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정은, 5선 확정 푸틴에 축전…"당신과 굳게 손잡겠다"(종합)

당선 확정 당일 축전 발송·공개…주러 대사가 러 외무성에 전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대통령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5선을 확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당신의 정력적이고 올바른 인도 밑에 (중략) 국제적 평화와 정의를 실현하고 자주화된 다극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 수행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신과 ...

한국경제 | 2024.03.18 20:36 | YONHAP

'12년째 집권' 시진핑, '30년 집권 확정' 푸틴에 축하 메시지

... 작년에 이어 수교 75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2년을 넘어선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서방의 각종 제재를 견디고 있는 것이 중국 등 '우방'의 도움 덕분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편, 중국·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이날 푸틴 대통령의 당선 확정 소식이 알려진 직후 축전을 발송했다. 축전은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가 러시아 외무성에 전달할 것이라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18 18:08 | YONHAP

푸틴 대통령 5선 확정되자마자…김정은, 러에 축전 보냈다

... 5선이 확정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에서는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내셨다"며 "축전을 신홍철 주러 북한 대사가 러시아 외무성에 전달하게 된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5∼17일 진행된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개표율 98% 기준, 87.34%를 득표해 5선 고지에 올랐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북러 정상회담 이후 양국 ...

한국경제 | 2024.03.18 14:19 | 안혜원

김정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선 확정되자마자 축전 발송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가 러 외무성에 전달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5선이 확정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발송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내셨다"며 "축전을 신홍철 주러 북한 대사가 러시아 외무성에 전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5∼17일 진행된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개표율 98% 기준, 87.34%를 득표해 5선 고지에 올랐다. 김 위원장과 ...

한국경제 | 2024.03.18 14:10 | YONHAP

한미일, 北탄도미사일 발사에 전화회의…"국제사회 평화 위협"

한미일 3국이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협의를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준일 한국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 고위 관리, 하마모토 유키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이 이날 전화회의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확인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 앞으로도 한일, 미일, 한미일 ...

한국경제 | 2024.03.18 11:32 | YONHAP

[북한단신] 北주재 러시아대사관, 연회 개최

...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조로(북러)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5돌에 즈음해 지난 15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연회에는 북한 측에서 임천일 외무성 부상, 지경수 대외경제성 부상, 박경철 문화성 부상 등이 참석했다. ▲ 문철 사회주의 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청년대표단이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 최선희 ...

한국경제 | 2024.03.16 17:11 | YONHAP

[북한단신] 2024년 봄 전국체육축전 개막

▲ 지난 14일 평양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2024년 봄 전국체육축전이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배구, 태권도 등 31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 박명호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 방문을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 '평양시 관광기념품 전시회-2024'가 지난 14일 끝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15 17:18 | YONHAP

적반하장 日집권당…'징용피해자 공탁금 수령'에 정부 대응 촉구

... 4년 만에 이를 복원했다. 또 지난해 8년여만에 복원된 한일 양국간 통화 스와프 협정의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날 회의에서 나왔다. 한 의원은 "일본은 이런 카드가 있다고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강제동원 피해자의 히타치조선 법원 공탁금 수령과 관련해 지난달 21일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한 바 있다. 오카노 마사타카 외무성 사무차관은 당시 윤 대사에게 "한일청구권협정 제2조에 명백히 반하는 판결에 입각해 ...

한국경제 | 2024.03.15 08:57 | YONHAP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참가 청년 50명 선발

교육부와 주한미국대사관, 일본 외무성은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에 참가할 한·미·일 청년 대표 50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이 개최를 결정한 행사로, 3개국 청년들의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3개국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행사에 참가할 청년 대표를 공개 모집했다. 1천126명의 신청자가 몰린 가운데 한·미·일은 서류 심사와 모의 ...

한국경제 | 2024.03.15 06:00 | YONHAP

中, 韓 '남중국해 우려'에 "덩달아 떠들지 말고 알아서 잘하라"

... 비교해 '로키'로 대응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국에 앞서 미국 국무부도 5일 "필리핀의 합법적인 남중국해 해운 활동을 겨냥한 중국의 도발적 행동이 벌어진 뒤 우리의 동맹인 필리핀과 연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일본 외무성은 6일 "무력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일방적 시도와 남중국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미 국무부의 성명이 나온 이튿날인 6일 브리핑에서 "미국 국무부는 사실을 무시하고 흑백을 뒤집은 채 ...

한국경제 | 2024.03.12 17:2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