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60만명 달군 '29초 영화제'] 가슴시린 '29초의 진실'…가족애·청년실업 등 우리시대 자화상

... 보고 웃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가족애를 일깨운다. 박준영 감독(26)의 '밥상'은 김과 김치뿐인 어머니의 초라한 밥상과 자식들을 위해 거나하게 차린 밥상을 보여주며 자식들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어머니의 심정을 표현했다. 유미진 감독(24)의 '빈자리'는 아버지가 떠난 빈자리를 통해 애틋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작품도 많았다. 김영실 감독의 'Breath'는 물이 가득 든 드럼통에 돼지 머리를 끓이는 충격적인 영상을 ...

한국경제 | 2011.12.15 00:00 | 양준영

'진짜 길라임' 유미진, KBS'안녕하세요' 출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이 연기한 스턴트우먼 길라임의 실제 스턴트 대역인 유미진(22) 씨가 7일 밤 11시5분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씨는 최근 녹화에서 이 프로그램의 '전국고민자랑' 코너에 나와 직업병을 주제로 한 대화에 참여했다. 유씨는 '직업을 통해 얻어진 고치기 어려운 습관'에 관한 질문에 "스턴트우먼으로 활동하면서 남자들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뭐든 하나씩 더 하게 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11.02.07 00:00

'비운동권' 대학생 자전거訪北.. 금강산 순례

... 도둑질하고 있다"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통일은 반드시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전거 순례단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본연의 위치로 제각각 돌아갔다. 숙명여대 유미진(22.국문3)씨는 "처음엔 금강산에 대한 호기심 수준이었지만 막상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여기서 만난 이들도 우리와 다를바 없는 동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다양한 사회계층에서 남북간 교류가 ...

연합뉴스 | 2004.08.16 00:00