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챔프전 앞둔 프로농구 인삼공사·SK…감독이 선수로 합류한다면?

... 전희철 SK 감독은 23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내 (선수 시절) 전성기 때라면 챔프전에서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일 것 같다. 핵심 포워드 2명이 빠진 상태라서 그렇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는 '챔프전에 전성기의 나를 선수로 쓴다면?'이라고 팬들이 물은 데 따른 답변이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로 뽑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목에 걸었던 프로농구 '대표' ...

한국경제 | 2023.04.23 12:50 | YONHAP

최준용 없이 챔프전 나서는 SK 전희철 "'미친 선수' 더 나와야"

... 프로농구 서울 SK를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끈 전희철 감독은 부상으로 이탈한 팀의 간판 포워드 최준용의 공백이 챔프전에서도 이어질 거라며 '미친 선수'의 등장을 기대했다. 전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 "운도 많이 따라야 하고, 상대에 맞는 전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캐롯이 '감동 캐롯'이라고 불리던데, 우리도 만만치 않다. 출전 시간이 많고 나이도 적지 않은 고참급들이 챔프전까지 이끈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는 ...

한국경제 | 2023.04.18 22:15 | YONHAP

K리그1 '승격팀' 대전, 홈경기 4번에 지난 시즌 총관중 수 넘어

... 대전은 이런 평가가 무색하게 첫 7경기에서 4승 2무 1패로 선전 중이다. 이날에는 개막 6연승을 달리던 '디펜딩 챔프' 울산마저 잡았다. 특히 리그 최다인 16골을 몰아친 화력에 1부 팀들도 어려워하는 모양새다. 15년째 대전의 ... 규모에 맞춰 편의시설 확충, 안전 등에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민성 감독은 "우리가 책임감을 갖고 성적을 내서 이런 분위기를 계속 만들어가야 한다"며 "우리도 전북 현대, 울산 현대, FC서울과 ...

한국경제 | 2023.04.16 19:02 | YONHAP

V리그 트라이아웃 '챔프전 MVP' 캣벨 참가…랜디 존슨 딸도 도전

... 두드렸지만, 지명받지 못했다. 남자부는 2022-2023시즌 한국에서 활약한 6명의 선수가 신청서를 냈다.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전 대한항공),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전 한국전력), 리버맨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전 우리카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전 OK금융그룹),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전 KB손해보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전 삼성화재)가 참가한다. 2021-2022시즌 한국전력에서 뛴 오켈로 다우디와 ...

한국경제 | 2023.04.12 17:48 | YONHAP

[프로배구결산] ② 우승은 놓쳤지만 가장 빛난 별은 김연경…정규리그 MVP 유력

김연경,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견인 남자부 최고 세터 한선수, 챔프전 MVP…최고 공격수는 레오 김연경(흥국생명)은 6일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마지막 경기(챔피언결정 5차전)가 끝난 뒤 침통한 ... 2위(882점)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 토종 공격수 중 가장 많은 603점(전체 5위)을 올린 나경복(우리카드), 공수에 모두 능한 정지석(대한항공)은 아웃사이드 히터 두 자리를 놓고 경합할 전망이다. 신영석(한국전력)은 ...

한국경제 | 2023.04.07 09:00 | YONHAP

[프로배구결산] ① 대한항공 왕조시대 활짝…'미러클 도로공사' 대역전 우승

... 3년 연속 통합 우승으로 삼성화재 이어 역대 두 번째 왕조 구축 도로공사 '현대·GS·흥국' 3강 체제 깨고 챔프전서 '확률 0%의 기적' 일궈 김연경이 주도한 흥행 돌풍…시즌 총관중 56만명·봄배구 14경기에 5만1천명 [※ ... V리그 역사상 가장 굳건한 왕조를 개척한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의 부상 악재에도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전력을 제치고 챔프전에 올라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전력은 2년 연속 우리카드를 준플레이오프에서 눌러 '업셋'의 대명사로 저력을 발휘했다. ...

한국경제 | 2023.04.07 09:00 | YONHAP

대한항공 왕조 구축…남자배구 외국인 감독 시대 불지피나

... 현대캐피탈을 차례로 격파하고 축배를 들었다. 특히 3일 끝난 2022-2023시즌에는 프로배구 컵대회, 정규리그, 챔프전을 석권하는 '트레블'(3관왕)을 이루며 대한항공을 명실상부한 최강의 반열에 올려놨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 '운 좋게 한 번'으로 볼 수 있지만, 틸리카이넨 감독의 2년 연속 통합 우승 달성은 외국인 사령탑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 자체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소방수로 투입된 마르첼로 ...

한국경제 | 2023.04.04 11:31 | YONHAP

'챔프전 MVP' 한선수, 사상 첫 세터 정규리그 MVP까지 도전

... 견인하고 시리즈를 3전 전승으로 끝냈다.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23표를 얻어 V리그 남녀부를 통틀어 최고령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한 한선수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향해 달려간다. 바로 남자부 사상 최초의 세터 정규리그 ... 현대캐피탈)이 미들 블로커로는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고, 이후 시상식에서도 정지석(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 등 공격수들이 줄줄이 상을 탔다. 여자부에서는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코치가 ...

한국경제 | 2023.04.04 10:59 | YONHAP

'최고령 챔프전 MVP' 한선수 "이제 목표는 4연속 우승"

챔프전 신들린 듯한 경기 운영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MVP "42세까지 뛰는 게 목표인데…그때까지 전성기로 남도록 최선"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남자 배구의 역사를 ...4시즌의 삼성화재와 현재 대한항공이 붙으면 "저희가 이길 것 같다. 팀 자체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으니 지금의 우리라면 이길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시리즈 전적은 3승 무패로 끝났어도, 이날 3차전만큼은 대한항공도 쉽지 ...

한국경제 | 2023.04.03 23:57 | YONHAP

최태웅 감독 "세대교체 완료…현대캐피탈 시대 올 거라 믿어"

챔프전 준우승 후 젊은 선수 언급하며 눈물 보이기도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 우승 트로피를 넘겨준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만감이 교차한 얼굴로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세트 점수 2-0으로 앞서가다가 2-3으로 ... 마감한 뒤 "대한항공 우승을 정말 축하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잠시 미소를 보이기도 했던 최 감독은 "의외로 챔프전에서 리그 때보다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졌다. 사실 그래서 욕심을 낸 부분도 있었다"면서 "그렇게 해준 선수들에게 ...

한국경제 | 2023.04.03 23:1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