에 따라 주택업계의 분양전략도 기존의 '1순위 모시기'에서 '예비군(무통장 수요자) 우대'쪽으로 급선회하는 추세다. ○1순위 미달돼도 초기계약률 1백% 속출 지난달 선보였던 인천 1차 동시분양에서는 유망 대단지가 많아 청약열기가 기대됐지만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0.84 대 1에 그쳤다. ...

한국경제 | 2005.04.21 00:00

軍 체력검정 실시..'몸 만들기' 비상

... 체력검정 당일에도 건강진단을 강화하며 구급차와 의무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별'들의 체력검정은 오는 20일 오전과 23일 오후에, 국방부 본부 대상자들은 18일부터 22일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각각 실시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직무와 신체적인 특수성을 고려해 예비군 지휘관을 제외한 군무원과 53세 이상자는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며 "안전사고를 막으려고 기준을 다소 완화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연합뉴스 | 2005.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