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건의했다. 보고서는 경쟁력 측면에서만 볼 경우 경제통합 이후 적정산업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북한 취업자중 절반에 이르는 인원이 직종 전환이나 또는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케 될 것으로 전망, 북한측이 경쟁력이 있거나 입지가 유리한 산업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북한에 배치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지역에 두는 것이 유망한 산업으로는 발전시설을 비롯한 에너지 부문 금속제련, 염색가공, 펄프, 제지와 같은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 철강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체신부는 위성발사의 경우 발사 2년전까지만 용역을 발주하면 용역업체의 발사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궁화위성의 추진일정에는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발사용역입찰에서 각 응찰업체들이 사용하는 발사체의 신뢰도, 제시 가격, 기술이전계획등을 고려해 낙찰자를 선정할 방침인데 중국과 소련은 저렴한 가 격과 유리한 기술이전조건으로 서방업체들과의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8.17 00:00

특수유리의 개발및 사업화가 활기를 띠고있다. 16일 업계에따르면 금강 한국유리등 7개유리생산업체가 정밀박판유리 레이저유리등 20개품목의 특수유리를 개발중이거나 이미 개발,사업화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업계가 이같이 특수유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것은 전자 자동차 세라믹 건자재등 분야에서 기능성유리의 수요가 갈수록 늘고있는데 따른 것이다. 각기업별 특수유리의 개발활동을 보면 금강이 건재용 특수유리등 3종의 기능성유리를 용인에있는 ...

한국경제 | 1991.08.16 00:00

... 대우그룹은 통신 자동차중 1개사를 추가할 예정이며 효성은 물산과 동양폴리에스터를 저울질하고 있으나 물산쪽에 더 의중을 두고있다. 조양상선그룹은 진주햄을 확정했으며 남북수산과 삼익종합운수중 하나를 추가할 계획이다. 진로그룹은 건설 유리 유통중에서 1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유통업체인 쇼핑에 마음을 두고있으나 신청이 불가능할 경우는 알미늄이나 기공중에서 선택할 계획이다. 극동정유와 우성그룹도 유통업체인 세일석유와 우성유통의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1.08.16 00:00

한국하이콘(대표 최삼조)이 첨단건축내.외장재인 GRC(유리섬유강화 콘크리트)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3월 자본금 14억원으로 출범한 이 회사는 총시설투자비 45억원을 들여 충남예산군봉산면에 대지 1만2백30평 건평1천6백평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연간 7만5천제곱미터의 GRC를 생산하게된다. 한국하이콘은 지난2월 미PCI(전처리콘크리트협회)회원에 가입,품질을 인정받았는데 GRC사업외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솔리드4각파일(진동파일)과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단기금융시장에서 신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이 우량기업보다 더유리 한 조건에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비일비재, 신용평가기관에 의한 기업 신용등 급판정이 무의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재무부와 단자업계에 따르면 어음중개시장이 개설된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단자사들의 중개에 의해 총 54건 6백61억1천만원어치의 어음할인이 이루어졌다. 문제는 신용등급이 A3인 두산산업의 경우 지난 13일 대한투자금융의 중개로 8억원짜리 어음(기간 60일)을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 화공품류,광물성제품류,기계류, 전기등 다양하다. 또 중국에 대한 무역 역시 수출 7백20만7천달러에 수입은 5억1천4백30만8천달러로 무려 5억7백10만1천달러의 무역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품목도 수출은 단순한데 비해 수입은 유리제품.철강제품등에서 고사리,더덕까지 다양해 무분별한 수입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이들 국가와의 교역은 올들어 소련의 경우 수출은 58%가 증가한 반면 수입은 82%가 늘었고 중국은 수출이 2백44%, 수입이 1백45%가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성업공사가 금융기관 등으로 부터 위임받아 비업무용 부동산등을 매각할때 사용하는 부동산 매매약관이 앞으로는 낙찰자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개선된다. 13일 경제기획원 약관심사위원회는 매도자인 성업공사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되어있는 부동산매매약관 가운데 계약체결일 이후 천재지변 등 기타 불가항력적 사 유로 인해 매매물건이 멸실 또는 훼손, 유실된 경우 모든 책임을 매수자가 지도록 하는 조항을 비롯, 모두 8개 조항을 "무효"라고 판정하고 이를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17-19%선에서 운용할 것을 촉구했다. 민자당은 또 수입유발적인 시책을 다각적으로 재검토 조정하고 외화대출제도도 보완운영할 것을 정부측에 요구했다. 민자당은 이밖에 외화대출에 의한 외국산 기계구입이 국산기계 구입보다 자금지 원면에서 유리하게 돼있어 무역수지적자를 확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외화대출자금지원대상을 외국산뿐 만아니라 국산기계까지 확대토록 촉구했다. 당정은 이에 따라 외화대출자금지원대상을 외국산 기계뿐 아니라 국산기계에 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성업공사가 금융기관등으로 부터 위임받아 비업무용 부동산등을 매각할때 사용하는 부동산 매매약관이 낙찰자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개선된다. 13일 경제기획원 약관심사위원회는 매도자인 성업공사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되어있는 부동산매매약관 가운데 계약체결일 이후 천재지변등 기타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해 매매불건이 멸실 또는 훼손,유실된 경우 모든 책임을 매수자가 지도록하는 조항을 비롯,모두 8개 조항을 "무효"라고 판정하고 이를 즉가 삭제 또는 수정토록 ...

한국경제 | 1991.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