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월요 인터뷰] 설도윤 "100억들여 30~40억 벌면 괜찮지 않나요"

... RUG사로부터 '오페라의 유령'을 포함한 여러 작품의 한국 내 독점 공연권을 보장받은 상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20여년 동안 전 세계에서 1억명의 관객을 동원했고,입장료 수입만 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영국 웨스트엔드나 미국 브로드웨이처럼 우리나라에 뮤지컬산업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1500석 규모의 전용극장이 적어도 서너 개는 필요 합니다. 그런데 아직 하나도 없어요. 100여년 전 미국 정부가 브로드웨이에 극장을 지어줬던 것처럼 우리도 정부가 ...

한국경제 | 2005.07.17 00:00 | 유재혁

장영주가 연주하는 '오페라의 유령'

... 뮤지컬이자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이기 때문에 녹음 제안을 받았을 때 뛸 듯이 기뻤다"고 말했다. 이번 음반에는 '오페라의 유령 환타지' 외에 웨버의 최신작인 '우먼 인 화이트 모음곡'도 함께 실려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9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해 내년 상반기 브로드웨이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장영주는 올 가을 내한해 10월 19일 성남아트센터,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쿠르트 마주어 지휘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또 올해 중 쇼스타코비치 ...

연합뉴스 | 2005.05.29 00:00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다음달 10일 개막

... LG아트센터(1천 100석)에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천 300석)으로 좌석 규모상 두 배 이상 커졌다. 또 2001년 공연이 우리 말로 번역한 라이선스 판이었다면 이번엔 브로드웨이 등에서 활약한 외국 배우들이 영어로 공연한다. 웨스트엔드나 브로드웨이에서 보는 원작의 감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얼마전 개봉한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본 관객이라면 화면으로 펼쳐진 화려한 장면들이 실제 무대에서는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는 재미도 색다를 듯싶다. ...

연합뉴스 | 2005.05.18 00:00

"공연당일 남은 티켓, 반값에 팝니다"

...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티켓링크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깜짝티켓' 아이콘을 클릭해 등록돼있는 당일 공연 입장권을 선택하면 된다. 인터넷으로만 예약할 수 있으며, 취소나 변경, 환불 등은 불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뉴욕 브로드웨이나 런던 웨스트엔드에 있는 할인티켓 부스인 'TKTS'를 본뜬 것. 다만 TKTS가 오프라인 마켓이라면 '깜짝티켓'은 온라인 마켓이라는 게 다른 점이다. 모든 공연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공연기획사가 그날그날의 입장권 판매 상황을 봐가며 '알아서' ...

연합뉴스 | 2005.04.25 00:00

제1회 뮤지컬 쇼케이스 2005 개최

... 폴리미디어씨어터)에서 개최된다. CJ엔터테인먼트, LG아트센터, kyyk뮤지컬 주최로 지난해 10월 작품 공모가 시작된 이번 뮤지컬 쇼케이스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처음 시도된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관심을 모았다.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처럼 뮤지컬 제작에 인큐베이팅 개념을 도입, 제작초기단계부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쇼케이스와 워크숍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 간 열린 공모에는 모두 24개 팀이 응했으며, 이후 4개월의 워크숍을 ...

연합뉴스 | 2005.03.29 00:00

CJ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쇼케이스" 개최

... 개발 교육, 쇼케이스를 통한 작품 발표, 투자자 연결의 기회 제공을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 시장을 확대하고, 창작 뮤지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미 공연문화의 선진 시스템을 보유한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 등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CATS' 등과 같이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가는 작품의 경우 사전 Showcase 과정을 통해 제작 리스크를 줄이고 경쟁력 있는 공연을 선별하는 것이 관례로 여겨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시도되는 것은 이번이 ...

한국경제TV | 2005.03.28 00:00

['생활서비스' 경쟁력을 키우자] '글로벌 도시' 만들려면

... 서울의 과밀과 비효율을 해결하는 일이 아니라 서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하는 일이다. 한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은 세계화된 특별도시 구역에 있다. 뉴욕의 세계 경쟁력은 맨해튼,런던의 글로벌 스케일은 더 시티(The city)와 웨스트엔드에 있다. 서울에는 세계를 상대로 하는 세계화 도시구역이 없다. 사대문 안 서울과 여의도는 한반도의 경제 중심일 뿐 동북아의 중심도 세계의 중심도 아니다. 세계화 도시구역은 월가처럼 인구와 정보와 자본이 세계를 상대로 집중하는 ...

한국경제 | 2005.03.28 00:00

코믹 패러디극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

... 줄리엣' '오셀로' '리어왕' 등 각 작품의 주요 대사, 장면이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랩 처럼, 혹은 요리강습 처럼, 축구해설 처럼 대사를읊는 등 우스꽝스런 장면들이 관객의 폭소를 터뜨린다. 1987년 영국에서 초연돼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장기 공연 중인 작품. 호주 라이선스판 순회공연인 이번 내한무대엔 호주 출신 배우 이즈라 빅스, 베린 슈워트, 팀 슈워트 등이 출연한다. 한글 자막 제공. 서울공연 평일 7시 30분, 주말 3시ㆍ7시 30분, 5일 3시(월 ...

연합뉴스 | 2005.03.22 00:00

상하이에서 본 '오페라의 유령'

... 영화배우 휴 그랜트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진 재로드 칼랜드는 이미 국내에도많은 팬을 가진 배우. 2003년 `캐츠' 빅탑씨어터 한국공연 당시 멍커스트랩(사회자고양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국인 노지현은 학창시절 영국으로 유학, 웨스트엔드 `오페라의 유령' 공연에출연했던 배우로,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 한국어 버전 `오페라의 유령'에서도 같은 역을 맡았다. 이들 주역 배우를 포함한 이번 순회공연 프로덕션은 상하이 공연(3월 12일까지)후 그대로 한국에 들어올 ...

연합뉴스 | 2005.01.21 00:00

영국 런던, 사무실 임대료 가장 비싸

영국 뮤지컬의 본고장인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의 사무실 임대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DTZ는 전 세계 44개국 1백13개 상업지구의 사무실 임대료를 조사한 결과 런던의 번화가이자 극장 밀집지역인 웨스트엔드의 임대료(1인당 사무공간 기준)가 연간 1만9천3백30달러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 2위는 프랑스 파리(1만5천5백20달러),3위는 런던 금융가인 시티지역(1만5천2백80달러),4위는 ...

한국경제 | 2005.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