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 오바마측 "이란이 세계 최대의 위협"

미 민주당 대선후보 버락 오바마는 `핵무장' 이란이 세계 최고의 위협이며 유럽이 이란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오바마 최측근 인사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에 밝힌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오바마측 외교정책 보좌관인 앤서니 레이크는 인터뷰를 통해 "향후 3-10년내 세계가 직면하게 될 가장 큰 잠재적 위기는 이란이 핵무장을 하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테러 지원국 명단에 올라있는 이란과 무조건적인 ...

연합뉴스 | 2008.07.02 00:00

정동영 "오바마 바람 보면서 그림 그리겠다" … 6개월간 美연수 떠나

... "지난 대선이 저만의 실패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국민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연수하면서 사람도 만나고 책도 읽고 기운을 보충하겠다"며 "지난 10년간 잘 나가던 미국에서 젊은 오바마가 뜨는 이유를 지켜보면서 저 나름의 그림도 그려보겠다"고 재기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에서 6개월간 초청교수 자격으로 머문 뒤 중국으로 건너가 칭화대에서 5개월가량 공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창 ...

한국경제 | 2008.07.02 00:00 | 이재창

정동영 "그림 한번 그려보겠다"

...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이제 기를 보충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정계 복귀 시점에 대해선 "물 흐르는데로 하려고 한다. 가서 좋으면 좀 더 있어 보고.."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또 "미국이 왜 민주당 대선후보 오바마의 `변화'(Change) 구호에 열광하는지, 한번 지켜보고 미 전당대회에도 가볼 생각"이라면서 "틈나는 대로 몽골, 연해주, 필리핀, 인도 등 아시아권과 중남미의 제3세계 국가들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쇠고기 정국과 관련, ...

연합뉴스 | 2008.07.02 00:00

오바마.빌 클린턴, 경선 앙금 딛고 화해 분위기

지난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와 선거운동 지원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오바마 후보 측 역시 지난달 30일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지원을 기꺼이 받을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양측 간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오바마 후보의 로버트 깁스 대변인에 따르면 오바마 후보는 이날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20여분 간 대화를 나누며 선거운동 지원을 직접 요청하고 나섰다. 이 같은 ...

연합뉴스 | 2008.07.01 00:00

네이더, 오바마 맹공…"주식회사 미국 대변"

미국 대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소비자 운동가 랠프 네이더가 민주당 대선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 네이더는 29일 abc TV와 인터뷰에서 오바마가 '주식회사 미국'(corporate America)에 ... "당신이 만약 1억명의 미국인에게 생업과 임금면에서 기회를 주길 원한다면 노동법 개혁을 지지할 것"이라면서 반면 오바마는 이달초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뒤 중도적 입장으로 기울고 있다고 비판했다. 네이더는 또 이라크전과 관련, "오바마는 ...

연합뉴스 | 2008.06.30 00:00

오바마 "의문점 여전히 남아"

... 많은 일들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과 6자회담 당사국들이 핵 신고의 정확성을 검증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과거 우라늄 농축 활동 전모와 시리아 등 다른 나라들과의 핵 협력 진상 규명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는 "(북 핵신고는) 진일보한 것이지만 중요한 의문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며 "미 의회가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이 해제되기 전 45일간 북한의 신고와 검증 절차가 적정한지를 자체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한국경제 | 2008.06.27 00:00 | 김홍열

미셸 오바마 "오바마, 동성애자 권리위해 싸울 것"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노동자들이 가난을 극복하도록 열심히 지원했던 것처럼 동성애자의 권리를 위해서도 투쟁할 것이라고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26일 말했다. 미셸 오바마는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민주당 전국위원회 동성애자지도협의회가 주최한 기금 모금행사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미셸은 또 "우리는 더욱 완전한 권리를 얻기 위해 셀마에서 스톤월에 이르기까지 행진하고 피흘리며 죽어간 사람들 덕분에 여기에 있다"며 동성애자 권리운동과 ...

연합뉴스 | 2008.06.27 00:00

블룸버그 "한국, 선상 반란에 폭풍우까지…"

... 동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공기업 선진화나 규제 개혁 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련의 개혁 조치들이 뚜렷한 지향점을 찾지 못한 채 줄줄이 지연되거나 좌초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최근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섣불리 의회에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제출하지 말라는 서한까지 보냈다. 이에 따라 한·미 FTA가 한국에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던 연간 3만4000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0.6%의 ...

한국경제 | 2008.06.27 00:00 | 유병연

한총리 대국민담화 전문

... 높아졌습니다. 국제사회의 여러 가지 협상에서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 이번 추가협상만 하더라도 미국 측에서 너무 많이 양보했다는 불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의회 일각에서는 이번 협상에 대해 굉장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도 한미 FTA협정에 대해 미국의 국익이 손상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이제는 국제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세계 어떤 큰 나라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협상하고 경쟁하고 ...

연합뉴스 | 2008.06.26 00:00

"차기 美행정부의 아시아정책 방향, 이라크가 좌우"

... 참모진은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방향이 이라크 사태 해결에 좌우된다는 입장을 나타냈지만 방법론에서는 견해차를 보였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조언자인 매튜 굿맨은 이날 뉴욕에서 저팬소사이어티 주최로 열린 `차기 대통령 치하의 동아시아정책'이라는 ...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무부 관리를 지내고 일본전문가이기도 한 굿맨은 자신이 현재 민주당에 조언을 하고는 있지만 오바마 진영의 대변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직을 역임했고 현재 공화당 존 ...

연합뉴스 | 2008.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