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시안컵] '빛현우' 선방쇼에 만치니 '조기퇴근'…8강행 일등공신

... 조현우의 빛나는 두 차례 연속 선방 쇼를 선보이자 사우디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이미 패배를 직감한 듯 승패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경기장을 떠나 버렸다. 만치니 감독의 '조기 퇴근' 직후 한국은 네 번째 키커로 나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차기 4-2 승리를 완성하고 8강행을 확정다. 태극전사들은 두 차례 연속 선방으로 한국을 8강으로 이끈 '빛현우' 조현우를 얼싸안으며 짜릿한 승리의 기쁨 나눴다. 조현우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

한국경제 | 2024.01.31 05:06 | YONHAP

클린스만호, 사우디에 승부차기 승리…아시안컵 8강 진출(종합)

... 불안하게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1분 만에 실점하고 말았다. 알다우사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압둘라 라디프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땅볼 슈팅으로 득점했다. 밀리는 양상이 지속하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9분 정우영을 불러들이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후반 19분 정승현, 정우영을 빼고 박용우(알아인), 조규성(미트윌란)을 투입했다. 정승현이 빠지면서 한국의 수비라인은 익숙한 포백으로 돌아갔다. 한국은 막판 사우디 진영을 몰아쳤으나 기대했던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

한국경제 | 2024.01.31 04:12 | YONHAP

한국, 사우디와 아시안컵 16강 연장전으로…조규성 극적 동점골

... 불안하게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1분 만에 실점하고 말았다. 알다우사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압둘라 라디프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땅볼 슈팅으로 득점했다. 밀리는 양상이 지속하자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9분 정우영을 불러들이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후반 19분 정승현, 이재성을 빼고 박용우(알아인), 조규성을 투입했다. 정승현이 빠지면서 한국의 수비라인은 익숙한 포백으로 돌아갔다. 한국은 막판 사우디 진영을 몰아쳤으나 기대했던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후반 40분 ...

한국경제 | 2024.01.31 03:08 | YONHAP

[아시안컵] '카타르+김영권 골=승리' 공식, 사우디전서 증명될까

...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이 0-1로 뒤지던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 때 상대 몸을 맞고 굴절된 공을 넘어지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뽑았다. 김영권 덕에 희망의 불씨를 키운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역전 결승골로 16강에 올랐다. 다시 한번 카타르에서 김영권의 발끝에 시선이 모인다. 이번엔 아시안컵 무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전 1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

한국경제 | 2024.01.30 07:01 | YONHAP

[아시안컵] 클린스만호·만치니호, 맞대결 앞두고 밝은 분위기 속 훈련

... "이기제는 전날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미니게임을 할 때도 김진수(전북)와 번갈아 뛰는 등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사우디전 출전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전했다. 부상으로 1, 2차전에 결장한 김진수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은 3차전 교체 투입되며 전열로 완전히 복귀한 터다. 드디어 최상에 가까운 전력으로 사우디전에 임할 수 있게 된 클린스만호다. 그래서인지 훈련 분위기는 밝았다. 세 조로 나뉘어 볼 돌리기로 훈련을 시작하자, 그라운드 여기저기서 ...

한국경제 | 2024.01.30 04:57 | YONHAP

황희찬·미토마, 잉글랜드 FA컵 16강전서 '한일전 성사'

6부리그 메이드스톤은 셰필드-코번트리 승자와 대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가 2023-20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한일전'을 펼치게 됐다. 29일(한국시간) 치러진 FA컵 16강 대진 추첨 결과 울버햄프턴은 브라이턴과 현지시간으로 2월 27~29일 사이에 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브라이턴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위를 달리고 있고, ...

한국경제 | 2024.01.29 08:55 | YONHAP

[아시안컵] 64년 만의 우승 꿈꾸는 클린스만, 망치려는 만치니

... 제공권을 활용한 득점이 나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클린스만호는 수비 불안 외에도 손 봐야 할 부분이 널렸다. 공수 간격이 너무 벌어져 원활한 공격 전개를 어렵게 하고, 최전방 자원의 득점력도 저조하다. 부상 중이던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 왼쪽 수비수 김진수(전북)의 복귀는 긍정적인 요소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교체 출전한 이들은 16강전에서는 선발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몸이 돌아왔다. 한국은 선수 면면만 놓고 보면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인정받는다. ...

한국경제 | 2024.01.29 07:42 | YONHAP

황희찬 빠진 울브스, 웨스트브롬에 2-0 승리…FA컵 16강행

네투·쿠냐 '릴레이 골'…후반전에 관중 난동으로 38분 동안 경기 중단 '황소' 황희찬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보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이 챔피언십(2부)의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과의 '블랙 컨트리 더비'에서 승리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2023-2024 FA컵 32강전에서 페드루 네투와 ...

한국경제 | 2024.01.28 23:30 | YONHAP

[아시안컵] 클린스만호 또 부상…문선민 햄스트링 다쳐

... 불가능할 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선민은 이번 대회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측면 자원이 잇따라 다쳐 전열 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던 왼쪽 수비수 김진수(전북),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조별리그 2차전까지 개점휴업 상태였고, 왼쪽 수비수 이기제(수원) 역시 2차전에서 다쳤다. 다행히 김진수와 황희찬은 3차전에 교체 출전하며 전열에 복귀했다. 전날 훈련에서 따로 떨어져 회복 훈련을 한 이기제도 이날은 다른 ...

한국경제 | 2024.01.28 22:24 | YONHAP

[아시안컵] 캡틴 손흥민의 화려한 '몸개그'…분위기 끌어올린 클린스만호

...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이기제(수원)를 제외한 25명의 선수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이기제는 한쪽에서 의무 트레이너와 별도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3차전에서 부상 복귀한 김진수(전북)와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지금 몸 상태가 좋다"면서 "말레이시아전 직후와 비교해 확실히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과 사우디의 16강전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 1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한국경제 | 2024.01.27 17:5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