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분야에 취업한 비율이 95%, 종업원 3백명 이하 중소업체 취업비율이 90%였다. 평균임금은 초봉 기준으로 월 1백18만원, 연봉 1천4백만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능대학 졸업생들이 이처럼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기업체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교과과정에 반영, 철저히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 전문대학에서 고비용 등을 이유로 양성을 기피하는 국가기간산업 및 신기술 관련 분야의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기능대학 관계자는 "실습 위주의 ...

한국경제 | 2003.01.19 00:00

... 2002년 10월 12일 내외국인 193명의 목숨을 앗아간 발리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한 이후 경찰과 군의 대테러전이 광범위하게 전개된데 힘입어 과격세력이 크게 위축됐다. 켈리 차관보는 지난 17일 자카르타를 방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과하산 위라유다 외무장관, 종교 및 사회 지도자들과 연쇄 접촉을 갖고 북한 핵문제와이라크 사태에 대한 미국의 해법을 지지해줄 것을 요구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황대일 특파원 hadi@yna.co.kr

연합뉴스 | 2003.01.19 00:00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이 48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차베스 대통령은 18일 사태회결을위해 국제사회의 폭넓은 중재를 요청했다. 그는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동을 가진뒤 사태해결을 위해 쿠바.러시아.프랑스 등이 중재에 참여한다면 환영할 것이라며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남미 병'을 치유하기 위한 유일책은 "사회.정치.경제 혁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바 대통령과의 3시간동안 ...

연합뉴스 | 2003.01.19 00:00

... 표류하면서 개장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그러던 것을 지난해 환경 전문 업체인 원광그룹이 인수,부채를 모두 정리한 뒤 정상화과정을 밟고 있다. 국내 골프장 업계 관행상 새 인수자가 나타날 경우 기존 회원들에게 인수 분담금을 요구하거나 코스 개조,부킹 여건 개선 등을 이유로 일정액을 분담시켜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몽베르CC측은 일체의 분담금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 회원 중 80% 이상이 바뀌고 시중에서 1천만원 안팎에 회원권을 구입한 사람도 ...

한국경제 | 2003.01.19 00:00

... 중단.포기 및 미국의 평화적 해결 등을 촉구하면서 주한미군 철수반대와 반미감정 자제를호소했다. 한기총은 "북한의 핵개발 즉각 중단과 '핵무기 비확산조약'(NPT) 탈퇴의 철회, 한반도 현안의 외교적 해결과 주한미군 철수반대 등의 요구를 지방으로 확산, 공론화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청앞 기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신교내 진보적 입장의 관계자들은 "이 기도회가 이른바 '촛불시위'의 열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맞불집회'의 성격이 강하며 수구적 이데올로기를 ...

연합뉴스 | 2003.01.19 00:00

... 하위규정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며 "대학의선택과 결정에 대해서는 각 대학이 분명한 책임을 져야하겠지만 교육과 연구, 학교의 운영에 대해서는 더욱 포괄적인 자율성이 부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학들이 다양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고 전제한 정 총장은 "변화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를 살피고 대학의 구성원과, 사회, 정부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함께 생각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새 정부가 고등교육 연구개발 예산을 GDP 1% 수준으로 높이도록 설정한 ...

연합뉴스 | 2003.01.19 00:00

서울 강동경찰서는 18일 이혼을 요구한 데 앙심을 품고 한국인 남편을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한국국적 베트남인 A(29.여.봉제미싱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아들을 보러 집으로 오라"며 별거중인 남편 문모(38)씨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 흉기로 문씨의 머리를 마구 때려 두개골이 함몰되는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지난 96년 결혼한 A씨가 1년전 문씨가 ...

연합뉴스 | 2003.01.18 00:00

... 목사의 격려사와 유가족 인사, 추모시 낭송, 노래패 공연, 종이에 새해 소망 써서 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대책위 등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불평등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살인미군 처벌 ▲부시 대통령의 공개사과 ▲대규모 미군기지 신설계획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집회를 마친 대책위 회원들은 의정부역-중앙로-캠프 폴링워터 3㎞ 구간을 행진했다. (의정부=연합뉴스) 안정원기자 jeong@yna.co.kr

연합뉴스 | 2003.01.18 00:00

... 침공할 의도가 없다는 점을 문서로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일본 기자단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북한이 요구하는 불가침협정 체결은 의회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불가능하나,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할 경우 정부의 공식 성명이나 서한 교환 등의 형식으로 불가침 의사를 표명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또 대북 에너지 지원과 ...

연합뉴스 | 2003.01.18 00:00

... 철도 도로 연결회담이 잇따라 열리는 등 핵파문에도 불구하고 남북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수 있어 국방장관의 발언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이다. 한 정당은 논평을 통해 "국방부가 미국에 대해서는 아무런 요구도 못하면서 민족을 공멸로 내모는 전쟁에 대해 이처럼 쉽게 생각한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의 발언이 알려지자 국방부 대변인실에는 "발언의 진의가 무엇이냐.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

연합뉴스 | 2003.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