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철도 노조원 일부 복귀..경찰 조기투입에 농성 풀고 산개투쟁 전환

한국철도공사 노조 파업농성장에 대한 공권력 조기투입 방침이 알려지자 노조 지도부가 농성을 풀었다. 이에 따라 기관사 등을 중심으로 업무에 복귀하는 노조원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일각에선 열차운행이 이른 시일내 정상화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공권력 투입 움직임이 감지됨에 따라 오전 10시 30분께 노조 지도부가 서울 이문동 차량기지에서 벌여 오던 농성을 중단하고 `산개(散開) 투쟁'으로 전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6.03.02 00:00

철도노조 산개투쟁 파업 장기화 우려

... 장소로 뿔뿔이 흩어졌다. 공사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업무에 복귀하라는 세 번째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지만 복귀자 수는 1846명(전체의 14%)으로 전날 1142명(9.7%)보다 소폭 늘어났다. KTX 일반여객 등 열차 평균 운행률은 전날(43%)과 비슷한 44%를 유지했지만 화물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12% 선으로 낮아졌다. 검찰은 노조 지도부는 물론 파업 과정에서 과격·폭력 행위에 가담한 노조원들도 사법 처리키로 하는 등 강경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

한국경제 | 2006.03.02 00:00 | 조성근

바이오 디젤 경유 7월 판매…기존 경유보다 7원 쌀 듯

... 주어져 기존 경유보다 ℓ당 7원가량 싼 가격에 보급된다. 산업자원부는 SK㈜ GS칼텍스 등 5개 정유회사와 올 하반기부터 2년간 바이오디젤을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젤차량을 운행하는 소비자는 오는 7월부터 바이오디젤 혼합 경유와 기존 경유 가운데 하나를 주유소에서 선택해 주입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바이오디젤 경유는 주로 유채꽃에서 만들어진 바이오디젤 원액 5%를 경유에 혼합한 것이다. 산자부는 ...

한국경제 | 2006.03.02 00:00 | 안재석

10년내 철도 전철화율 73.1%

오는 2015년까지 철도 복선화율은 2004년 대비 38.1%에서 64.1%로, 전철화율은 39.8%에서 73.1%로 각각 높아집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전국철도는 동서 6개축 남북 6개축인 X자형 간선철도망으로 구축되고 운행속도는 시속 200㎞이상으로 고속화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철도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특히 차세대 한국형 고속열차와 시속 200㎞급 열차, 무인경량전철, 자기부상열차 ...

한국경제TV | 2006.03.02 00:00

철도파업 … '오지않는 전철'

한국철도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열차 운행이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1일 시민들이 서울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오지않는'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

연합뉴스 | 2006.03.01 17:01

열차운행 평시 44%…시민 큰 불편

한국철도공사 노조가 정부의 직권중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1일 파업을 강행함에 따라 전국의 열차와 수도권 전철이 파행 운행되면서 여객 및 화물 수송이 큰 차질을 빚었다. 특히 열차 운행률이 평시의 44%선으로 뚝 떨어지고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 등의 운행이 취소되자 시민들이 오지 않는 열차를 기다리며 추운 날씨에 떠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또 화물열차의 운행률이 평상시의 15% 수준으로 줄어들어 수출입 화물 운송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는 등 산업계 ...

연합뉴스 | 2006.03.01 00:00

수도권전철 감축, 운행 차질

한국철도공사 노조가 1일 파업을 강행, 국철 1호선과 분당선, 안산선 등 수도권 전철의 운행횟수가 줄고 배차간격이 늘어나는 등 전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철도공사는 경부선(서울-수원,천안), 경인선(구로-인천), 안산선(과천-안산), 일산선(지축-대화), 분당선(안산-사당), 중앙선(용산-덕소) 등 수도권 전철 6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이날 철도공사가 운행하는 경부선 등 수도권 전철은 평소 1천623회였던 ...

연합뉴스 | 2006.03.01 00:00

철도ㆍ지하철 운행 지연…승객 발 묶여

한국철도공사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 결정에 불복하고 1일 오전 1시 파업에 돌입, 전국 열차운행과 서울지하철 1호선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열차운행 횟수가 평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대폭 줄었고 배차간격도 길어지면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승강장에서 떨었고 매표소 등으로 몰려가 항의하기도 했다. 공사측은 일반사무와 관제 업무 담당 직원까지 동원해 파업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각 지하철역에는 간부들이 ...

연합뉴스 | 2006.03.01 00:00

대전 KTX 운행 감소로 승객불편

1일 새벽 철도노조가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KTX 운행률이 평소의 30%대로 떨어지는 등 교통대란이 현실화되면서 승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대전역에 따르면 이날 대전을 경유하는 경부선 KTX열차는 하행선 오전 6시51분, 상행선 6시20분 출발(대전역 기준)을 시작으로 각각 19대씩 운행될 예정으로 이는 평소 100대에 달하는 상.하행선 운행대수의 3분의1 수준이다. 또한 경부선 상.하행 방면을 합해 모두 28대를 운행하던 새마을호도 ...

연합뉴스 | 2006.03.01 00:00

철도파업 여파 열차운행 46%로 떨어져

철도 파업 첫날인 1일 KTX 등 열차 운행이 평소의 절반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날 철도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열차 운행이 KTX 15대, 전동차 285대, 일반여객 35대, 화물 15대 등에 그쳐, 평상시에 비해 KTX 34%, 전동차 67%, 일반여 객 20%, 화물 12% 등 전체적으로 46%에 머물고 있다. 이는 파업시 공사가 운행 목표로 정한 KTX 33.8%, 전동차 38.8%, 일반여객 16.3%, 화물 17.7% 보다는 ...

연합뉴스 | 2006.03.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