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민주 全大] 암투병 케네디 깜짝 등장

... 받았다. 케네디 의원은 다중이 모인 곳에 가지 말라는 주치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추대될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건강한 표정의 케네디는 ... 수는 없다"며 병마가 불참의 이유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나는 오늘 밤 미국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재건하고, 오바마를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케네디는 또 "나는 지금 희망의 계절을 발견하고 있으며, 그것은 정의와 ...

연합뉴스 | 2008.08.26 00:00

美대선, 칼자루는 여전히 힐러리 손에

힐러리 지지자 47%만 오바마 지지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대관식이 될 전망이지만 당의 운명은 여전히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24일 전대를 계기로 7~8%의 지지율 상승을 노리고 있는 오바마 진영에게 힐러리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보도했다. 앞서 오바마는 부통령 후보로 당내 화합을 이룰 '드림카드'인 힐러리가 아닌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외교 ...

연합뉴스 | 2008.08.26 00:00

[뉴욕증시] 금융불안 여파 2% 급락…불안한 출발

... 올 들어 9번째 영업정지를 당한 은행으로 기록되면서, 지방 은행의 파산 공포감이 고조되는 등 금융 시장의 불안이 크게 작용했다. AIG 주가는 5.5%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의 양대 국책모기지 업체인 페니매이와 프레디맥은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의 "실패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등에 힘 입어 각각 3.80%, 17.08% 상승했다. 한국 산업은행 인수설로 지난주 급등했던 리먼브러더스의 주가는 이날 6.66% 하락했고, 지방은행 파산 ...

연합뉴스 | 2008.08.26 00:00

신디 매케인, 그루지야行으로 미셸에 맞불

미국 민주당의 전당대회 개막일에 버락 오바마 후보의 부인 미셸 여사가 연사로 나서는 것과 때맞춰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 부인인 신디 매케인 여사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참화를 입은 그루지야를 방문, 부상 병사들을 만나 위로하는 이벤트로 맞불을 놓는다. 매케인 캠프는 미셸이 민주당 전대 개막 연설을 하기 불과 수 시간을 앞둔 25일 오후(현지시간) 신디가 그루지야 방문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신디는 현지에서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을 만나고 또 한 ...

연합뉴스 | 2008.08.26 00:00

힐러리, 全大서 대선후보 지원자 명단에 오를듯

... 전당대회에서 후보 지원자 명단에 오르고 형식적이나마 표결도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 소식통들에 따르면 잠정 대선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측과 클린턴 의원측 인사들이 25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클린턴 의원의 이름이 ... 전당대회장에서 거명되는 것은 물론 26일과 27일 기조연설로 클린턴 의원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각각 나서게 된다. 또 오바마 의원 측근들은 25일 오후 늦게 오바마 의원과 그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 그리고 클린턴 ...

연합뉴스 | 2008.08.26 00:00

WP '8대 관전 포인트'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 이번 전당대회(전대)에서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 8가지를 제시했다. ◆오바마,전당대회에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민주당 선거전략가인 태드 데빈은 "오바마는 유권자들에게 그의 가치와 4년 동안 할 수 있는 일의 우선순위를 가능한 한 많이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바마와 힐러리,경선갈등 극복 입증할까=또다른 관심사항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쳤던 오바마와 힐러리가 경선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의 목소리를 입증해 보일지 ...

한국경제 | 2008.08.26 00:00 | 서기열

경쟁탈락 힐러리, 27일 지지대의원 오바마에 인계

일부 대의원 오바마에 여전히 반감.소극적 지지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쟁에 나섰다가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개막 사흘째인 27일 자신이 확보한 대의원을 오바마측에 넘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힐러리는 예비선거 때 자신이 확보한 지지대의원들을 이날 전대 주행사장 인근의 콜로라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리셉션에 초청, 이들에게 공식적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 의무를 해제해 오바마를 지지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

연합뉴스 | 2008.08.25 00:00

바이든 외교성향…'자유주의적 국제주의자'

... 상원의원은 외교분야 전문가라는 점이 최고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 만큼 민주당이 집권에 성공할 경우 바이든이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주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가 그동안 국제문제에 어떤 입장을 취했는 지에 ... 있어 전통적인 우방과 협력을 강화하고 군사력 사용은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으며 이 점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선 후보와 생각이 같다고 신문은 전했다. 바이든은 최근 외교정책 이슈에 대해서도 보다 외교적인 해결에 ...

연합뉴스 | 2008.08.25 00:00

매케인 러닝 메이트로 파월 급부상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이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의 러닝 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재부상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가 부통령 후보에 지명한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의 대항마로 파월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 오바마의 바이든 부통령 후보 지명은 아직 지지율에 별다른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정치전문 온ㆍ오프라인 신문인 폴리티코는 24일 "매케인이 최근 낙태에 찬성하는 사람을 부통령 후보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

한국경제 | 2008.08.25 00:00 | 김홍열

美 대선 부통령도 흑백대결(?)

... '매케인 러닝메이트 카드' 다시 부상 오는 11월4일 치러지는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백대결로 결정된 가운데 부통령 후보들도 흑백대결을 이루게 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흑인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가 백인인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선정하자, 백인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 존 매케인 진영에선 흑인인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이 매케인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이번 미국 대선은 ...

연합뉴스 | 2008.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