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월드컵 대회에 북한 체육인사 초청"

월드컵 대회 기간에 북한 체육계 고위인사를 초청하고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에는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선수단을 초청한다. 남궁진(南宮鎭) 문화관광부 장관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월드컵과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남궁 장관은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IT 체험관 운영, 역대 노벨평화상 후보 초청 등을 통해 월드컵대회를 '문화ㆍITㆍ평화'의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월드컵소식] 외국기자 대전 월드컵 준비 대체로 만족

외국기자들은 대전의 월드컵 준비에 대해 대체로만족스러운 것으로 평가했다. 대전시의 초청으로 21-22일 대전 경기장 등을 둘러본 외국기자들은 운동장과 관중석의 거리가 다른 경기장보다 가까워 실감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전광판 등 모든 시설이 첨단시설로 돼 있어 만족스러워 했다. 외국 기자들은 그러나 지붕을 개폐식으로 하려면 지붕 전체를 덮는 돔으로 건설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들은 또 동학사와 중앙과학관 등을 둘러보고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월드컵] 브라질, 내달 아이슬란드와 평가전

... 바람에 난처해졌던 브라질축구연맹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4위 아이슬란드와 브라질 중서부지역에 위치한 쿠이아바에서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이날은 FIFA가 정한 A매치데이가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들을 불러들이기는 어려워 브라질은 국내파 선수들로 엔트리를 구성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94년 미국 월드컵 개막 1개월전에 아이슬란드와 격돌, 3-0으로 이긴바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AP=연합뉴스) sungje@yna.co.kr

연합뉴스 | 2002.02.22 00:00

인터폴, '안전 월드컵' 적극 지원

인터폴은 22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제17차아시아지역 인터폴 회의에서 한.일 경찰이 공동 발의한 '2002 월드컵 안전대책'을 인터폴 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은 이 회의에서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이 테러, 훌리건(경기장 난동꾼) 및 국제범죄 등에 대한 정보를 개최국인 한.일 양국에 신속히 전파키로 했다. 이는 `9.11 미 테러참사' 이후 `2002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FIFA 월드컵 워크숍, 25일 도쿄서 개막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워크숍이 25일부터 3월1일까지 닷새간 일본 도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 수송, 숙박, 안전, 미디어 등 대회운영 전반에 걸쳐 국제축구연맹(FIFA)과 한일 양국 조직위 3자간에 분야별 실무 협의가 이뤄지며 월드컵 본선진출국의 훈련캠프 계약도 완료된다. FIFA는 또 조직위와의 3자 사무총장 회의와 입장권소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경기장 맥주판매와 암표 단속 등 각종 현안을 조율한 뒤 공식 기자회견도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네티즌들 "월드컵서 미국보다 일본 응원하겠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김동성 선수의 부당한 실격패로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월드컵에서 미국보다는 일본을 응원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이콤 천리안은 회원 2천460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쇼트트랙과 미국'이라는 주제로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한국 축구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반드시 이겨야할 국가로 미국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이어 1차전 같은 조에 편성된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월드컵] 안정환, 퇴출되나?

안정환(페루자)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안정환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3월 스페인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돼 한일월드컵 본선 최종엔트리포함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안정환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난해 두바이 4개국 친선대회와 8월 유럽 전지훈련, 11월 A매치 등에 발탁돼 처진 스트라이커와 플레이메이커, 측면공격수 등으로 기용돼 테스트를 받아왔다. 그러나 히딩크의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월드컵 테러 "꼼짝마'

경찰청은 2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앞마당에서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2.22 00:00

[월드컵] 히딩크, 외국선수 귀화에 부정적 견해 밝혀

귀화를 통한 외국인선수의 축구대표팀 기용계획이 사실상 힘들 전망이다. 22일 오후 업무차 서울 신문로의 대한축구협회 사무실을 찾은 거스 히딩크 대표팀 감독은 외국인선수 귀화문제에 대해 "지금은 좀 늦었다고 생각된다. 외국인선수보다는 최용수, 설기현, 황선홍 등 기존의 다른 스트라이커들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21일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장이 3월말 또는 4월초를 귀화문제의 최종시한으로 밝힌 가운데 히딩크 감독이...

연합뉴스 | 2002.02.22 00:00

[월드컵] 백기완 소장, 4월 대표선수대상 강연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한국 축구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2일 "3월 유럽전훈에서 돌아오는 대표선수들이 4월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촌하는 시기에 맞춰 백기완 소장을 강사로 초청,정신교육차원의 강연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평소 축구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백기완 소장은 최근 모언론사의 기획으로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과 좌담회를 하면서 이번 강연을 수락한 것. 백기완 소장은 "경...

연합뉴스 | 2002.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