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나는 일절 정치에 개입하지 않고 있으며,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종필 특보는 "이인제 후보측은 항상 한나라당 의원들의 주장을 근거로 하면서 이번에도 한나라당 의원의 발언을 근거로 제시하며 속기록 복사본을 돌렸다"고 지적하고 "한빛청문회 당시 우리당 박병석(朴炳錫) 의원이 박 특보와 나와의 관계에 대해 반박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 부분은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2.03.26 00:00

...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다소 굴곡이 있더라도 그동안 현명하게 잘 대처하지 않았느냐"며 "국민경선제라는게리스크는 어느 정도 있지만 제도가 옳고 국민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당은 국민경선제 등 당 개혁안을 이뤄낸 저력이 있지 않느냐"면서 "원칙대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

연합뉴스 | 2002.03.26 00:00

... 마련전에 김덕룡(金德龍) 홍사덕(洪思德) 의원과 교감이 있었나. ▲교감은 없었다. 옳은 길은 자체로서 정도여야 하고 국민을 위한 것이 돼야 한다. 올바른 생각을 가진 당원은 모두 동참하고 같이 협력할 것이다. 이번 결단이 우리당이 그동안 겪은 일부 의견의 갈등과 분란을 불식시키는 길이라고 믿는다. --특별기구 위원장과 인선기준은. 특별기구에서 후보와 대표최고위원 겸직을 제안할 경우 수용할 것인가. ▲특별기구는 이자리에서 발표할 만큼의 구성 방안을 갖고 있지 ...

연합뉴스 | 2002.03.26 00:00

... 의혹 등 사태가 심각한데도 선관위가 수수방관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선관위의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남 대변인은 또 "증인과 증거가 모두 드러났는데도 선관위가 자체조사는 물론검찰 고발이나 수사의뢰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타락 경선'에 대해 금명간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선관위는 직무유기라는 국민적 비난과 함께우리당의 강경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끝나리라 생각하면 모두 일어서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부탁하고박수를 유도, 큰 박수와 함께 4명의 후보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우리는 반드시 경선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정권재창출을이뤄야 하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사회자인 송영길(宋永吉) 의원도 "경선을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면 국민들이 우리당을 어떻게 보겠느냐"며 "경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연합뉴스) 맹찬형 고형규기자

연합뉴스 | 2002.03.24 00:00

... 요구했다. 역시 DR계인 김영춘(金榮春) 의원은 "국민이 보기에 한나라당이 달라졌다고 느낄 때까지 당쇄신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고, 안영근(安榮根) 의원은 "지금이 대로 가면 대선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는 만큼 그간 우리당 대선전략을 좌우해온 '측근'들을 배제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류측 핵심당직자도 "하 부총재의 사퇴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고 총재가 '처신을 바로하라'는 뜻을 직간접적으로 전달했을 것"이라며 "`측근 3인방'중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 것"이라며 "이 시간 이후 후보들이 비방과 인신공격을 계속할 경우 선관위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격려사에서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국민참여경선제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쳐야한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리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만큼 당이 단합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경선장 주변에는 대선감시시민옴부즈맨 소속 회원 20명이 향응제공과 금품살포 금지 등 부정선거 방지와 감시 활동을 벌였다. 이날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이인제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 것을 보면 더 답답하다.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이승철) 젊은 사람들이 앞서겠다. 당에 남아 정권교체와 민주화에 힘을 보태 달라. ▲(김덕룡) 기자들이 옆에 있어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원희룡) 어려운 야당 생활을 참고 지내왔는데 지금 정권교체를 못하면 국민의 열망을 배신하는 것이다. ▲(김덕룡)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저버리는 것은 우리당이라고 생각한다. (인천공항=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2.03.23 00:00

... 낫지"라고 답했다. 노 후보측은 특히 이 후보측의 공세에 대비, `네거티브 캠페인'을 자제하면서정책비전 제시, 안정감 심어주기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차분하고 안정감 있게 가는 것일 뿐"이라며 "국민경선제의 성공은우리당뿐 아니라 정치 전반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각 후보는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 우려 점증 = 이, 노 후보의 과열경쟁, 특히 민주당내에서 금기시돼 선거인단의 득표에 유리할 것이 없는 색깔론까지 ...

연합뉴스 | 2002.03.22 00:00

... "당쇄신과 단합을 모색하던 차에 발생한 하 부총재의 '쥐새끼' 발언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하 부총재의 발언은 당 쇄신에 역행하고 단합을 저해하는 해당행위"라고 성토하고 하 부총재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미래연대는 또 "우리당의 위기는 정권교체를 이룩하고자 하는 충정을 '쥐새끼들의 경거망동'쯤으로 여기는 하부총재와 같은 분들의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주류측을비판하고 "구당과 정치발전을 위해 당의 쇄신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힘을 모아 결연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