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영국 정치 중심지 웨스트민스터, 58년 만에 노동당 품으로

... 지역구 구의원 약 7천명을, 북아일랜드에선 지역 의회 의원 약 50명 등을 뽑는다. 이번 선거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앞날에도 중요한 분기점이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봉쇄 중 방역규정 위반 등으로 당내외에서 사임 압박을 받았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관심이 분산되며 겨우 큰 고비를 넘긴 상황이다. 개표 초반부터 보수당은 런던의 상징적인 지역구 세 곳을 노동당에 넘겼다. 영국 하원과 정부 청사 등이 있는 웨스트민스터 지역구는 1964년 개설 이후 처음으로 노동당을 ...

한국경제 | 2022.05.07 00:45 | YONHAP

러 집권당 고위인사 "우크라 헤르손州 영원히 통제할 것"

러시아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고위 당직자가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를 장기적으로 러시아의 통제하에 둘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통합러시아당 총회 서기(사무총장 격)이자 상원 부의장인 안드레이 투르착은 이날 헤르손주 민군 합동 정부 수장 블라디미르 살도와 만난 뒤 러시아가 헤르손주로 영원한 정착을 위해 왔으며 과거로의 회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살도는 지난달 말 헤르손주를 장악한 러시아군에 ...

한국경제 | 2022.05.07 00:31 | YONHAP

中외교차관 "이대로 가면 아태지역 불구덩이 빠질 것" 美에 경고

... 방치하면 궁극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을 불구덩이로 밀어 넣게 될 수 있다"며 강도 높게 경고했다. 6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러 부부장은 이날 열린 세계 20개국 싱크탱크 온라인 토론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우크라이나 위기를 아시아·태평양에서 복제하려는 시도는 결코 실현될 수 없다"고 밝혔다. 러 부부장은 또 '불구덩이' 언급에 앞서 미국이 유럽에서 러시아에 대응하는 동시에 아·태지역에까지 전화(戰火)를 몰고 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

한국경제 | 2022.05.07 00:22 | YONHAP

[우크라 침공] G7, 2차대전 종전 8일 젤렌스키와 화상 정상회의

주요7개국(G7)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인 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의를 연다. 크리스티아네 호프만 독일 정부 부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기자회견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유럽에서 2차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날인 8일 G7 국가 정상들과 올해 들어 세번째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수 유럽 국가들은 나치 독일이 항복하면서 모든 적대행위를 멈추기로 한 중부유럽표준시(CET) 기준 ...

한국경제 | 2022.05.07 00:12 | YONHAP

"러 폭격에…우크라 곡물 2,500만t 수출길 막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우크라이나에서 약 2천500만t의 곡물이 기반 시설 부족으로 수출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요제프 슈미트후버 FAO 시장·무역 담당자는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전쟁에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 상황은 아주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수출될 수 있는 약 2천500만t의 곡물이 단지 기반 시설의 부족과 항구 봉쇄를 ...

한국경제TV | 2022.05.07 00:12

[우크라 침공] FAO "곡물 2천500만t 수출길 막혀…인프라 부족"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6일(현지시간) 기반 시설 부족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약 2천500만t의 곡물이 수출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요제프 슈미트후버 FAO 시장·무역 담당자는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전쟁에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 상황은 아주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수출될 수 있는 약 2천500만t의 곡물이 단지 기반 시설의 부족과 항구 봉쇄를 ...

한국경제 | 2022.05.07 00:01 | YONHAP

한국, 작년 독일에 직접투자 18건·약1천억원…22%는 제약

... 투자하는 등 2023년까지 1억4천만유로(약 1천883억원)를 투자하기로 했고, 글로벌 모빌리티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지난해 6월 뮌헨에 사무실을 냈다고 GTAI는 밝혔다. 헤르만 GTAI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대독일 직접투자 규모를 전망하기 힘들지만, 외국인 기업들에 있어 독일의 사업금융서비스나 IT통신, 소비재, 식품, 기계제조 등 전통적인 분야에 대한 투자는 흥미로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5.06 23:26 | YONHAP

러 "외환보유액 일주일 새 140억 달러 줄어…5천930억 달러"

... 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이날 지난 4월 22일 6천71억 달러였던 외환보유액이 일주일 사이에 140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이 준 이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사태와 서방 제재로 인한 자국 통화 루블화 가치 하락 방어, 국채 상환 등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은 6천64억 달러로, 중국(3조1천880억 달러), 일본(1조3천561억 ...

한국경제 | 2022.05.06 23:04 | YONHAP

[우크라 침공] "러, 아조우스탈 민간인 대피 차량 공격…휴전 약속 위반"

제철소 방어 아조우 연대 주장…"현재까지 병사 1명 사망·6명 부상"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민간인 대피를 위한 휴전 약속을 일방적으로 어겼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주장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제철소를 방어하는 아조우 연대 측은 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제철소 내 민간인을 대피시키고자 이동하던 차량을 대전차유도 무기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병사 한 명이 전사하고 6명이 다쳤다고 아조우 연대는 ...

한국경제 | 2022.05.06 22:51 | YONHAP

[우크라 침공] 4월 글로벌 식량가격 소폭 하락…"빈국 어려움 여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파로 올 3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세계 식량 가격이 지난달에는 소폭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량가격지수(FFPI)는 158.5포인트로 전달(159.7) 대비 0.75% 내려갔다. 세계식량지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 141.4포인트, 3월에는 159.3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

한국경제 | 2022.05.06 22:2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