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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멕시코주 북미회동 "새로운 내용없어"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와 이틀째 면담한 한성렬 차석대사 등 2명의 북한 외교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제의를하지 않았으나 미국과의 대화에는 관심을 표시했다고 국무부의 한 고위관계자가 10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을 빼놓고는 새로운 게 아무 것도 없다"면서 "북한측이 더 말할 것이 있다면 상시 통신채널은 열려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미국의 CNN방송은 이날 빌 리처드슨 주지사와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日신문 사설, 北 NPT 탈퇴 비난

    ... 대북 식량지원은 점점 곤란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사히는 그러나 북한의 NPT 탈퇴 선언에서 `핵무기를 제조하지 않겠다'고 밝힌대목에 주목하면서 "속단은 금물이지만 검증가능한 형태로 핵무기를 포기하라는 한.미.일 등이 요구에 일부나마 답한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 평가했다.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북한이 NPT 탈퇴선언을 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방약무인한 도전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며 "북한은 선언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니치(每日)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이라크 사찰단, 의혹 시설 조사 계속

    ... 인터뷰를 이라크 외부에서 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라크는 원칙적으로 사찰단이 인터뷰를 원할시 자국 과학자들의 출국에 동의했으나 과학자들은 가족들에 가해질 이라크 정부의 복수를 두려워하며 이라크내에서의인터뷰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야나키스 카수리데스 키프로스 외무장관은 이날 영국 '가디언'과의 회견에서 일단의 이라크 과학자들이 조만간 키프로스로 들어와 유엔 무기 사찰단과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터키는 10일 미국 특수요원들이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뉴멕시코주 북미 접촉 "긍정적" .. CNN 보도

    ... 주로 듣는 쪽이었다"면서 "그는 이번 회담의 보고서를 국무장관에게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9일밤과 10일 아침에 콜린 파월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눴다고 스파크스 대변인은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리처드슨 주지사와 북한 외교관들과의 회담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주로 논의했다며 다른 우려사항도 다뤄졌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또 "이번 회담의 큰 목적은 미국과 북한간에 논의가 계속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미국, 對이라크 대비 3만5천명 추가파병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10일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에 대비, 해병대를 포함한 병력 3만5천명의 걸프지역 추가파병을 명령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군 고위 관계자는 럼즈펠드 장관이 병력 및 항공기의 걸프지역 추가파병명령서에 서명함에 따라 군사력 증강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노스캐롤라이나 주 캠프 르준(Lejeune)에 본부를 둔 제2해병원정단(MEF) 소속 7천명의 해병대원들에 대해 11일 중으로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프로야구 한화 백재호, 연봉조정 취소

    ... 조정신청서를 냈던 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백재호(29)가 11일 조정을 취소했다. 백재호는 전날 밤 구단과 추가협상을 벌여 지난해(6천만원)보다 10% 삭감된 5천400만원에 올 해 연봉계약을 했다. 올 해 연봉으로 5천800만원을 요구했던 백재호는 구단 제시액(5천300만원)과 차이를 좁히지 못해 조정신청서를 냈었지만 추가협상에서 양측이 한발씩 양보했다. 그러나 함께 연봉 조정을 신청했던 같은 팀의 외야수 김수연은 4천만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구단은 600만원 적은 3천400만원으로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전경련, NYT 보도내용 공식입장과 무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김석중 상무의 10일자 뉴욕타임스 인터뷰 내용이 전경련의 공식입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11일 해명했다. 전경련은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해명 요구를 받고 이같이 발표하면서 뉴욕 타임스의 김 상무 인터뷰 내용 보도로 물의를 일으키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사자인 김 상무는 개인적인 용무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중이어서보도내용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경련은 덧붙였다. 뉴욕 타임스 10일자는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멕시코 정부, `빚더미' 민영TV 채널 회수

    ... 확인돼합의에 실패했다. 멕시코에 두번째 큰 TV방송사인 아스테카는 경영난에 시달리던 CNI에 지난 98년2천500만달러의 운영자금을 빌려주었으나 CNI가 계속되는 적자로 이를 변제하지 못하자 지난해말 CNI의 전파송신시설을 강제접수했다. CNI는 아스테카와의 최종협상에서 전체 채무액의 절반 가량만을 갚는 조건으로송신시설 점거의 해제를 요구했으나 아스테카측은 이를 거부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성기준특파원 bigpen@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영변 원자로, 수주 내 전기생산 시작".. 駐오스트리아 北대사

    ... 말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주재 북한 외교관 손문산은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북한 영변 원자로에서 몇주 내에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 영변의 핵재처리 시설은 북한의 전력 생산 요구와는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영변 핵시설은 최근 IAEA 요원이 북한에서 추방되기 이전까지 지난 8년동안 IAEA의 감시를 받아왔다. 김 북한대사는 이날 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정책을 포기할 경우 어떠한 핵무기도 ...

    연합뉴스 | 2003.01.11 00:00

  • 시청앞서 '시국기도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수 목사)와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최해일 목사)는 1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수만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철수 요구를 포함한 반미운동을 자제할 것을촉구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평화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는 최근 북한의 '핵무기 비확산조약'(NPT) 탈퇴 등 핵사태와 미국의대응 등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상황에서 북한의 핵포기를 촉구,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열린 것이나, 일각에서는 ...

    연합뉴스 | 2003.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