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무스 헤어젤도 환경마크 사용을 허용했다. 스프레이나 무스 헤어젤은 한동안 환경에 해로운 프레온가스 등을 분사제로 사용해오다 최근에는 압축공기를 이용하는 등 환경파괴가 없는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있다. 이밖에 환경부는 종전에는 폐유리의 경우 건축자재로 재활용한 제품에만 허용하던 환경마크를 폐유리를 이용한 모든 제품으로 확대하는 한편 폐목재도 지금까지 팔렛으로 재활용할 경우로 한정해오던 것을 모든 폐목재 재활용 제품에 허용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소각잔재물을 ...

한국경제 | 1996.08.17 00:00

... 오는 29일부터 1주일간 실시되는 건설업 면허 신규발급때 토목 건축등 시공분야의 인정기술자가 처음 배출된다. 이 기준은 또 초급 중급 고급 특급의 4단계로 나눠지는데 등급결정은 졸업학과 실무경력기간등을 종합평가하여 가장 유리한 등급을 매기기로 했다. 인정기술자는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학력및 실무경력만으로 건설기술자로 인정받는 것으로 건설업체의 경우 이들을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할 경우 건설업법이 규정하고 있는 기술자 보유조건을 갖추게 된다. ...

한국경제 | 1996.08.17 00:00

... 적자를 냈지만 경상적자폭보다 특별이익이 더 많아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낸 기업들만도 14개사에 달한다. 보유주식이나 부동산을 매각함으로써 막대한 특별이익을 낸경우가 대부분 이다. 대한중석을 매각한 거평과 3M지분을 처분한 한국유리, LG정보통신주식 74만주를 매각한 LG전자등은 보유주식의 매각으로 순이익을 늘렸다. 극동건설 한주화학 충남방적 서통등은 보유부동산의 매각차익으로 경상이익보다 순이익이 늘어난 케이스. 경기위축국면으로 인해 내로라는 대기업계열사의 ...

한국경제 | 1996.08.16 00:00

... 맡는다. 한국웨드시스템은 또 최근 석탄 발전소의 아황산가스와 질소가스등의 배 출을 줄이는 탈황설비를 태안지역 4개 발전소와 하동 당진등 총14개 1백50 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회사는 그동안 오비맥주의 오비 라거 맥주공장과 한국유리 공장,포스코 휼스의 천안 반도체공장 항온항습 제어시스템등 식품 석유화학및 산업설비 공장의 제어시스템을 주로 제작해왔다. 이회사의 분산제어시스템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응용한 시스템으로 생산 공장에서 종합공정관리 시스템을 실현하기위해 연속적인 ...

한국경제 | 1996.08.16 00:00

... 대표적이다. 이 차는 밤에 하향등으로 보행자의 왕래여부를 확인한다. 보행자가 차에 접근하면 상향등으로 바뀌는 보행자라이트시스템을 달아 횡단 보행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게 했다. 또 비가 올 때 측면의 시야확보를 위해 옆유리에 압축공기를 분사해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사고가 나더라도 부상을 줄일 수 있도록 보행자의 신체가 부딪히는 부분인 A필러와 보닛, 라디에이터그릴, 범퍼 등 차체앞 부분은 충격흡수소재로 제작됐다. 도요타가 ...

한국경제 | 1996.08.16 00:00

... 매입(지급)은 가급적 빨리하고 매도(수취)는 될수록 늦게 해야 한다. 때문에 해외로 송금할 필요가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달러를 사는게 좋다. 지금의 원화가치하락세가 어느정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달러를 매입하는게 유리하다. 또 해외여행에서 사용하고 남은 달러화는 되도록 늦게 파는게 바람직하다. 해외여행을 할 때 카드사용을 자제하고 대신 여행경비는 여행자수표(T/C)로 결제해야 경제적이다. 카드 사용금액은 보통 한달정도 지난뒤에 원화로 결제되기 ...

한국경제 | 1996.08.16 00:00

한화종합화학은 직조된 유리섬유를 보강해 제품강도를 높인 플라스틱 수지 (GMT)를 개발,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15일 발표했다. 한화는 GMT는 자동차부품사업부가 3년에 걸쳐 총 3백50억원을 투자,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충북 부강2공장에 연간 1천5백t규모의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GMT는 유리섬유를 보강재로 사용한 복합소재로 자동차용 범퍼 엔진커버 등 자동차용 부품 및 건축자재 미래첨단소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

한국경제 | 1996.08.16 00:00

... 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저층부(12층)와 사무실로 사용하는 중고층부로 구분된다. "단일건물이지만 전체적인 매스를 분절시켜 대형건물이 주는 위압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실내공간을 기능적으로 분산시켰습니다. 특히 저층부의 아트리움과 플라자를 투명유리로 처리해 시각적 개방감을 살리고 건물내부와 거리 사이에 친밀감을 부여했지요" 은행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인 저층부에는 영업장 전산센터 회의장 등 지원시설외에 종로와 창경로가 접하는 종로4가의 역사성과 보행자의 통행을 감안, 도로와 ...

한국경제 | 1996.08.16 00:00

... 정부의 비과세형 가계정기저축의 허용방안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대한 교보생명등 생보사 상품개발 담당자들은 최근 모임에서 정부의 가계장기저축 허용방침 내용이 경쟁 금융기관인은행쪽에 유리하게 돼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생보사는 새로 허용될 비과세 가계장기저축을 "1세대 1통장 월 가입한도 100만원"으로 제한할 경우 가입자의 대부분이 보험보다 수익 률이 높은 은행상품에 몰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94년6월 ...

한국경제 | 1996.08.16 00:00

... 보통이다. 골프회원권 전문가들은 골프회원권을 구입하려고 하나 회원권에 대한 별반 지식이 없을 경우 신설골프장의 초기분양 회원권을 노리라고 권한다. 1차나 2차, 또는 분양차수가 많을 경우 3차분양때 회원권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뜻이다. 골프장들은 공정이 30%이상 진척됐으면 개장전이라도 회원모집을 시작할 수 있다. 최초의 1차분양에서부터 경우에 따라서는 6, 7차 분양까지 실시하는 골프장도 있다. 이때 당연히 1차분양가가 가장 싸고, 최후차수의 분양가가 ...

한국경제 | 1996.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