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인터폴, `공개수배' 아동 성추행범 신원 확보

한국 학교서 영어교사 근무 소아성애병자로 추정되는 아동 성추행범을 잡기 위해 전례없는 `지구촌 공개수배'에 나섰던 국제경찰기구 인터폴이 15일 이 용의자의 신원을 확보했다. 인터폴은 이 용의자가 과거 한국의 한 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현재 태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성추행범의 범행은 그가 베트남과 캄보디아 출신의 소년들을 성추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인터폴은 이 사진에서 ...

연합뉴스 | 2007.10.16 00:00

눈이 맞았어요

... 내용이 항상 거의 첫머리에 실려 있다. 눈을 통해서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에 호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전해 줄 수 있는 수단과 통로가 된다. 영화에서 형사가 용의자를 신문하며 곧잘 하는 대사 중의 하나가 '내 눈을 똑바로 보고 얘기를 해'라는 것 아니던가? 눈에는 거짓과 진실을 구분해서 알려 주는 풍향계 같은 것이 달려 있다. 순진하던 시절 친구들과 처음으로 스트리퍼가 있는 클럽에 갔을 때 ...

The pen | 2007.10.14 17:50

美 CIA 내부 갈등?…감사실 활동 이례적 조사

미국 중앙정보국(CIA) 마이클 헤이든 국장이 조직 내에서 용의자 구금.심문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조사로 반발을 불러온 감사관실의 활동에 대해 이례적으로 내부 심리를 벌일 것을 지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헤이든 국장 소속의 소규모 팀이 존 헬거슨 감사관이 이끄는 CIA 감사실의 활동에 대한 심리를 벌이고 있어 감사실을 들끓게 만들고 있고 의회에서도 CIA의 이해관계 갈등에 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연합뉴스 | 2007.10.13 00:00

경산경찰, 살인용의자 교도소에서 찾아내

경북 경산경찰서는 11일 투자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교도소에 수감중인 A(34)씨 찾아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2년 12월께 평소 알고지내던 B(당시 31세)씨에게 '양주판매업에 투자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속여 3천만원을 투자하도록 한 후 뒤늦게 돈을 돌려달라고 독촉하는 B씨를 살해, 경산시내 야산에 파묻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A씨가 사람을 죽여 암매장했다"는 소문을 듣고...

연합뉴스 | 2007.10.11 00:00

미얀마 주재 中공관 총격 피습

... 만달레이는 미얀마 불교의 중심지로 지난달 승려와 시민들에 의한 반정부 시위가 거세게 일었다. 총격사건후 미얀마 당국은 중국총영사관 경비와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총격 사건으로 입장이 난처해진 미얀마 군정은 수명의 실직한 경비원들을 용의자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 민주파 인사들은 이번 사건은 현지 미얀마인들의 중국에 대한 불만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며 반중(反中) 정서 확대와 반중 폭동의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미얀마인 상당수가 군정을 지지하는 ...

연합뉴스 | 2007.10.11 00:00

인터폴, 아동 성추행범 '지구촌 공개수배'

국제 경찰기구인 인터폴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동 성추행 범죄를 자행해 온 용의자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전례 없이 세계 주요국가들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구촌 공개수배'에 나섰다고 영국 BBC 뉴스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공개 수배된 성추행범은 현재 온라인상의 사진으로만 알려져 있으며 경찰은 이 남자가 2002∼2003년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의 소년 12명을 성추행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200여장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7.10.09 00:00

美서 경찰관이 총기 난사…6명 사망

... 침입해 총기를 난사, 6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7일 새벽 3시께(현지시각) 미국 북부 위스콘신주의 소도시 크랜던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7명이 사상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크랜던이 속한 포레스트 카운티의 부 보안관인 타일러 피터슨(20)으로, 주로 십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청소년들을 무차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망자 중 3명은 고교생이고 나머지 3명도 고교를 졸업한 지 3년이 ...

연합뉴스 | 2007.10.08 00:00

美위스콘신서 총격사건…최소 5명 사망

... 카운티 당국자는 이날 새벽 3시께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5-6명이 숨졌다"며 "아주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나 범행 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경찰은 포레스티 카운티 부 보안관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색작전에 나섰으며, 인구 2천명 가량인 크랜던 지역을 봉쇄한채 주민들의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범인은 여전히 무장한 상태여서 추가 범행이 우려되고 있다. 밀워키 북쪽 362㎞에 위치한 크랜던은 캐나다 국경과 가까운 ...

연합뉴스 | 2007.10.08 00:00

고민정 아나, 동화같은 꿈 속으로~ 샤라락~

... 프로그램 KBS2 '특명 공개수배'의 진행을 맡고 있는 고민정 아나운서는 검은 뿔테 안경과 정장 차림의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첫 방송된 이후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시청자 제보에 범죄 용의자들이 검거되는 등 프로그램의 효과가 커지고 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특명공개수배' 외에도 '무한지대큐!', 라디오 프로그램 '밤을 잊은 그대에게' 를 진행하고 있다. 1979년생인 고민정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 석사 출신으로 ...

한국경제 | 2007.10.08 00:00 | dong

인디애나 존스 4편 제작자료 도난…용의자 1명 체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중인 액션 모험물 `인디애나 존스'의 4번째 작품과 관련된 자료들이 도난당한 가운데 용의자 중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3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드림웍스 픽처스 SKG는 처음 `인디애나 존스'가 상영된 이후 19년만에 4번째 시리즈물로 `인디애나 존스4 - 수정 해골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을 제작해 왔는데 최근 유니버설 픽처스의 ...

연합뉴스 | 2007.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