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제조업.자동차산업 세미나] 자동차 복합단지 조성해야

... 상하이 역시 동아시아의 자동차산업 집적지로 자리잡기 위해 2010년 '상하이국제자동차성'이라 불리는 자동차산업 유치 프로젝트를 발족했다"며 "세계 5위의 자동차산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공간활용을 통한 새로운 자동차산업컨셉트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병준 산업연구원 지식산업 연구실장은 "지금과 같은 대립적이고 갈등적인 노사관계로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생산적 노사관계의 정착을 위해서는 노사간 게임규칙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는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한나라 "정보위 조속가동 협력을"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16일 "국회국정감사가 시작됐지만 정보위는 결산심사는 고사하고 국감일정 조차 잡지 못하고있다"면서 "민주당과 국정원은 즉각 정보위의 정상가동에 협력하라"고 요구했다. 홍준표 의원도 별도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본인의 정보위원직 사퇴를 요구하며정보위 개최를 거부하는 것은 억지"라면서 "민주당이 국정원 결산심사와 국정감사를거부하는 것은 전현직 국정원장이 김홍업씨에게 국고수표를 준 행위를 추궁하려는한나라당 정보위원들의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부시, "유엔 對이라크 의지 없으면 독자 공격"(종합)

... 것"이라는 점을분명히 했다. 그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테러집단을 지원하며 국민을 억압하고 대량살상무기를 추구함으로써 스스로 무덤임을 입증해 왔으며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고비난했다. 부시 대통령은 후세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오랫동안 무시하면서 자신을항변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문제는 간단하며 우리는 두려움과 발전의 두 세계 사이에서 선택하고 안보와 인간 존엄성 요구를 위해 분연히 일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딕 체니 부통령도 "우리는 다른 나라의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 이공계 유학지원 논란

... 맥락에서다.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 졸업생 1천명에게 유학경비를 지원하겠다고 한 것이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 이공계 대학원 죽이기''두뇌유출' 등 비판이 가해지더니 급기야 전국 공대 및 자연대 학장협의회는 이 방안의 전면적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을까. 애초 기획예산처가 이것을 발표하고 나선 것부터가 그렇게 잘한 일 같지는 않다. 이것을 고안했던 부처가 아니었으니 정책 배합의 비중이나 세부설계를 생각했을 리도 만무했다. 더구나 국내 ...

한국경제 | 2002.09.15 00:00

예보 부실책임 4천500명 손배소

...) ▲나산 19명(2천936억원) 등이다. 예보는 부실채무기업 사주 및 임직원 24명의 재산 930억원에 대해 채권가압류조치를 취했으며 고합과 SKM 임직원 45명에 대해선 4천409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하도록 채권금융기관과 회사측에 요구했다. 이와 별도로 부실채무기업 사주와 임직원 50명은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수사의뢰, 민사책임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예보 관계자는 "채무가 일정기준 이상인 부실채무기업 140여개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한상춘의 국제금융읽기] 중앙은행 총재들의 고민

... 통화정책에서 재정정책으로 넘어간 듯한 분위기도 중앙은행 총재들의 입지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최근과 같은 증시와 경제여건에서 경제주체들은 중앙은행 총재들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는 점이다. 이런 요구에도 불구하고 외형상으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정책실기론과 함께 조기퇴임론이 일고 있는 배경이다. 올들어 그린스펀 의장은 고령문제로 계속해서 조기퇴임론에 시달려 왔다. 최근 들어서는 '금리를 적기에 내리지 못해 증시와 ...

한국경제 | 2002.09.15 00:00

민주 黨진로 내분 중대고비

...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최근의 내분과 관련, `선거운동방해에 대한 불용'입장을 밝히며 선대위를 예정대로 출범시켜 당의 면모를 일신할 뜻을 분명히 하고당내 중도파와 반노(反盧) 비노(非盧) 세력은 선대위 출범연기와 통합신당 노력의지속을 요구하고 있어 양측간 힘겨루기 결과와 탈당 등 당분열 여부가 주목된다. 또 17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정몽준(鄭夢準.무소속) 의원의 통합신당 추진과 이한동(李漢東) 전 총리의 움직임도 민주당 내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전망이다.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육군 50사단, 김천시내 응급복구 마무리

... 둑과 70.8㎞의 파손된 도로를 재정비했다. 이밖에도 사단은 112.1ha의 농경지 및 과수원을 정리하고 비바람에 쓰러진 103ha의 벼를 일으켜세우는 한편 923동의 비닐하우스도 복구했다. 사단은 향후 추가적인 복구 인력 요구가 있을 경우 기본적인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구미연대 병력과 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로 예정된 군의관 동원훈련 기간에는 군의관 200여명을 김천시 지례면 등지에 파견, 의료봉사활동을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오아시스」 관람등급 재조정 요청 빗발

... 등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내가만일'(kumi588@dreamwiz.com)이라는 ID의 한 네티즌은 "고교생인 동생이너무 보고 싶어하는데 「취화선」처럼 일부 장면을 수정해서라도 `12세 이상 관람가'로 다시 개봉해달라"고 요구했다. 국어교사 김은주씨는 한겨레 14일자 국민기자석을 통해 "영화를 보고 난 뒤 학생들을 관람시켜 이야기를 나누려고 생각했으나 성인 대상 영화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면서 "학생들이 봐서는 안될 장면이라고는 도저히 없는데 이런 훌륭한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날씨 마케팅] 명절 사고차량 견인때 30% 추가 요금

올 추석연휴는 예년보다 짧고 교통체증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고장이나 사고로 인해 추석명절을 도로에서 보낼 가능성도 높겠죠. 사고시에 견인을 해야 할 경우에는 거리와 비용을 미리 정한 후 응해야 합니다. 업체마다 장소나 날씨에 따라 기본요금에 30%의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한국경제 | 2002.09.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