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테라사태' 권도형 美민사재판 패소…"투자자 속인 책임 인정"(종합2보)

美증권당국 "투자자 속였다"며 제소…형사기소와 별개 민사사건 SEC "테라 성공스토리, 거짓에 기반"…테라 측 "증거 뒷받침 안된 평결" 반발 몬테네그로 大法, 한국송환 결정 무효화…美서 형사재판도 받을 가능성 암호화폐 '테라·루나' ... 드러냈다. 그는 "암호화폐에 있어 등록과 규정 준수의 결여는 현실 속 사람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 역시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수단을 계속 쓸 것이지만, 암호화폐 시장도 규정을 준수해야 할 때"라고 ...

한국경제 | 2024.04.06 12:28 | YONHAP

권도형, 미국→한국→다시 미국?…"뉴욕에서 재판받을 수도"(종합)

엎치락뒤치락 끝에 인도국 결정 '공',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에 넘어가 뉴욕 민사재판서 美 배심원단 "권도형, 투자자 속인 책임 인정된다" 평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의 송환 문제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 할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밀로비치 장관은 지난해 11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권씨 인도국과 관련해 "미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대외정책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측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

한국경제 | 2024.04.06 07:50 | YONHAP

뉴욕증시, 6월 인하 후퇴한 '깜짝' 고용에 반등…다우 0.80↑마감

... 숨돌리기에 나선 양상이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6월에 금리인하보다 동결에 무게를 뒀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06포인트(0.80%) 오른 38,904.04에 거래를 ... 전일 1%대 급락한 3대 지수는 이날은 반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3월 비농업 지표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투자자들이 추가로 금리인하 경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았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경로 유지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

한국경제 | 2024.04.06 05:36 | YONHAP

'테라' 권도형 한국 송환 무효화…미국행 가능성 커져(종합2보)

...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왔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권씨 인도국과 관련해 "미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대외정책 파트너"라고 밝혀 미국행을 원한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경찰청 조사를 거쳐 외국인수용소로 이송됐다. 2022년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인한 전 세계 투자자의 피해 규모는 50조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며 한국과 미국 검찰 모두 권씨를 사기 및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려고 ...

한국경제 | 2024.04.06 00:14 | YONHAP

신한은행, 더존비즈온 주도 '제4인뱅' 컨소시엄 참여 검토

... 측 컨소시엄에 최종적으로 참여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국민은행이 카카오뱅크, 우리은행이 케이뱅크, 하나은행이 토스뱅크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신한은 아직까지 인터넷은행에 투자한 이력이 없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은 같은 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이 토스뱅크의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다. 더존은 지난 4일 인터넷은행 도전 사실을 발표하며 "더존뱅크를 통해 국가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포용성을 확대해 나가는 ...

한국경제TV | 2024.04.05 17:53

전기차 시장에 빨간불…속도조절 자동차업계, 줄줄이 궤도수정

... 분기"라고 토로했다.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는 부진한 판매가 이어지면서 파산설로 주가가 폭락해 지난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오션'이라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를 1만대 생산했지만, 그중 ... 금리 등을 전기차 수요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설상가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유세에서 "나는 우리가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휘발유가 많기 때문에 휘발유를 많이 쓰기를 바란다"며 "임기 첫날 전기차 (보조금 지원) ...

한국경제 | 2024.04.05 11:04 | YONHAP

"지배구조 순위공개·실시간 PBR 모니터링" ['배당 선진국' 대만에 가다]

... 뭡니까? 가권지수 랠리의 가장 큰 비결은 '꽁수치리(公司治理)', 기업 지배구조입니다. 대만 금융 당국이나 거래소, 투자 업계, 학계의 공통된 의견인데요. 대만증권거래소는 해마다 상장 기업들의 지배구조를 평가해서 순위를 공개합니다. 벌써 ... 직원들과, 또 주주들과 과실을 나누게 된다는 거죠.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이뤄지면 이를 기준 삼아 장기적인 호흡으로 투자 판단을 가져가는 게 밸류업에 있어서 국내 기관들의 역할이라 할 수 있죠. 우리는 재계 부담을 고려해서 ESG 공시를 ...

한국경제TV | 2024.04.05 11:02

가상화폐 리플 발행사 CEO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발행"

...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리플랩스가 뛰어들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갈링하우스 CEO는 "우리는 스테이블코인 보유액을 매달 발표할 계획"이라며 "여기에는 회사가 자산을 보관하기 위해 어떤 은행을 파트너로 사용하고 ... 증권성 여부를 놓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뉴욕지방법원은 리플이 그 자체로 증권은 아니라면서도 기관 투자자들에 대한 판매는 불법 증권 판매로 봐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리플랩스는 헤지펀드 ...

한국경제 | 2024.04.05 06:36 | YONHAP

탈탄소에서 인권, 재활용까지…필수 된 공급망 추적

... 위해 기업에 압력을 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책임 있는 조달과 구매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극심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투자자와 기업은 지속가능한 조달에 대한 명확한 모습이 구현되지 않는 것이 현재 가장 큰 공급망 위험 중 하나라고 말한다. ... 플라스틱은 거의 3배로 증가할 것이다. 간단히 말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거의 진전이 없었고, 사실 우리는 후퇴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유엔플라스틱조약이라는 획기적 협정은 1차 플라스틱 중합체의 단계적 제거 같은 자발적이고 ...

한국경제 | 2024.04.05 06:00 | 장승규

치솟는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위 오를까

... 반감기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 것인가가 요즘 재테크 시장의 최대 화두다. 우리에게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는 앞으로 6년 안에 230만 ... ‘미스터 와타나베’도 다시 한번 등장했다. 미세스 와다나베는 엔화를 차입해 금리가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일본 여성을 통칭하는 용어다. 미스터 와다나베는 엔화를 차입해 크립토 커렌시, 즉 암호화폐를 한국 같은 비트코인 ...

한국경제 | 2024.04.05 06:00 | 장승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